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라의 크리스천 청년들의 재테크 (1)

  • 입력 2025.09.12 17:04
  • 수정 2025.09.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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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신앙관

글쓴이는 루디아처럼 교회와 목회자를 물질적으로 후원하는 비전을 품고 있음.

성경적 물질관(십일조, 감사헌금, 첫 열매 헌금 등)을 실천하며 하나님이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함.

 

재정적 성과

특성화고 졸업 후 17세부터 직장 생활 시작.

현재 만 26세에 20대 자산 상위 10% (국민은행 마이데이터 기준).

이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함.

 

재테크 원칙

헌금 생활: 십일조·감사헌금·첫 열매 헌금을 철저히 실천.

소비 습관: 불필요한 소비 줄이고 합리적 소비 생활 유지.

파킹통장 활용: 여러 개의 고금리 파킹통장에 분산 예치해 최대 이자 수익.

적금 풍차돌리기: 인터넷은행 26주 적금을 매주 개설, 만기가 돌아가며 꾸준히 수익 발생.

청년 전용 상품: 청년희망적금(만기 후 청년도약계좌로 환승) 적극 활용.

 

결과

현재 예금·적금·파킹통장 등으로 매달 약 20만 원 이자 수익.

개인 경험이지만 다른 청년들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이라고 제시.

앞으로 관련 콘텐츠 제작 계획 있음.

 

요약하면, 헌금 생활과 절제된 소비 습관을 바탕으로, 파킹통장·적금 풍차돌리기·청년 전용 금융상품을 활용해 20대에 재테크 성과를 거둔 간증과 노하우입니다.

안녕하세요, 포항창대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는 여에스라 청년입니다. 현재 ○○ 은행 □□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자색 옷감 장수이자 섬김의 은사가 있는 루디아(Lydia)처럼 교회와 목회자들의 물질적 후원자가 되고 싶은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행16:11~15, 40). 그 당시 자색은 왕족이나 귀족이나 부유층만 입을 수 있는 고급 옷감으로 알고 있습니다. 루디아는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경적인 물질관을 실천했더니,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복 주셔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이웃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이 글이 저 한 사람의 경험으로 그치지 않고 누구에게나 해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빠른 연생이라 만 17세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만 26세인 현재 20대 자산 상위 10%(국민은행 마이데이터 결과)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 우리 시대의 청년들은 인생의 불확실성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신 저의 물질관을 소개합니다.

저는 어떠한 경로라도 수입이 있으면 정직한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급여에서 4대 보험을 더한 금액을 세전으로 드렸습니다. 매주 감사헌금을 올리고 있으며, 추가 감사 제목이 있을 때는 특별 감사헌금을 드렸습니다. 어떤 때는 계약직으로 또 어떤 때는 정규직으로 근무했는데, 새로운 직장을 옮길 때나 퇴사할 때 하나님께 첫 열매(First fruits)를 구별하여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토지의 첫 소산(출34:26)이나 가축의 첫 새끼(신15:19)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말씀을 그대로 믿고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헌금을 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니, 하나님은 저를 특별히 여겨 주셨습니다. 불필요하게 나갈 구멍을 막아주셨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습관을 갖게 하셨습니다. 유명 브랜드를 입지 않아도 즐겁게 옷을 코디할 수 있었고, 프리미엄 휴대전화를 쓰지 않아도 폰을 만지는 게 자연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놀라운 일들도 생기게 하셨습니다. 직장에서 예상치 못한 인센티브(Incentive)를 받거나 성과급으로 채워졌습니다. 제가 드리는 헌금에 비해 통장에 쌓이는 금액이 더 많은 것을 보며 하늘나라 재테크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 한 사람 개인적인 자산 관리지만 여러분도 따라 하면 모두가 일반적인 재테크가 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 달(20영업일)에 한 개씩, 파킹통장을 개설했습니다. 통장개설 기준, 가장 높은 금리의 상품을 탐색해 4%~7%대의 상품으로 개설했습니다. 대게는, 높은 금리의 상품들은 납부 가능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우대금리 적용하여 금리를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만큼만 납부했습니다. 하나의 상품에 예치하는 것 보다, 통장을 쪼개어 11개 정도의 파킹통장에 예치해 놓았을 때 납부 금액 별로 최대치 이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적금 풍차돌리기를 이용했습니다. 그것을 처음 시도한 상품은 인터넷은행 26주 적금입니다. 26주 동안 최초 가입 금액만큼 매주 증액하여 납부하는 적금입니다. 자동이체를 해두고 7주 차 또는 26주 차까지 자동이체 납부를 연속으로 성공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인터넷은행 26주 적금을 매주 하나씩 개설하면, 처음 개설했던 적금이 26차가 되었을 때부터 하나씩 만기가 됩니다. 만기 후엔 (만기 되어) 받은 원금과 이자로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니 부담도 줄고 적금이 만기가 될 때마다 보람도 있고 이른 시일 안에 만기 수령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일반 입출금 통장을 이용하시는 근로소득자가 있으시다면, 자신의 상황과 형편에 알맞은 파킹통장을 이용하면, 이전과 다른 이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청년희망적금을 24개월간 50만 원씩 납부하였고, 만기 환승으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부하였습니다. 현재 예금, 적금, 파킹통장 등으로 한 달에 20만 원 정도의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해 적금상품과 파킹통장을 다루는 콘텐츠(Contents)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이 크리스천 청년들 모두를 재테크에 성공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앞으로 제가 소개할 상품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필자 소개:

여에스라 청년은 포항창대감리교회 청년으로 현재 대한민국 20대 자산 상위 10%(국민은행 마이데이터 결과) 타이틀이 있으며, 개척교회 목회자의 딸로 본헤럴드를 통해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재테크와 경제관 칼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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