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피해로 미국과 유럽은 중국에 손배소송 준비하는데, 문재인 정부는 오히려 국민들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겠단다. 중국에 말한마디 항의 못하면서 국민에게 책임을 따지는 문재인 정부가 교회를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하겠다는 발언에 대하여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의 글이다. 52명이 공유하고 138명이 댓글을 달았다. <편집자주>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1. 코로나19 구상권 청구는 최초의 원인 제공자에게 하라.

2.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제해야 할 권한이 있는 자나 기관 또는 정부가 통제하지 못함에 대하여 청구하라.  

3. 교회가 구상권 청구 대상이 될 수 있다면 신천지 집단은 물론 다른 모든 모임, 단체, 카페, 마트, 전철, 기차, 지하철, 버스, 클럽, 마스크를 판매하는 인구 밀집 장소, 심지어는 병원이나 검역소로부터 전염된 자들은 병원이나 검역소에 대해서도 구상권을 청구해야 형평에 맞고 옳지 않을까?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모든 중간 매체와 기관, 관청에까지 구상권 청구대상에 넣어야 한다.
그 누구 보다 그 무엇 보다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 시키지 못한 책임 있는 당사자에게 일차적 구상권을 청구해야 마땅하지 않을까?

4.헌법상 보장된 집회 결사의 자유를 다 누리면 COVID19에 걸리거나 남들에게 전염시킬 위험성이 있으니 스스로 자제 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협조를 구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다른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게다고 제안하는 것은 이해가 되고 설득력도 있다고 본다.

5. 신앙인들에게 벌금등 박해 수준의 협박성(?) 공갈성(?) 짙은 행정명령을 시행함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를 생각해 보았는가?  이미도 열심히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는 교회나 종교단체들 외에 다른 교회나 종교단체들이  얼마나 순응하겠는가? 도리어 더 큰 혼돈과 분란 및 반대에 부딪힐 개연성이 높다고 보지 않는가?

6. 부끄럽지만 한 마디 더하자면 교회 및 종교단쳬들은 그 어떤 누구 보다 COVID19 퇴치에 마음과 뜻을 모으고 있고, 이미 희생한 분들의 유가족들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도 투병하는 분들과 일선에서 수고를 쉬지 않는 의료진들,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응원한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손길이 속한 쾌유와 회복을 가져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전능하신 창조자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7. COVID19 재난 해결에 수고의 땀을 쏟으시는 모든 분들이  지혜롭게 대처하여 주시기를  간청드린다.

 

◆고명진 목사의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겼다.

▶이근재씨는 '목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초동 실패는 국민들의 책임인지 궁금합니다'

▶문석원씨는 '미국의 대처는 합리적인데 한국의 대처는 코로나치료에는 열심이지만  확산을 막는 대처에는 매우 불합리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상홍씨는 '지금 이 만큼 우리나라가 코로나에 선전하고 있음은 그나마 신천지를 제외한 한국교회의 협력이 지대함을 알아야 하는데, 모든 매스컴들이 주일만 되면 계속 교회를 갖고 흔드네요'라고 했다.  한국교회가 협조하는것에 대해서는 가만 있고, 오히려 한국교회를 겁박하는 현 정권의 문제를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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