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갈수록 사망자 수가 급증 예상, 오픈 도어즈, 긴급 기도 요청

사진 출처 : BBC News
사진 출처 : BBC News

100년 만에 이 지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인 진도 7.8의 지진이 발생한 후 월요일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와 이웃 시리아에서 2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이스탐블 국영 방송이 보도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구조 대원과 주민들이 미친 듯이 생존자를 찾았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국경 양쪽의 부서진 도시 건물 아래에 누워 있다. 시리아 국경에서 약 90km(56마일) 떨어진 가지안테프 시 북쪽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은 이스라엘과 이집트만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느껴졌다고 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사이트 트위터를 통해 지진 피해 지역에 "수색 구조대가 즉시 파견됐다"고 말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현지 시간으로 오전 417분에 약 17.9km 깊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15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규모 6.7의 여진이 발생했다. 그리스와 키프로스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는 보고했다.

터키 비상관리부 AFAD는 초기 지진이 터키 남부의 주요 산업 도시인 가지안테프에서 북쪽으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파자르치크 마을을 처음 흔들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지진 진앙지인 가지안테프
튀르키예 지진 진앙지인 가지안테프

남서쪽으로 약 80km(50마일) 떨어진 Nurdağı 마을이 두 번째 지진의 진원지라고 관리들이 말했다.

Davut Gul 주지사는 지진이 200만 명의 남동부 주의 수도인 Gaziantep에서 "심하게 느껴졌다"고 트윗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밖에서 대기하고 주요 도로를 비워두라고 촉구했다.

USGS는 최근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이전에 사망에 기여했을 수 있는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경고했다.

오픈 도어즈의 파트너 Fadi 우리 도시의 다른 건물에는 죽은 사람들이 있고 이제 구급차 소리가 들립니다. 사상자가 많다"고 말했다.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라타키아와 시리아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긴급 기도 및 구호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 출처 : Associated Press; AP
사진 출처 : Associated Press; AP

한국 선교사 단톡방(GMS: 선한 목자 선교회, 대표: 김경식)에서도 이 지역 소식을 긴급히 나누고 있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과 교회는 이 지역의 안전과 복구를 위해 저극 기도를 요청 드린다(뉴스제공: 정준모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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