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실 박사】 다시 살아나라 대한민국~!

  • 입력 2022.0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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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해야”

이젠 제법 봄기운이 솟아나는 따뜻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죽은듯한 겨울나무에서 다시 꽃이 피는 것을 보여주시는 창조주 하나님 때문에,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하는 비결을 이 봄에 다시 배워봅니다.

죽었던 나무처럼 다 말라 사라져 가던 우리나라 조선...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선교사를 보내주셨고, 그 영향으로 이승만 청년은 미국에 보내졌습니다. 오직 나라만을 생각했던 그는 최고 명문 학교(워싱턴 대학, 하바드 대학, 프린스톤 대학원)를 짧은 시간에 수학하며 정치학 박사가 되었습니다. 5천년 내내 왕정 아래 살았던 우리나라에게 그는 민주주의의 문을 열어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거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한국이, 세계 제1의 미국과 동맹을 이룬다는 것은 누구나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나라 안에 있었습니다. (당시 미국과의 동맹은 영국뿐이었음) 이렇게 얻은 은혜 속에, 지난 74년 동안 우리는 외부의 전쟁을 걱정하지 않고(우리는 매 5년마다 전쟁에 시달렸음), 열심히 일하며 세계에 우뚝 선 나라를 만들어 왔습니다. 제가 지금은 미국을 방문해 있는데, 이곳저곳에서 한국 자동차가 쌩쌩 다니는 것을 보고, 백화점에 한국 전자제품을 비롯한 Made in Korea가 잔뜩 있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때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지금쯤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러나 지금 한국의 문재인 정부는 미국에 감사하기는커녕 북한과 종전선언을 해 달라고, 이리저리로 뛰면서 스스로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아마도 임기가 되기 전에 종전선언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종전선언이 실제로 이루어지면,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유엔군은 이곳에 있을 필요가 없기에 자기들 나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생각하기도 무섭습니다. 중국이 우리를 가만히 둘까요? 북한이 조용히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순간 피로 물들 것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민주주의라기보다는 교회-크리스천들입니다. 민주주의는 선거로 만들어가기 때문에, 뒤에서 손쉽게 조작해 국민을 속일 수는 있지만, 교회와 기도하는 신앙인들을 대적하기란 어렵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산당 창시자 레닌은 종교는 아편이다!”는 말을 내세웠으며, 다른 공산주의자들도 기독교를 심히 박해한 것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가 존경하는 목사님 부부께서는 종전선언을 반대하기 위해, ‘잊혀진 영웅이라는 애국 영화를 만드셨고, 그것을 미국국회의원들 앞에서 상영하길 원하셨습니다. 6.25때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적에게 잡혀 납북되었거나 실종된 한국 군인과 유엔군들의 유해를 정부가 찾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북에는 아직도 생존해 있는 납북된 대한민국 군인들이 있지만, 어떤 대통령도 그들을 남한으로 데리고 오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기에, 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영화를 거액의 돈으로 만든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포로가 된 자를, 고국으로 데리고 오는 것은 정치인들이 해야 할 마땅한 일이 아닌가요? ‘종전선언이라는 허구한 말을 듣고도, 화를 내는 정치인이 없는 것은 무슨 일일까요?

우리는 너무나 부유하고 편안합니다. 그래서 모두 설마? 설마?’라고 생각하길 싫어합니다. 미국도 와서 보니, 옛날의 미국이 아닙니다. 교회는 거의 힘을 다 잃어가고, 자녀들의 눈에는 초점이 없으며, 온몸에는 문신을 새겨 넣고...내 눈에 보이는 그들의 음식은, 음식이 아니기에 몸이 비대해질 수밖에 없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수년 전 아름다운 뉴질랜드로 선교를 나갔었습니다. 길거리의 Homeless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복음을 전하는데, 웃옷을 거의 입지 않은 한 남성을 보고 기절을 했었습니다. 얼굴부터 시작하여 온몸을 뱀으로 문신을 했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문신을 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분 대답이 어려서부터 나의 얼굴을 봐 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이 뱀 문신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봐 주고 무서워하는 것이 즐겁다!”라는 대답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세상을 보면서 답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가정에서 바른 먹거리를 자녀에게 먹이고, 말씀과 찬송을 들려주고, 올바른 이치를 생각하도록 도와준다면, 이 혼돈의 세상이 하나씩 바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마라나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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