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3,500여 청년들에게 ‘예수님만이 유일한 소망’임을 전해
기독청년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2023 THSF(The Holy Spirit Festival)'가 3,500여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6일 오후 1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청년세대들의 영적인 각성과 치유 회복을 위해서 준비되었으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기독청장년들의 연합 및 정체성 확립과 THSF를 통한 치유와 회복, 성령충만의 영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황선욱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담임목사)의 말씀, 2023 THSF 홍보대사인 가수 민선예의 간증,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마커스워십, 빅콰이어 with 진주·류하나, 김남준 목사 with 팀 조슈아, 강한별 간사의 찬양 무대가 있었다.
또한 마약 도박 동성애 등 각종 중독으로부터 자유와 저출산 문제 극복 프로젝트 차원에서 아름다운 가정의 소망과 비전을 회복하려는 노력, 음주운전, 데이트폭력 등 청년들의 희망을 파괴하는 부정적인 행동들과의 단절 선언 등의 다짐을 하는 순서 또한 마련됐다.
“예수 나의 참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는 얼마 전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 사건을 예로 들면서 “오늘 우리 사회에는 죄와 절망에 빠져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24만 4000명이 되는데 세상에서 아무런 꿈과 희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그 예수님은 젊은 세대의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138년 전에 이 땅에 복음이 들어와서 우리 민족의 변화가 일어났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복음은 능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상의 온갖 유혹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들어온다. 악한 원수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믿는 사람들을 넘어뜨리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위대한 사람은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라고 전하면서 서서평 선교사의 삶과 손양원 목사의 “예수로 살고 예수로 죽자”는 가르침 통해 예수님처럼 사는 삶을 강조했다.
이어 가수 선예의 간증이 이어졌다. 선예는 “아무리 유명인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을 깨닫고서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늘 생각했다.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예수님이 누구신지 누구에게도 설명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성경을 읽다가 주님을 만났다.” 선예는 “힘들고 어려웠을 때 로마서 5:8의 말씀을 통해 마음에 오아시스처럼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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