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신학교 제38회 졸업식
추명순 전도사님 처럼 '너희는 가라'
말씀으로 무장하는 성령의 사역자
위드 성결, 다시 성결 복음으로

호성신학교 제38회 졸업식 및 2023년 신년하례회
호성신학교 제38회 졸업식 및 2023년 신년하례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역자양성원 호성신학교(교장 김복철 목사)는 지난 23() 사랑의동산교회에서 제38회 졸업식 및 2023년 신년하례회를 거행하였다. 이날 졸업감사예배는 교무과장 최병희 목사의 사회와 이사 박홍식 목사의 기도, 이사장 서종표 목사의 설교에 이어 졸업장 수여 및 신년하례회 등으로 이어졌다.

호성신학교 이사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가 '너희는 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이사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가 '너희는 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이사장 서종표 목사는 너희는 가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충실히 감당하는 사역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 순간. ‘너희는 가라.’는 주님의 명령을 끝까지 기억하고 나아가야 한다. 신안군에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문준경 전도사님을 적색 순교자 라고 한다면 고군산열도 각 섬 지역에 온 열정을 다하여 복음을 전한 추명순 전도사님은 백색 순교자라고 한다. 이제 사명자로 순교 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가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가르쳤던 교수들이 졸업자들에게 안수례를 베풀고 있다.
가르쳤던 교수들이 졸업자들에게 안수례를 베풀고 있다.

학사보고 후 교장 김복철 목사가 졸업장과 총회장상 등 각종 상을 수여했다. 졸업생은 신학과 전일석 김지영 윤향순 이지선 등 4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총회장상은 전일석, 신학교육정책위원장상은 김지영, 이사장상은 윤향순, 교장상은 이지선이 각각 수여 받았으며, 신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수들이 졸업생들을 사역지로 파송하면서 안수례를 베풀었다.

 
호성신학교 교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가 말씀의 능력으로 성령의 사역을 하라고 훈화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교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가 말씀의 능력으로 성령의 사역을 하라고 훈화하고 있다.

교장 김복철 목사는 훈화에서 초대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있는 말씀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으므로 졸업 이후에도 말씀으로 무장하여 예수님처럼 그리고 제자들처럼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졸업생들은 이제 시작되는 사명자의 길에서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므로 뜨겁고 풍성한 목양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목회 현장에서 성령의 역사로 성결의 능력을 나타내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6년차 총회장 김주헌목사(북교동교회)가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 축하와 축복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6년차 총회장 김주헌목사(북교동교회)가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 축하와 축복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총회장 김주헌목사는 신년하례회에서 이사회와 신학교에 호성신학교를 든든히 세워가는 이사회와 주의 종들을 훈련하는 교장과 교수들을 축복하며,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에 있는 비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 때 세상은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자랑스런 성결인으로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면서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였고, 동문회장 김영선 목사 등 다수의 이사와 동문 선배들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하였다.

 
호성신학교는 오는 6월에 '이스라엘&터키' 성지연수를 계획하며 이사회 및 지방회, 개교회에서 '성지연수 장학금'을 지원받기로 하였다.
호성신학교는 오는 6월에 '이스라엘&터키' 성지연수를 계획하며 이사회 및 지방회, 개교회에서 '성지연수 장학금'을 지원받기로 하였다.

한편 졸업식 전 열린 호성신학이사회에서는 서종표 목사가 이사장으로, 김병호 장로가 서기로 연임되었다. 또한 20236월에 실시하는 이스라엘&터기 성지연수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재정을 지원하기로 결의하였다. 현재 호성신학교는 2019년부터 다양한 장학후원금을 마련하여 신학생 전체에 전액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목회신학연구원에 진학 시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