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뭄 극심한 중국, 메콩강의 눈물
2 동남아와 타이완 홍콩의 밀크티 연맹
3 타이완판 사드와 초장거리 레이더
중국각지의 가뭄이 심각하다. 특히 윈난성에서는 100년만에 찾아오는 가뭄이라고 할 정도로 저수지와 댐의 물이 말랐다. 수백만명이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동남아의 태국 베트남과 인접한 윈난성과 광시성등에서는 예전부터 치수와 홍수방지를 한다면서 수많은 댐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메콩강에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다. 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의 젖줄이나 다름없는 메콩강은 중국 칭하이성에서 발원해 윈난을 거쳐 동남아로 흐르기 때문이다. 중국이 Geoeconomic Power를 마구 휘두르고 있어 동남아 국가주민들의 반감이 심하다.
이런 가운데 태국의 네티즌들이 중국우마오당과 거센 논쟁을 벌이고 있다. 태국 아이돌 스타의 여자친구가 타이완 여행중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이 발단이 됐다. 중국우마오당원이 중국스타일이라 아름답다고 한데 대해 이 여성이 중국이 아닌 타이완 스타일이라고 한데서 타이완은 국가다 아니다 논쟁이 시작됐다.
중국 우마오당은 태국왕실도 건드렸다. 중국네티즌들은 你妈死了의 영문이니셜 NMSL로 태국왕비들을 조롱하자 태국인들은 우리는 국모가 20명이나 된다고 응수했다. 중국 우마오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태국은 미개발국가로 Poor하다고 공격했다. 그러자 태국인들은 중국은 Pooh하다면서 시진핑의 별명인 곰돌이 Pooh로 맞받아 쳤다. 태국인들이 중국 우마오당에 굽히지 않고 반격하자 홍콩, 타이완 네티즌들도 거들었다. 태국, 타이완, 홍콩은 밀크티 문화를 공유하는 국가인데 네티즌들은 세나라가 힘을 합쳐 중국에 대항하자면서 온라인에서 우마오당과 거센 설전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 네티즌들도 가세하면서 중국을 성토하고 있다. 한편 중국이 우한폐렴으로 인한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이완에 대해 최후통첩성 메시지까지 발표했다. 타이완은 여기에지지 않고 타이완판 사드로 불리는 개량형 톈궁3 미사일을 발사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중국이 미국을 향해 동펑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타이완이 요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타이완은 재래식 전력에서 중국에 비해 10대 1의 열세지만 미사일 전력만큼은 아주 강력하다. 이스라엘에 이어 미사일 배치 밀집도가 세계 2위로 7000기의 각종미사일을 자체 생산해 배치해 놓고 있다. 여기에다 신쟝 위구르 지역까지 감시할 수 있는 세계최강의 장거리 조기경보 레이더도 갖추고 있다.
식량난이 닥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벌어지는 중국의 수자원 독식횡포와 동남아국가들의 반발심리에서 불거져 나온 밀크티 연맹결성 스토리, 그리고 전쟁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타이완이 보유한 필살기를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