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피 www.koreanchurch-swiss.com
김정효목사. 1983년 2월 스위스 사역시작, 취리히 중앙교회, 바젤한인교회, 인터라켄 쉼터교회 담임. 총신대학교신학 대학원졸업, 스위스한인교회 홈피 www.koreanchurch-swiss.com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쏟으라!’ 하더라!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 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16)“

 

<요한계시록>에는 주님의 재림 이전에 이 세상에 임하게 될 세 가지의 <대재앙><예언>되어있습니다. <일곱 인 재앙><일곱 나팔 재앙><일곱 대접 재앙>입니다.

먼저 <일곱 인 재앙>으로 인류 4분의 1이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흑사병)과 맹수들에 의해서 죽게 됩니다(요한계시록 6:1-7:17).

내가 보매 청황 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요한계시록6:8)“

그 다음 <일곱 나팔 재앙>으로 인류 3분의 1이 멸망당합니다(요한계시록 8:2-11:19).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마병대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요한계시록9:14-16)“

이 같은 대 재앙들은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의 전조요,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시는 <회개의 기회>입니다. 더 늦기 전에 회개하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일곱 대접 재앙>은 지금까지의 일련의 <대 재앙>들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는 세상의 <불신자>들과 <악인>들에게 닥치는 <최후의 대 재앙>입니다(요한계시록 16:1-21).

 

<모세의 출애굽 사건> ,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시기 위해서, 애굽인들에게만 전무후무한 열 가지의 대 재앙이 닥치게 하신 것처럼, 오직 <불신자>들과 <악인>들에게만 이 <일곱 대접 재앙>이 닥치게 하십니다.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요한계시록16:1)“

 

(1) 첫째 대접 재앙으로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의 온몸에 <악창(惡瘡)>이 생깁니다.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 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요한계시록 16:2)“

<짐승><사탄>에게 <권세>를 받아 이적(異蹟)으로 세상을 미혹하고, ‘하나님을 훼방(毁謗)’하며, ‘성도들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입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에는 참람(僭濫)한 이름들이 있더라! (요한계시록 13:1)“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요한계시록 13:6)“

<적 그리스도>는 사탄이 주는 비상한 능력과 권세로써 세상 나라들을 통제하는데, <짐승의 표(666)>를 받은 사람들만이 매매(賣買)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짐승의 표>를 거부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합니다.

(사탄)이 짐승(적 그리스도)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요한계시록 13:4)“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요한계시록 13:16-1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 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 하리라! (요한계시록 13:8)“

둘째 대접 재앙으로 바다가 죽은 자의 피처럼 되고,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게 됩니다.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요한계시록 16:3-4)“

 

(2) 셋째 대접 재앙으로 모든 하천과 강이 피로 변합니다.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심이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 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16:4-7)“

적그리스도와 그 추종자들이 피가 된 물을 마셔야 하는 것은, 그들이 흘린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의 결과입니다.

 

(3) 넷째 대접 재앙으로 태양의 뜨거운 열기에 사람들이 태움을 당합니다.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 하더라! (요한계시록 16:8-9)“

 

(4) 다섯째 대접 재앙으로 온 세상이 흑 암에 뒤덮이며, 사람들은 육체의 고통으로 혀를 깨뭅니다.

불신자들과 악인들은 계속하여 닥치는 <대 재앙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고 더욱더 하나님을 <훼방>합니다.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 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요한계시록 16:10-11)“

만약에 그들이 회개하고 <죄와 불신앙>에서 돌이켰다면, 이 같은 <대 재앙의 심판>들은 철회되었을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1-13)“

 

(5) 여섯째 대접 재앙으로 <인류 최후의 대 전쟁><아마겟돈 전쟁>이 발발합니다.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요한계시록 16:12)“

이 전쟁을 사주(使嗾)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3-14)“

<><짐승><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세 더러운 영()>입니다.

그들은 <미혹(迷惑)>하는 영들이고 <거짓말> 하는 영들입니다.

<()><사탄>이고, <짐승>은 사탄의 권세로 세상을 다스리는 <적 그리스도>이며, <거짓 선지자><귀신의 영>을 받아 <하나님의 종을 사칭(詐稱)>하는 자입니다. 이들이 이적(異蹟)으로 탐욕스러운 세상의 왕들을 속이고 미혹(迷惑)하여 <아마겟돈>으로 그들의 군대를 모으게 합니다.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6)“

아마겟돈 평원
아마겟돈 평원

<아마겟돈 전쟁>에 나서는 <세상의 왕들>의 목적은 <재물의 약탈>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네 마음에서 여러 가지 생각이 나서 악한 꾀를 내어 말하기를, ‘내가 평원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이 없어도 염려 없이 다 평안히 거하는 백성에게 나아가서, 물건을 겁탈하며 노략하리라! ‘하고, 네 손을 들어서 황무하였다가 지금 사람이 거처하는 땅과, 열국 중에서 모여서 짐승과 재물을 얻고, 세상 중앙에 거하는 백성을 치고자 할 때에, 스바와, 드단과, 다시스의 상고와, 그 부자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탈취하러 왔느냐? 네가 네 무리를 모아 노략하고자 하느냐? 은과 금을 빼앗으며, 짐승과 재물을 취하며, 물건을 크게 약탈하여 가고자 하느냐?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 38:10-13)“

