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헤럴드 신문사는 아침경건회 말씀을 매일 제공한다. 많은 성도들이 다양한 형태의 말씀 묵상을 하고 있다. 새벽기도, 큐티, 짧은 성구, 짧은 메세지, 성경읽기 등 말씀과 함께 살고 있다.

본헤럴드 신문사도 다양한 형태의 기사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고 있다. 그러나 매일 일관성있는 말씀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2023년 9월부터 본헤럴드 신문사도 아침경건회를 기사로 올린다, 기사로 올라온 아침경건회는 핸드폰이나 노트북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접속할 수 있다.

이대희목사는 성경선생이다. 오랜 시간 한권의 성경에 자신의 인생을 던졌던 분이다. 그리고 성경을 평생 가르치는 탁월한 성경학자이며 선생이다.  이대희 목사는 아침경건회의 전체적인 맥락을 다음과 설명하고 있다.

아침경건회를 시작하면서  특징은  "사건중심으로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기 위해,  말씀읽기와 묵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한다.

“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바요 눈으로 본바요 지세히 보고 우리의 소능로 만진바라” ( 요일 1:1)

성경을 매일 읽고 묵상하지만 생각처럼 삶의 변화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말씀을 머리와 지식으로 읽기 때문이다. 지식으로 읽는 말씀묵상은 “오늘 하루 성경을 읽고 시작했다” 는 과제를 이수한 것과 같이 의무적으로 성경을 읽는 방식이다. 대부분 큐티와 성경 읽기가 지식중심으로 진행된다. “내용을 잘 몰라도 오늘 성경 한 장 읽고 하루를 시작하니 하나님이 도와 주실 것이다“는 안위감을 갖는다. 흔히 하는 말은 ”오늘 성경중에서 다 이해는 못해서 1절의 한 말씀은 기억하자”이다. 대부분 큐티를 이런 방식으로 한다. 그러다 보니 점점 지식중심의 성경읽기가 된다.

이런 방식은 성경의 지식은 커지지만 삶의 변화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성경을 율법과 규칙으로 이해하는 오랜 관습과 고정관념 때문이다. 성경을 책으로 보거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이해를 하다 보니 성경을 읽으면서 나에게 유익된 말과 은혜가 되는 구절에 초점을 두면서 성경을 읽는다. 이렇게 되면 말씀이 중심이 되기 보다는 내가 중심이 되는 성경읽기 방식이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존에 성경을 눈으로 읽는 책과 글로 보는 죽은 방식에서 성경을 마음과 영으로 읽는 성경 읽기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그 방식으로 제시하는 것은 성경 전체로 읽는 통성경읽기다. 이것은 성경을 사건과 이야기와 장면으로 보면서 인격적인 만남을 위한 성경읽기 방법이다. 말씀을 읽을 때 전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고 상상되면서 그안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과 마음과 의도를 발견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쉽게 되지 않지만 꾸준히 이런 방식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 어느날 주님이 살아 있는 모습을 경험하게 되고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말씀을 대하는 것은 문자와 책과 만남이 아닌 사건과 만남이다. 그리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예수와 만남이다. 마치 지성소에서 하나님과 대면하듯이 우리가 말씀을 읽고 공부할때도 이런 만남의 사건으로 재현 되어야 한다. 이것이 “사건으로 읽는 하루말씀”의 목적이다. 말씀을 매일 사건으로 만난다면 회수가 계속될수록 주님과 만남이 깊어지고

언젠가는 주님의 모습이 내안에서 보여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하루의 말씀과 만남이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오늘의 최고의 시간이될 것이다

이 시간을 통하여 주님의 얼굴을 뵙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손으로 만지는 생생한 말씀과 만남의 시간이 모두에게 임하길 기도한다

● 특징과 구성

(1) 월-금은 책별로 묵상을 신약과 구약을 교대로 하면서 성경이 한권으로 이해되도록 했다

(2) 주제별로 성경의 핵심을 본문을 중심으로 깊게 묵상하도록 했다.

질문에 각자 답하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스스로 큐티를 하도록 구성했다.

주제는 웨스트소요리문답에 나오는 순서를 기초로 구성했다.

(3) 주일예배속에서 묵상 하도록 했다

(4) 책별 묵상의 제목은 성경 첫 구절을 적용했다. 각자 제목을 정하면 좋다. 히브리 성경이 책제목 방법을 따랐다

(5) 시편찬송과 기도로 말씀묵상을 연다.

(6) 성경읽기는 드라마성경읽기를 사용한다.

(7) 본헤럴드 신문에 매일 5시에서 10까지 게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