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네팔 서부 전역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33명이 사망

네팔 전역에 늦은 몬순의 장마비는 홍수가 나고, 수확 준비가 된 논을 손상시겼으며, 히말라야에는 이른 눈으로 인해 많은 트레커와 다사인 명절 귀향자들의 발을 묶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거나 고향으로 명절을 보내러 떠나는 다사인 축제기간중인 10월4일~8일에 그치지 않는 비가 카트만두와 다른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바라지역의 고속도로에서는 폭우에 수막 현상으로 인해 버스가 미끌어져 계곡으로 추락하여 18 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사고도 다수 발생하였습니다.

최악의 몬순 비가 북서부의 카르날리 지방을 강타해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으며,산사태와 홍수로 수백 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으며,주 전역에서 여전히 최소 22명이 실종되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정부관계자는 말하였습니다.

실종자에 대한 대부분의 보고는 저지대 칼리콧(Kalikot)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정부 관리들은 헬리콥터를 타고 이 지역에 구호품을 파견했습니다.

한편 유니세프...등 인도주의 기관들은 네팔 서부에서 가장 피해가 큰 지역사회에 식량과 의약품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비상운영센터에 따르면 올해 비와 관련된 재해로 최소 110명이 사망한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이형열기자 2010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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