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SDG 찬송가 대학원 제7-2기 수강생 모집

  • 입력 2024.11.22 18:26
  • 수정 2024.11.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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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진 교수, “발성과 가창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찬송의 배경과 복음성가와 차별점도 배워”

SDG 찬송가 대학원 7-2 기 모집 포스터
SDG 찬송가 대학원 7-2 기 모집 포스터

SDG찬송가 대학원(대표 바리톤 고성진 교수)은 제7-2기 찬송가 대학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SDG’는 ‘솔리 데오 글로리아’ 즉 ‘오직 여호와께 영광’이란 의미의 약자다.

고성진 교수는 예배에 있어서 찬송가가 갖는 위치와 역할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대 교회 예배의 현장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복음성가에 치중하는 현상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찬송가를 회복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현 SDG 찬송가 대학원 대표교수이며, 한서대학교에서 정년퇴임을 한 바리톤 고성진 교사는 “우리나라 찬송가의 역사와 배경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분별하는 능력을 갖춰야 올바로 교회 음악을 지도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고성진 교수는 “찬송가 대학원은 꼭 교회에서 성가대나 다른 찬양 사역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모든 성도들이 예배자라면 배워두면 반드시 유익한 수업이 될 것이며, 대학원에서 찬송을 공부하고 나면, 하나님께 예배드림의 자세와 기쁨도 회복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SDG 찬송가 대학원 7-2기 수업은 12월 3일부터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모집은 11월20일(수)~27(수)까지이다. 등록비는 1학기(3개월)에 20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와 초대의 글을 참고하면 된다.

 

초대의 글

찬송가에는 현재 독일 국가가 있습니다.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입니다. 또한 찬송을 목적하여 작곡되지 않은 곡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교향곡의 4악장 환희의 송가를 가사만 바꾸어 부르는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와 605장 "오늘 모여 찬송함은"입니다. 이 두 찬송은 곡은 같고 가사만 다릅니다. 또 549장 "내 주여 뜻대로" 이 곡은 독일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오케스트라만 연주되는 서곡 중 일부분을 따온 곡입니다.

동요도 있습니다. 유치원생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주먹 쥐고 손을 펴서" 프랑스의 철학자 장 자크 루소가 작곡 했는데 루소는 무신론자입니다. 이 곡은 찬송가 54장 "주여 복을 구하오니"와 역시 가사만 다른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로 알려집니다. 이뿐 아니라 민요, 가곡, 가요 등등이 있습니다. 왜, 이런 곡들이 찬송가에 수록 되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찬송가 역사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은 구약성경, 신약성경 통독을 합니다. 성경 공부도 연구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찬송가도 1장부터 645장까지 통창해 보세요. 찬송가도 공부, 연구해야 합니다. 찬송은 성도들이 하나님께 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잘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찬송가에는 찬송가와 복음가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찬송가와 복음가(복음성가)를 구별 할 능력을 갖게 되어 예배 때 부를 찬송과 예배 외에 부를 복음가(복음노래)를 알게 됩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 말씀에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 지니라" 말씀하십니다.

여기 찬송가를 가르치는 곳이 있습니다. 찬송가 통창합니다. 음정, 박자는 물론 찬송가학과 발성법, 찬송 부르는 가창법을 가르칩니다. 성악가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이탈리아 등 국내외 각종 오페라 및 음악회 800여회 출연하였고, 대학교수 40여 년 동안 성악과 음악을 가르치고 연구 해온 제가 가르쳐 드립니다. 목사님은 당연히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수강을 권합니다.

*교회, 단체, 모임 등 특강 요청하면 방문하여 찬양과 강의해 드리겠습니다.

*지원자 연락처 : 010-4963-9549, 010-3733-4781

2024.11.20. 바리톤 고성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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