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감신대 교수, 웨슬리조직신학연구소 소장 임성모 목사가 초안

여러 목회자들의 요구에 의해 임성모 목사가 감리교 신앙고백서를 썼다. 당연히 존 웨슬리의 신학이 배어있다. 여러 목회자 신학자들의 의견을 들으며 가다듬을 생각이라고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신앙고백(2020년)

 

1. 우리는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의 영감 받은 말씀이요, 신자의 신앙과 신학과 삶의 근거요 표준임을 믿습니다.

 

2.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자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구원의 주체자이심을 믿습니다.


3. 우리는 창조주와의 관계를 떠나 죄에 빠진 피조물을 구원으로 이끄시려고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성부 하나님을 믿습니다.


4. 우리는 십자가상 대속적 죽음을 통해 인류를 구원으로 초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5. 우리는 신자에게 깨달음을 주어 예수님을 구세주요 주님으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믿고 따르도록 도우시는 성령님을 믿습니다.


6. 우리는 교회를 통해 주님과 연합하고, 성도와 교제하고, 제자로 훈련받아 세상을 향한 봉사와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믿습니다.


7. 우리는 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신자는 믿음으로 반응하고 받아들이는 것임을 믿습니다.


8. 우리는 칭의 구원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 자녀로서 성숙하는 성화의 과정을 걸어야 함을 믿습니다.


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이 실현된 관계가 하나님 나라임을 믿으며, 그 빛 가운데 이웃을 섬기고 세상에서 노동하며 생태계를 보전해야 함을 믿습니다.


10. 우리는 세상에서 열심히 살되 집착하지 않고 부활과 재림 예수를 소망하는 순례자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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