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견해를 존중하는 것보다, 내편이냐 네편이냐로 상황을 몰고 가는 것에 큰 우려를 하고 있다.
원자력을 지속할 것인가? 폐기할 것인가? 사대강 보를 철거할것인가? 유지할것인가? 코로나 방역에 있어서 2단계로 갈것인가? 3단계로 갈것인가? 국가 정책 방향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소리을 듣고 싶다. 국민이 국가의 주권인 나라에서 당연한 권리이다. 석탄 및 원자력에너지 대신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을 전국토의 산과 들과 호수를 덮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환경문제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의 소리들을 들을 수 없다. 모든 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손실은 따르기 마련이다. 최대한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 전문가들의 견해가 필요하다. 또한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중대한 여론 과정에서 너무 정치적 색깔이 강한 분들이 여론을 주도해가고 전문가들의 소리들은 잘 들리지 않으니 답답할 뿐이다.
"코로나 확찐자, 정서적 갈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가정에서 식구들이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배달 음식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확찐자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이다. 식생활 전문가의 도움과 책 한권 정도를 가족들이 함께 읽어간다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몸은 점점 쩌 가는데 정서적 갈등은 더욱 매 말라 가는 가정들이 많아지면서 가족들간의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들이 많아지고 있다.
음식은 인간관계를 연결해주는 고리이다.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도 있고 정서적 불안정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식습관이 정서에 영향을 주고, 인간관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릴 스몰리는 “식습관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정서는 이유 없는 만성 피로감, 무력감 또는 불안, 혼란, 좌절감, 적개심, 충동, 반항심, 의기 소침함, 절망감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집중력 저하라든지 단음식에 대한 집착, 통증에 대한 참을성이 떨어지는 증상”도 나타난다고 한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 VS 건강에 유익한 음식"
우리의 기분은 매일 선택하는 음식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잘못된 음식 선택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이나 기분을 자초하게 되면, 정서적인 감정에 영향을 받게 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굳어지게 되면서 인간관계에 파멸을 초래하게된다. 그러나 좋은 음식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면 긍정적인 감정이나 기분을 얻음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게 되고 긍정적인 이미지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가 된다.
스몰리는 음식이 정서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연구했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선택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갖게된다”, “소외감을 느낀다”, “기분이 나빠진다”, “화를 억제하지 못한다”, “사고에 혼란을 느낀다”, “우울하다”. 반면에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선택했을 때 주는 유익으로는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갖게 된다”, “결속감, 소속감을 느낀다”, “기분이 좋아진다”, “참을성, 자제력이 강해진다”, “이성적으로 사고한다”, “즐겁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정서적으로 하나되면 행복하다. 그러나 정서적으로 맞지 아니하면 참으로 불편하다. 가족이 불편함의 대상이 된다면 그 공간은 참으로 견디기 어렵다. 정서는 감정의 문제이다. 감정은 음식에 영향을 받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참고해볼만하다.
"손상된 인간관계 회복의 첫 출발"
손상된 인간관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영적인 관계의 회복은 오직 기도와 말씀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말걸기 이다. 성경은 말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고 살라는 말이다. 또한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다. 성경공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쓴다면 영적 정서적 신체적 관계가 회복된다.
인간관계회복을 위해서는 바로 이웃과의 관계회복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웃과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이어갈 때 안정감이란 선물을 얻게 되고 삶이 행복하다. 가족은 나의 첫 번째 이웃이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축복이다.
"구멍난 가슴을 무엇으로 채우는가?"
안정감을 잃고 허전함과 공허감의 상처를 채우기 위해서 외부에서 목마른 사슴처럼 방황하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라. 과식, 성욕, 일중독, 등 바깥에서 구멍난 가슴을 채우려고 하지말라. 이렇게 망가진 정서적 감정은 외부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와 이웃과의 사랑의 관계로 충만할 때 저절로 감정의 그릇이 풍성해지고 안정된다. 우리는 정서적으로 안정될 때 행복하다는 느낌을 얻는다.
혹시 스트레스로 인해서 폭식, 폭음, 과식 및 인스탄트 음식을 통한 탐닉으로 해결한다면 머지 않아 악순환이 계속이어지고 몸은 망가진다. 몸은 싸이클로 움직인다. 건강한 이로운 음식은 긍정적인 감정을 일으킨다. 긍정적인 감정은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만든다. 원만한 인간관계는 신체적 건강을 돕는다.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하면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선택하게 된다.
반면에 건강에 해로운 음식은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한다. 부정적인 감정은 인간관계에 문제를 일으킨다. 원만하지 않은 인간관계는 질병의 원인이 된다. 정서적.신체적으로 병이 들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선택하기 쉽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조할 때 인생은 행복이란 문으로 들어간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좋고 건강한 음식으로 자신을 가꾸고 가족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며,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