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 쎄시봉, 앰뷸런스 소원재단 타고 날다!”

  • 입력 2025.09.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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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쎄시봉’이, ‘57년만에 5인 전원체로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할배 쎄시봉, 앰뷸런스 소원재단 타고 날다!”

-‘60년대 쎄시봉’이, ‘57년만에 5인 전원체로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1960-70년대에, 그 시작과 함께 당시로써는 오늘의 아이돌 같은 ‘인기 싱어 그룹’이 있었다. 그들이 ‘쎄시봉’이다.

1960~1970년대 음악다방 쎄시봉은 청바지·통기타로 상징되는 청년 문화의 상징 같은 곳이었다. 숱한 스타가 이곳을 거쳐 갔다. 왼쪽부터 윤형주·김세환·조영남(앉은 이)·송창식·조동진·이장희씨. 1986년 미국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쎄시봉 공연 당시 모습. [사진 조영남]
1960~1970년대 음악다방 쎄시봉은 청바지·통기타로 상징되는 청년 문화의 상징 같은 곳이었다. 숱한 스타가 이곳을 거쳐 갔다. 왼쪽부터 윤형주·김세환·조영남(앉은 이)·송창식·조동진·이장희씨. 1986년 미국 LA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쎄시봉 공연 당시 모습. [사진 조영남]

이들 당대 5인 멤버 전원체가 한자리에 모이는데는 참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대해 그들의 ‘전원 한자리 콘서트는 57년 만의 일’이라는 기사들이 이미 대중에 전해지기도 하였다.

2014년 쎄시봉 모습이다. 김세환 싱어 대신 함춘호가 함께한 모습.
2014년 쎄시봉 모습이다. 김세환 싱어 대신 함춘호가 함께한 모습.

조선일보 기사는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usic/2025/08/05/TI276ENUNONCV4XJSDI3JQD5Z4/ 에서, 그리고 중앙일보 기사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6868 에서 참고 가능하다. KBS 뉴스광장 1부에서도 다뤄진 바 있다. https://naver.me/GIG8F7jn

그런데 이들 기사들이 다루지 못한 이번 ‘57년만의 5인 완전 합체 콘서트의 숨은 공로자’가 있다. 그가 송길원 목사(청란교회 담임 http://www.chungran.org/ )다. 그가 공로자라는 말은, 그의 교회 사역 중 특별한 선교 활동으로의 ‘앰뷸런스 소원재단’ 대표로 그가 활동 중, 저들 5인 멤버의 1인인 윤형주 장로와의 소통 가운데 이 일이 시작되게 되었다는 얘기다.

57년만에 함께하는 쎄시봉 콘서트 산파역을 하게 된 송길원 목사, 윤형주, 송창식 싱어와도 함께 자리 하다.
57년만에 함께하는 쎄시봉 콘서트 산파역을 하게 된 송길원 목사, 윤형주, 송창식 싱어와도 함께 자리 하다.

‘앰뷸런스 소원재단’은 이제 5년차 사회 봉사 활동을 실천 중인 재단으로써, 말기 암환자나 호스피스 환우들의 나들이 꿈을 이뤄주는 공익 재단이다. 그 출범이 있었던 2021년 11월 13일 첫 봉사의 이야기는

http://www.hulkfoundation.org/bbs/board.php?bo_table=004_01&wr_id=304 에서 참고 가능하며, 이 당시 말기 암 환자를 싣고서 인천 바닷가를 찾은 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당시는 코로나 위기 상황 중인 관계로 인하여 활동에 있어 이후 많은 장애 요인이 있었고, 다수의 감염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많은 신청들이 있었으나 거부 당할 수 밖에 없었으며, 각종 사고와 위험 등의 이유로 무위화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여러 난관 중에도 지금까지 약 120여명 이상의 참여 결과가 있었고 이는 사례별 내용인 관계로, 사실상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재단 활동에 참여한 결과가 되었다.

