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황금기인 4~50대에 반도체 관련 벤처기업을 운영하였으나 성공시키지 못하여, 기업인으로서는 낙제입니다. 이제 60대 중반에 시작한 이번 사업만큼은 꼭 성공하여 힘든 시기를 묵묵히 견뎌온 가족과 주위의 일가 친척 지인들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라며 ‘맥주 만드는 시인’을 자임하고 자인하는 믿음의 자녀가 있다.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 안수 집사인 이홍기 대표(주식회사 케이푸드빌)다.
이 대표는 뼈아픈 사업 에러 후, 광야와 같은 그 시기를 지나면서 그 자신의 몸에 시(詩感)가 숨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었으나, 틈틈이 적어 놓은 습작들이 알알이 영글어 시인으로 등단도 하고 시집 「가시나무 새가 깃들다」도 출판하였다. 2021년, 문예지 『한국시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여 2023년 첫 시집 「가시나무 새가 깃들다」을 출판한 이후로도, 일상에서 접하는 ‘생활시’를 꾸준히 개인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다. “기업인으로서 그리고 시인으로서 지금까지 역경을 견디어 온 것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함에 있습니다.” 라는 이홍기 대표는, “왕가의 자손이 왕의 나라를 다스려야 합니다. 한마디로 왕가의 자손만이 왕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기업인으로서, 시인으로서, 신앙인으로서도 하나님의 아들로 당당히 살아가고자 합니다.” 라며 다시 한 번 신제품 생산 후 기업 경영에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가 최근 개발한 제품은 ‘가뿐(GAPPUN)’이라고 하는 발효음료다. 크리스찬으로서 맥주를 개발하고 사업으로 연결하는 일에 대해 주위에서 언짢아 하는 분들이 많았고, 그 자신도 체질적으로 술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비알콜인 논알콜맥주 ‘가뿐(GAPPUN)’을 개발하면서 새로운 가능성, 즉 ‘음주문화를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술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 또는 술이 약한 분들에게 ‘낮은 도수의 알콜 제품, 사실상 논알콜인 발효음료’를 제공하여, ‘회식 문화에서도 왕따 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찬 부모로서 술을 먹지 말라, 멀리 하라는 소극적 대처 보다는, 근본적으로 술을 정복하여 ‘소통의 회식 문화를 즐기면서도 취하지 않는 새로운 음주문화로 바꾸는 것’입니다. 술을 처음 접할 때 알콜 도수가 높은 일반맥주(4~5%)로 입문하는 것이 아니라 알콜 도수가 1/10 수준인 K-Beer 논알콜 [가뿐]으로, 술에 취하지 않고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동시에 회식 자리에서도 ‘콜라 사이다로 꽁무니를 빼는 옹색한 크리스찬이 아니라, 당당하게 분위기를 주도하여 건전한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것’입니다” 하고 힘주어 말하는 그는 스스로를 ‘맥만시’ 즉, ‘맥주 만드는 시인’이라 공언하고도 있다.
이렇듯 맥주 한잔에도 사실상 부담을 가진 이 대표는 신앙 5대 가문 중 4대 신앙 세대이기도 하다. 그의 신앙 선조는 증조할머님이시다. 그 당시 풍습에 따라 무속신앙에 찌들어 섬기던 불상들을 일소해 버리고, 복음을 전해 주신 한 권사님을 따라 교회에 출석하면서 믿음이 대대로 이어져 왔다. 그의 아버님과 어머님은 교회 활동에는 매우 소극적이었으나, 이 대표의 육남매에게는 ‘학교는 빠질 수 있지만 교회에 빠지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 그의 부친은 틈틈이 성경을 읽으셨고, 그런 ‘성경에 입각한 부친의 하나님’이 뚜렷하게 이 대표에게도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 대표는 K-Beer [가뿐]이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BTS의 손에도 들려지도록 다각도에서 수고하고 있다. 지금은 국내에서 헬스/스포츠 음료로 저변을 확대하고자 로드바이크(자전거 라이딩)로 세계적인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홍보하는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행사 업체와도 긴밀한 마케팅 또한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에서 인지도를 확보한 후 미국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세대융합형 컨설팅도 받고 있다.
주식회사 케이푸드빌이 제조업체에 주문 제작하여 직접 SNS를 통해 판매중인 이 순수 발효음료인 ‘가뿐’을 시음하고자 하는 경우는, 네이버 밴드 <맥주만드는시인> 에 가입하여 [가뿐]에서 실시하는 각종 이벤트와 구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ttps://band.us/@3zero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