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좋은학교(교장 유태종)는 2024학년도 1학기를 주님의 은혜로 시작하며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거두었다. 개학 예배부터 종업 예배까지, 한 학기 동안의 다채로운 활동과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개학 예배 및 한 학기 시작
2024학년도 1학기가 프놈펜 좋은학교에서 시작됐다.
프놈펜 좋은학교에 따르면 이번 학기는 7명의 학생들과 24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학 예배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주님과 가까워지는 한 학기를 목표로 학업에 매진했다.
■ 종업 예배 및 1학기 종료
프놈펜 좋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를 주님의 은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양한 활동과 계획이 진행된 가운데, 학기 말에는 감사와 은혜를 나누는 종업 예배가 열렸다. 이제 2학기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학생들과 교사들은 다가올 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 부활 감사 예배
지난 4월 3일,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 감사 예배가 프놈펜 좋은학교에서 열렸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며, 공동체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의 사랑과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빛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었다.
■ 교사 기도회 및 연수
프놈펜 좋은학교의 교사들은 매월 기도회를 통해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 교사들은 서로의 신앙을 나누며, 교육 현장에서의 도전과 감사의 순간들을 공유한다.
이어 '지켜야 할 세계'의 문경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적 통찰을 얻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학생들 이야기 및 활동
프놈펜 좋은학교의 학생들은 수업 시간 외에도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악기 연주, 미술 작품 제작, 그리고 각종 온라인 수업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풍성한 학습 경험을 쌓고 있다.
■ 이야기 있는 학교
유태종 교장의 이야기 있는 학교 글을 통해 프놈펜 좋은학교의 설립 취지와 교육 철학이 공유됐다. 교육의 어려움을 겪는 MK(Missionary Kids)들을 위한 선교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캄보디아에서 사역하는 삶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 프놈펜 좋은학교 공동체의 글
권오민 교사의 시냇물교실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아라비아 반도의 MK들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그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글로 담아냈다. 또한, 좋은학교의 교육 철학과 사역 목표를 다시금 되새기며,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도전과 보람을 나누었다.
■ 학생들의 생각 논술 및 독후활동
프놈펜 좋은학교의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다양한 논술 및 독후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 8학년 서온유 학생은 '스프링 벅'을 읽고, 어른들이 왜 자신들에게 많은 것을 바라며 이해를 요구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았다. 서온유 학생은 이 책을 통해 어른들의 미숙함을 이해하고, 대학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8학년 신유빈 학생은 경북 포항 택시 기사 폭행 사건에 대한 기사를 분석하며, 안전 운전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유빈 학생은 사건의 발생 원인과 결과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되짚어보고, 택시 기사들의 안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프놈펜 좋은학교는 주님의 은혜 속에 하나된 공동체로서, 교육과 신앙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학생들, 교사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삶과 신앙을 나누며, 주님 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