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개혁신학회 창립, 초대 학회장 박성수 박사로

  • 입력 2025.06.02 07:29
  • 수정 2025.06.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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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금) 오전 11시 광주두암중앙교회당(박성수 목사 시무)에서 호남개혁신학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호남개혁신학회는 개혁신학의 발굴하며 목회와 선교 사역에서 연계된 연구와 실천보고 등을 묶어 논문집을 발간하며, 학문을 도모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호남 지역의 장로교 신학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사역했고, 보수적인 신학을 띄고 있다.  합동 교단 호남의 사역자들은 100여년 전의 남장로교 신학 전통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며, 교회의 정통신학과 개혁신학을 밝히 세워 한국교회에 보다 선명한 개혁신학을 선보이려고 한다. 

호남개혁신학회는 이사장 소강석 박사(증경총회장, 새에덴교회), 학회장에 박성수 박사(두암중앙교회)로 구성하고, 총무는 고경태 박사가 맡았다. 호남개혁신학회는 세계적인 개혁신학자 서철원 박사(조직신학, 전 총신대 신대원장)와 정규남 박사(전 광신대 총장), 김종준 박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를 고문으로 추대했다.  

호남개혁신학회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2천 년 정통 기독교 역사 가운데 가장 성경적이고자 노력했던 역사적인 개혁신학"을 계승하며 제시해서 오늘의 한국교회에 방향을 제시하며 선도하려고 한다.  

9월초에 <호남개혁논총>이라는 제호로 논문집을 발간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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