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총준위, 서울지역 리더초청 정책간담회

  • 입력 2020.07.23 07:20
  • 수정 2020.07.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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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제105회 총회,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단축해 개최키로

예장합동교단 제105회 총회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05회 총준위 서울지역 리더 초청 정책간담회'가 지난 7월 22일 오전 11시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총준위 부위원장 김재철 목사의 사회로 전국장로회 회장 강대호 장로의 기도 후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오용 목사가 시51:10-11을 분문으로 '정직한 마음, 정직한 영'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가 인사한 후 정중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순서는 총준위 비전과 홍보를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김재철 목사가 총준위 임원과 선관위 위원, 참석자들을 차례로 소개한 후 차기 총회장 후보인 소강석 목사가 먼저 "제105회 총회가 1박2일임을 고려해 권역별로 5차례의 리더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105회 총회 운영기조를 설명하고 총준위 위원장 오인호 목사의 사회로 토론회를 가진 후, 총준위 서기 이규섭 목사가 광고를 하고 장로신문 사장 정채혁 장로의 애찬기도 후 오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소강석 부총회장
소강석 부총회장

합동 제105회 총회,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단축해 개최키로

소강석 예장합동 교단 부총회장은 "본인이 제105회 총회(9월 21일)에서 총회장에 취임하면 총회를 잘 섬기면서도 합동 교단이 한국교회 장자교단 리더십을 행사하도록 총회 위상을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래서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하나로 만들고 대사회적 리더십을 행사하며 교회 생태계를 지키는 선도적 사역을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와서 정부로부터 통제를 받으면서 한국교회는 마이너리티가 되어가고 있다. 이럴 때 우리 교단이 장자교단의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직전 총회장과 동역을 하고 사역을 분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총회 임원들이 잘 보좌해 주고 특별히 총무가 역할 분담을 해 준다면 한국교회 안에 합동 총회의 위상과 중심 리더십을 세울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이 사회의 중심 그룹으로 다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경기남노회 · 새에덴교회)가 제105회 총회 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으면서 차별금지법 반대 연합운동을 공고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예장합동 경기남노회(노회장:위철량 목사)는 지난 7월 6일 새에덴교회에서 제124회기 1차 임시노회를 열고 현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제105회 총회 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소강석 목사는 “위기의 시대에 총회와 한국교회를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한국교회를 다시 세워 전성기를 맞이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를 압박해 오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포함해 한국교회를 압박하는 반기독교 세력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한국교회 연합을 곤고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강석 부총회장은 지난 1988년 11월 12일 경기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11월 1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새에덴교회를 개척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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