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신학교 개교 42주년 기념
호성신학교 동문회 조직
호성신학교 이사회 후원

호성신학교(교장 김복철 목사, 새전주교회)는 지난 627() 고창 웰파크시티 세미나실에서 개교 42주년 기념 홈커밍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호성신학교이사회(이사장 서종표목사, 군산중동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1부 예배, 2부 축하와 환영, 3부 동문회, 4부 만찬과 교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호성신학교는 개교 42주년을 맞이하여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대회를 가졌다. 호성신학교 제공
호성신학교는 개교 42주년을 맞이하여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대회를 가졌다. 호성신학교 제공

1부 감사예배는 교무위원 권형준 목사(정읍명성교회)의 인도로 정귀준 목사(광주중앙교회)가 기도하였고, 재학생들이 특송을 하였으며, 교장 김복철 목사의 설교 그리고 안윤식 목사(선도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호성신학교 교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가 "마음이 뜨겁지 아니한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제공
호성신학교 교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가 "마음이 뜨겁지 아니한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제공

교장 김복철 목사는 마음이 뜨겁습니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호성신학교를 생각하면 마음이 뜨거워진다고 고백하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열 한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물으신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신학교를 향하여 마음이 뜨거워져야 하며 호성동문들이 복음의 현장에서 마음이 뜨거워져서 호성인으로 목양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성신학교이사회 이사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가 홈커밍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제공
호성신학교이사회 이사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가 홈커밍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제공

2부 축하와 환영은 교무위원 곽찬영 목사(꿈이있는 교회)가 사회를 보며 학교를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학사현황을 보고받고, 교무과장 최병희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지난 42년간의 학교 연혁을 발표하며 동문들에게 호성선교주일을 지키며 신학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후원하여 주기를 호소하였다. 이어 이사장 서종표 목사가 환영사를 하면서 그간 신학교에서 긴 시간 동안 염원해 오던 홈커밍대회를 갖게 되었는데 참석한 모든 동문을 환영하며 이 모임이 계속해서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명예교장 신용수 목사(용인 비전교회)가 축사하고 있다. 신목사는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호성신학교 제공
명예교장 신용수 목사(용인 비전교회)가 축사하고 있다. 신목사는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호성신학교 제공

또한 명예교장 신용수 목사가 축사하며 호성신학교를 여기까지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더 놀라운 축복과 역사가 있기를 축복한다.하였고, 호성신학교 1회 졸업자인 김영선 목사는 호성신학교 홈커밍대회 축시를 낭송하며 모든 동문들을 대신하여 모임과 만남을 자축하였다. 이어 김동일 교수는 호성신학교 교수 20년 장근 근속으로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호성신학교 1회 졸업생으로 신임동문회장이 된 김영선목사(압해남부교회)가 축시를 낭독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제공
호성신학교 1회 졸업생으로 신임동문회장이 된 김영선목사(압해남부교회)가 축시를 낭독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제공

3부에서는 그간 활동하지 못하던 동문회를 재건하는 총회가 이루어졌다. 이날 신임동문회장으로 김영선 목사(압해남부교회)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취임사에서 다시금 도약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충성하겠으며 동문회와 모교의 비전을 공유하며 장학사업 등에 협력하여 더욱 든든히 세워가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신임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올해 안에 모든 동문들이 다시금 한자리에 모여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선출된 동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동문회장 김영선 목사(압해남부교회), 총괄총무 오영환 목사(한소망교회), 실행총무 최병희 목사(아름다운교회), 서기 박상길 목사(신성교회), 회계 정정문 목사(자은서부교회)

호성신학교 동문들이 고창웰시키티파크 세미나실에 오며 홈커밍대회를 갖고 있다. 호성신학교 제공
호성신학교 동문들이 고창웰시키티파크 세미나실에 오며 홈커밍대회를 갖고 있다. 호성신학교 제공

이날 홈커밍대회에는 1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호성신학교이사회는 별도의 이사회를 열어 2022년도 2학기 교수안을 승인하고 20236월에 계획하는 호성신학교 성지연수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교장 김복철 목사는 행사에 식사와 선물로 섬겨준 이사장 서종표목사와, 기념품으로 섬겨준 이사 최영철 목사 그리고 장학금으로 후원해준 명예교장 신용수 목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사장 서종표 목사는 홈커밍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나는 군선교 열매다."와 군산중동교회 70년사를 선물로 전달했다. 군산중동교회 제공
이사장 서종표 목사는 홈커밍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나는 군선교 열매다."와 군산중동교회 70년사를 선물로 전달했다. 군산중동교회 제공

한편 호성신학교는 1980년 광주학동교회에서 개교하였으며 1988년 전주태평교회로 이전하여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다. 역대교장은 초대교장 문정식 목사, 2대교장 김용칠 목사, 3대교장 김필수 목사, 4대교장 전병일 목사, 5대교장 김충기 목사, 6대교장 신용수 목사였으며, 현재 7대교장 김복철 목사가 신학도들을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호성신학교는 37회의 졸업식으로 426명의 졸업자를 배출하였고 호남지역과 전국에 그리고 해외선교사로 190여 명이 담임교역자로 사역하며 호성인으로서 성결의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

호성신학교 이사회는 "호성선교주일"을 갖기로 결의하고 이사와 교수 그리고 동문들이 동참하므로 신학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후원하기를 호소하였다. 호성신학교 제공
호성신학교 이사회는 "호성선교주일"을 갖기로 결의하고 이사와 교수 그리고 동문들이 동참하므로 신학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후원하기를 호소하였다. 호성신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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