이상벽 빠진  싱어들의 연습 모습
이상벽 빠진 싱어들의 연습 모습

이번 쎄시봉 콘서트는, 이제 노년에 이른 당대의 젊은 ‘RJT’ 곧 ‘할배 쎄시봉’이, 소위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향수에 젖고 죽음의 단계에 이른 세대가 되어 그 때를 추억하는 팬들을 향한 ‘현장 서비스로의 마지막 고별 콘서트’가 될 것(rjt) 같다. 이에는, 전언대로 ‘송길원 목사와 윤형주 장로 진솔한 대화중 이의 공식화가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누가 이들을 7-80대 노인이라 하겠는가? 아직은 건장하고도 건강한 모습의 쎄시봉 싱어들의 근황
누가 이들을 7-80대 노인이라 하겠는가? 아직은 건장하고도 건강한 모습의 쎄시봉 싱어들의 근황

“누군가의 초대를 받아, 생애 마지막 소원을 이루고 공연과 문화 및 스포츠 활동과 예술 현장 참여 등 다양한 참여를 할 수 있게 해 주는데 대한 봉사의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저희 <엠뷸런스 소원재단>은 가치가 있으며, ‘소망 중 꿈을 이루는 것이야 말로 아름다운 이이기’이자 ‘그런 이야기 거리가 많은 분들이 그 꿈을 남기고 가는 생생한 자리가 우리 재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송길원 목사.

그는 그의 ‘메타’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알리면서, “쎄시봉의 [The Last] 콘서트가 서울에서부터 시작해 성남 부산 대구 인천 용인 수원 고양등에서 펼쳐진다. 그들의 마지막 무대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다. 대중음악사에 남을 기념비가 될 rjt이다.” 하였는데, 여기 RJT란, 프랑스 음악인을 의미하는 내용으로 검색되고 있으며, 이에 그의 RJT이란 표기가 오타인가 쎄시봉을 음악 장르에서의 영원한 음악사音樂史 에 남겨 놓으려는 ‘패러프락시스(Parapraxis)’로의 기자적 해석을 하게 된다.

젊던 20대의 쎄시봉도 57년의 역사를 감추지 못한체, 2025년도의 가을을 맞이하는 콘서트에 서게 되었으니, 싫어도 “할배 쎄시봉”은 사실이 되었고, 그들은, 바야흐로 <앰뷸런스 소원재단>을 타고 이 콘서트로써 대중의 머리 위를 다시 한 번 비상하게 되었으니, 실로 “할배 쎄시봉, 앰뷸런스 소원재단 타고 날다!”는 말은 ‘오늘의 우리 이야기’가 맞다.

황해도가 80년 전 조영남과 78년 전 이상벽을, 인천이 78년 전에 송창식을 그리고 서울이 77년 전에 김세환, 윤형주를 각각 빛을 보게 해 주었거니와 이를 그 10년 세월 뒤에 빛을 본 송길원이 68년 전에 부산에서 난 값으로 엠뷸런스를 몰고 저들 5인의 쎄시봉을 태우고 다시 한 번 ‘광복 80년의 대한민국’을 날텐데, ‘어쩌면 마지막 콘서트가 될지도 모를’ 이 <마지막과 마지막의 만남>이라는 뜻깊은 여정에, 하이패밀리의 ‘생애 마지막 소원 나들이’를 돕는 앰뷸런스 소원재단이 함께 하게 된 것이다.

다음은 기 계획된 할배 쎄시봉의 나들이 메뉴판.

성남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2025년 9월 6일(토)

서울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 2025년 10월 11일(토) ~ 12일(일)

대구 | 경북대학교 대강당 | 2025년 10월 18일(토)

인천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2025년 10월 25일(토)

부산 | BEXCO 오디토리움 | 2025년 11월 1일(토)

용인 | 용인포은아트홀 | 2025년 11월 9일(일)

수원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2025년 11월 15일(토)

고양 | 고양아람누리 오페라하우스 | 2025년 12월 6일(토)

연습도 마치고 기자들 앞에서 포즈도 잡고.
연습도 마치고 기자들 앞에서 포즈도 잡고.

“기자회견과 공연 연습이 있는 현장을 찾아 함께 한 시간이 내게는 더할 나위 없는 큰 행복이었습니다.” 하는 송길원 대표는 ‘안해본 것 없다는 직업들을 배경으로’, ‘오늘도 쎄시봉의 운율에 몸을 맡긴 체로 썬그라스 착용한 엠뷸런스 기사로 운전대’에 앉았다.

이번 콘서트이 산파역을 한 송길원 목사가 재단 운영 엠뮬런스 기사석에 앉았다.
이번 콘서트이 산파역을 한 송길원 목사가 재단 운영 엠뮬런스 기사석에 앉았다.

이번 할배 쎄시봉의 콘서트가, 단지 문화계 안에서 또 한 번의 신드롬과 화려한 공연 문화로 흐지부지 끝날 것인가, 저들의 반평생 동안 체험된 신앙의 고백이 대중에 스며들고 녹아들어 '그리스도의 향기와 맛갈진 소금 맛'이 제대로 날 것인가 '선교학계는 예의 주시 중'이다. 

콘서트 문의 전화는 010-5233-16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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