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논문 요약

신천지 대구교도 9천336명의 명단을 확보 조사를 완료한바, 1천261명 "증상 의심" 나타났다. 초비상이다.

박인숙 의원(미래통합당 송파갑)은 어제 세계적인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의거, 지금 우한폐렴은 세계적인 재앙 수준, 판데믹 수준으로 간다고 경고했다.

즉 전 세계로 유행이 번질 수가 있고 또 번지고 끝나는 게 아니라 엔데믹, 그 지역에 남아있는 아주 오래가는 그런 바이러스의 양상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경고를 하는 논문인데 과장이 아니다. 결론은 ‘지금의 대응상태로는 절대 안 된다.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 의사출신 박의원의 주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이 논문의 결론은 ‘무증상이라도 접촉한 이후에 5일 이상 바이러스를 전파하더라. 그리고 환자가 증상을 나타나자마자 즉시 바이러스 농도가 굉장히 높더라. 목과 코로 했는데 목보다는 코가 더 많이 나오더라’ 이다. 아마 마스크를 쓸 때도 ‘코를 반드시 가려야 된다’ 그런 의미도 있다.
 
결론은 지금 우리가 이게 화급한 재난에 처해있는데 대통령과 정부가 정말 인식을 못하고 있다. 또한 심지어 대통령이 어제 이런 발언도 했다. “우리 의료인들을 중국에 도와주러 보낼 수도 있다. 중국과 데이터를 공유하겠다” 이러한 발상 참으로 놀랍고 기가 막힌다.

또 이런 말도 했다. “중국의 어려움은 우리의 어려움이다” 정말로 그렇게 됐다. 중국의 어려움이 정말로 우리의 커다란 어려움이 되고 있다.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또 한국과 일본만 입국 금지를 안했다. 이제 환자 급증으로 음압병실이 이미 대구에서는 모자라고, 음압병실이 곧 더 모자라게 될 것이고, 대구에서 아까 말했듯이 응급실 폐쇄로 의료 공백·의료 마비가 심히 우려되고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대구에서는 패닉상태이다.

당장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해야 된다. 이것을 먼저 선제조처를 했던 싱가포르와 다른 나라들은 훨씬 우리보다 적다. ‘중국 입국 금지’ 반드시 해야 된다.
 
유학생들 지금 7만명 중에 2만명은 이미 들어왔다고 그러고 5만명이 이제 들어올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도 전면 금지해야 된다. 대학교 기숙사가 크루즈선과 같은 상황이 될 것이 심히 우려되고 있다. 지금 국내에서 매일 급증하고 있는 환자들과 그 접촉자, 격리자들 관리·역학조사도 역부족인데 중국에서 이 7만명이나 되는 유학생들을 어떻게 관리하려고 정부에서 이러는지, 대학더러 ‘알아서 격리하라’, ‘기숙사에서 격리하라’, ‘기숙사 안 들어가는 사람 하숙집에서 알아서 격리하라’ 이게 말이 되는 정부가 할 말인가.
 
잘못하면 대한민국 의료가 모두 마비돼서 우한 같은 사태가 일어난다. 우한에서 사망률이 높은 것은 거기 의료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다. 의료 인프라가 붕괴돼서 그런 것이지, 아무리 시설이 좋고 의사들이 훌륭해도 환자들이 그렇게 폭증하는 걸 아무도 감당할 수 없다. 지금 가만히 있으면 우리나라도 그런 상황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의료 수준이 높다”고 대통령이 자랑한다. ‘우리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의료 인력, 시설, 장비, 의료 자원은 매우 한정된 것이다.
 
2주 안에 중국을 방문한 사람 모두 자가 격리해야 되고, 자가 격리하는 관리도 더욱 엄격해야 한다. 검사·시약장비 충분히 공급하고, 빠르게 검사하도록 대비해야 되고, 에이즈 치료약과 말라리아 치료약이 약간 듣는다고 한다. 이런 약들을 충분히 비치해야 되고, 음압병실 더 만들어야 된다.메르스 이후 음압병실을 지원한다고 그러고 많이 못했다. 대구에도 이미 부족하다고 한다.
 
그리고 선별진료소, 음압선별진료소 더 만들어야 한다. 의료기관도 의료진들을 재배치해서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된다. 그리고 환자는 중증도에 따라서 분리해서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된다. 그리고 메르스 때도 그랬지만, 이 병의 주원인은 폐렴으로 인한 호흡부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흡기중환자실, 인공호흡기, 에크모 등 더 마련을 해야 되고, 일반응급 의료와 감염병 병원을 분리해서 운영해야 된다.
 
지금 만들어진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잘 만든 것 같다. 의협·병협의 말도 들어야 된다. 끝으로 장기전에 대비해야 된다는 당부를 드린다. 지금은 국민 생명과 국가 안위가 심히 걱정되는 국가 재앙의 상태임을 명심하고, 미국 CDC를 위시해서 국내·외 전문가 말씀을 잘 듣고,공동연구와 대책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

이러한 근본적인 그러나 매우 어려운 조치들을 지금 당장 취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우리도 도시 폐쇄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다른 나라에서 입국 금지하는 사태가 초래될 것이다.

◆우한에 ‘교회’(신천지증거장막) 설립

신천지증거장막(신천지)가 지난해 중국 우한에 ‘교회’(신천지증거장막)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 공식 사이트는 연혁 소개에 "지난해 단 10개월 만에 10만 3764명이 수료를 했고 하나님 능력이 나타났다"며 "해외에선 워싱턴 DC와 우간다 중국 내 몽고와 영국을 비롯해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신천지는 아시아 16개국으로 교세를 확장했다고 지난해 총회에서 밝혔다. 2018년과 비교해 네 개국이 늘어난 수치다. 총회서 발표된 신천지 해외 신도는 2만2478명으로 전년도 비해 6448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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