<헬라어 성경>에서 <아르마게돈-Ἀρμαγεδών>이라고 표기한 이 지역은 <히브리어>로는 <하르 므기돈- חך-םגדון>으로 불리는데, <므깃도의 산>이란 뜻이며, 중동의 한 지역을 지칭합니다. <아마겟돈 전쟁><근본원인><적 그리스도의 출현>으로 인한 <배도(背道)의 역사(役事)>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니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사람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데살로니가후서 2:1-4)“

바로 <주의 재림> 전에 <배도(背道)의 역사>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적 그리스도의 출현>입니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13:1-2)“

세상에 출현하는 <적 그리스도>는 자신을 <그리스도>로 가장하나,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일맥상통하는 <진리의 말씀>이 아니라, <말씀의 권위><부인하고 왜곡>하는 <사탄의 거짓말>입니다.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요한계시록 13:11)“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요한계시록 13:5)“

그러기에 성경말씀은 <사탄>을 가리켜 <거짓말쟁이의 조상>이라고 칭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한복음 8:44)“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3:13-14)“

그래서 성도는 뛰어난 언변으로 사람을 현혹시킬 뿐 아니라, 심지어 이적(異蹟)을 나타내기까지 하는 적그리스도의 <거짓과 술수>에 속지 않도록 항상 <말씀으로 분별>하는 지혜를 지녀야 합니다.

 

(6) 일곱째 대접 재앙으로 전무후무한 대 지진이 일어나며, 이 지진으로 죄와 사치와 향락에 취해 있던 큰 성들이 무너지고, 모든 산악 지역들과 섬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불신자들 위에 엄청난 크기의 우박들이 쏟아지는데, 그럼에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을 훼방합니다.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없더라!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雹災)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요한계시록 16:18-21)“

사실 <회개><믿음>도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회개><믿음>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하나님이 바로 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다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팍케 하시느니라! (로마서 9:16-1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칭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사도행전 13:48)“

온갖 핍박을 받으며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사도바울의 증거>입니다.

<성경 66>의 말씀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후서3:16-17)“

그러기에 이 <주님의 재림>, <세상 종말>, <최후의 심판>에 관한 <예언의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를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이사야 55:10-11)“

그러므로 성도는 <주의 재림의 날><대망(待望)>하는 <종말론적 신앙관>으로 굳게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 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베드로후서 3:9-14)"

 

(1) <주의 재림의 날>을 대망하는 성도는 <경성(警省)>하고 <회개>하여, 어찌하든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Christoph Friedrich Blumhardt, 1842-1919)>는 남독일 시골 마을의 목사였습니다.

그는 평범한 시골 목사에 불과했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 그의 <종말론적 신앙론(Eschatologie)><기독교회사> 에서 꽤 의미 있게 다뤄졌습니다. 그는 강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입증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증거했고, ‘우리는 살아 생전에 <주의 재림>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성도의 합당한 자세로서 <회개><거룩한 삶>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집 마당에는 언제나 한 대의 마차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는 예수님이 오시자마자 그 장소로 달려가려고 준비해 둔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그는 <그 날> <주의 재림의 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그의 <종말론적 사상>으로 인해 <사회현실>에 대해 무관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당시 자본가들의 억압과 착취로 인한 극심한 빈부의 격차로 고통받고 있던 <괴핑엔(Göppingen)><노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사회개혁운동>이 절실함을 깨닫게 되었고, 1899<괴핑엔>의 한 노동자대회(Arbeiterversammlung)의 강론에서 자신을 사회주의 구현을 위한 예수의 제자(Jünger Jesu zum Sozialismus)’로 칭한 그는 목사의 신분으로 독일 <사회민주당(SPD>의 당원이 되었는데, 그의 이같은 적극적인 <사회참여> 를 문제삼은 그의 교구는 결국 그의 <목사의 직무>을 박탈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지속적으로 <노동자>들에 대한 <자본가>들의 부당한 처우를 신랄히 비판했고, 불이익과 착취로 고통 당하는 노동자들에게 그들에게 불원간 도래할 영화로운 <하나님의 나라><영광과 복락>을 상기시켜주며, ‘내가 속히 오리라!’ 주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위로와 희망(eschatologischen Hoffnung)>을 주었습니다.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Christoph Friedrich Blumhardt, 1842-1919)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Christoph Friedrich Blumhardt, 1842-1919)

그의 사상은 그후 레온하르트 라가츠(Leonhard Ragaz, 1868-1945),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 디이트리히 본훼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 자크 엘룰(Jacques Ellul, 1912-1994), 그리고 유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 1926.4.8 ) 같은 현대의 신학 거장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191982, 그는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문장인,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를 유언으로 남기고 그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물론 그의 생애 동안에 예수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주의 재림의 날>을 대망하며, 확신 가운데서 깨어 한 시대를 살다 간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히브리서 13:7)”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6:15)“

 

(2) <주의 재림의 날>을 대망하는 성도는 <영적 태만>에서 탈피해서, 어찌하든 <열심>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3:18-20)“

 

(3) <주의 재림의 날>을 대망하는 성도는 <순교자> 될 각오로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수만 명의 유대인들이 갇혀 있었는데, 그곳 벽에는 그들이 쓴 글들이 남아 있는데, 그들이 남긴 글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메시야가 오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단지 그분의 도착이 좀 늦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신약성경>에는 <재림의 약속>318번이나 언급되어 있습니다. <성도><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되 <하나님의 시간 개념>으로 기다려야 하며, 종말은 진정으로 역사의 끝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요한계시록 2:10)“

<아멘!>

 

참고자료: https://de.wikipedia.org/wiki/Christoph_Blumhar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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