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는
쿠웨이트 사막에서 가족을 위해 고생하는 아버지를 위해 받친 아들의 헌시이다. 진정성이 깃든 아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스며있다.
7년전 본푸른교회(본지 발행인, 최원영목사) 주보에 실었던 이충호 성도의 글이다. 그때 페북에 올려 놓았던것 같다. 오늘 내 페북에서 이충호성도의 글이 떠 있는 것을 보고 무척 반가웠다.
기록을 남겨두면 언젠가 다시 과거의 기쁨을 꺼내볼 수 있기에 행복하다. 이것이 기록이 주는 위대한 힘일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기록의 역사이다. 물질문명을 이끌어가는 근본적인 힘은 돈이 아니라 정신이다.
정신의 곳간을 채워간다는 것은 축복이다.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 진정성이 묻어 있는 글일것이다. 언제나 진정성이 있는 글은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의 선율을 던져준다.
힘들고 지쳐서 막막한 현실의 무게앞에 좌충우돌할때, 그 기준점을 잡아주는 힘이 어디서 나올까? 마음의 정서적 빈곤을 바로잡아 주는 힘은 진정성이 있는 삶의 나눔일것이다. 여기서 행복이란 선물을 얻는다.
-최원영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