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여호수아 10:1-15

[수 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전쟁은 승리한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기에 사기충천 해져서 아무도 그 기세를 제압할 자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할 대상은 군사력이 뛰어난 자나 정치세력이 막강한 자가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쟁에 나아가 승리하는 자들입니다. 연합군과 싸움에서 큰 승리를 얻은 이유를 알아본다면 11절에도 언급되어있듯이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권한에 의해 움직이는 자연의 힘, 우박 재앙을 이길 자가 없습니다. 연합군의 힘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했다고 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영적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그 장소가 가정이 될 수도 있고 직장에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내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도 전쟁은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따라 인생을 살아간다면 의기소침하거나 막강한 힘에 눌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사기충천하여 나를 돕는 자가 소수라도 기죽지 않을 것입니다. 환경을 통해 압박감을 느낄 때 진정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지 내 믿음을 점검해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용기를 내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겠습니다.

연합군과 전쟁을 치른 이스라엘을 묵상하며 깨닫게 되는 것은 적군에 많은 숫자에 눌려서 전쟁을 시작하기도 전에 기세에 눌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연합군은 인간적인 힘을 가졌지만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돕고 있기에 아무 염려가 없습니다.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사무엘상 17장 47절에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내 평생에 내 앞에 펼쳐진 문제와 상황을, 때로는 나를 대적하는 적군들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만을 두려워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문제 앞에 작아지는 내가 아니라 승리를 예감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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