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 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 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부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 내리라!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 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대장이 될지어다!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들어오며, 이방 에서부터 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 한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덮으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네 마음에서 여러 가지 생각이 나 서 악한 꾀를 내어 말하기를, ‚내가 평원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이 없어도 염려 없이 평안히 거하는 백성에게 나아가서 물건을 겁탈하며 노략하리라!‘ 하고, 네 손을 들어서 황무 하였다가 지금 사람이 거처하는 땅과, 열국 중에서 모여서 짐승과 재물을 얻고, 세상 중앙에 거하는 백 성을 치고자 할 때에, 스바와 드단과 다시스의 상고와 그 부자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탈취하러 왔느냐? 네가 네 무리를 모아 노략하고자 하느냐? 은과 금을 빼앗으며. 짐승과 재물을 취하며, 물건을 크게 약탈하여 가고자 하느냐? 하리라 하셨다 하라! 인자야! 너는 또 예언하여 곡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 이스아엘이 평안히 거하는 날에 네가 어찌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네가 네 고토 극한 북방에서 많은 백성 곧 다 말을 탄 큰 떼와 능한 군대와 함께 오되,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 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이방 사람 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로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니라!‘ (에스겔 38:1-16)

<에스겔> 선지자는, 주전 597년 유다 왕 <여호야긴>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포로로 끌려갈 때 함께 포로로 붙들려간 <유다인 포로>들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신분은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포로 되어 간지 5년이 되던 어느 날 <갈대아 땅>의 <그발 강>가에서 하나님께 <선지자>로 부름 을 받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예언의 말씀>을 대언(代言)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스겔서 38장의 말씀은 그의 많은 예언가운데 소위 <아마겟돈 전쟁> 곧 <인류 최후의 전쟁>에 관한 <예언>입니다. 신구약 성경의 많은 예언들은, 예언의 말씀이 기록될 당시만 해도, 도저히 이해되어지지 않는 내용들 이었지만, 그 후로 수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에는, 예언의 상당 부분들이 현실성 있게 이해가 되고 있습 니다. <성경의 예언>들은, 하나님께서 <훗날에 될 일>들을 <미리 보이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에스겔서 38장>의 <예언의 말씀>은 20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전혀 해석할 수 없는 예언이었 지만 지금에 와서는 충분히 해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예언 중 상당부분이 이미 실현되었고, 또 실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서 39장으로 이어지는 <아마겟돈 전쟁>에 관한 <예언의 특징>은 3가지로 나타납니다.


1. <아마겟돈 전쟁>은 <인류 최후의 세계대전>입니다.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 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 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 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 어 내리라! (에스겔 38:1-6)
 
<곡>을 수장으로 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상호 연합하여, 회복된 <이스라엘>을 대적합니다. 그들은 총역량을 동원하여 <최후의 일전>을 시도합니다. 그들이 이 <최후의 일전>을 시도하는 이유는 <사탄의 때>가 다한 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요한계시록 12:12)

영적인 안목으로 보면 이 전투는 이미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와는 전혀 <반대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세속문화>와 그리고 그리스도와 교회에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타락한 세상 풍조>들이 그 증거입니다. 시대를 분별하며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태복음 26:41)


2. <최후의 일전>입니다 (에스겔39:1-9).


여러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 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네가 올라오되,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에스 겔 38:8-9)

이 전쟁이 지나간 후 더 이상 살상무기가 필요치 않는 <평화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전쟁을 사주하는 모든 <사탄의 세력>들이 <멸망>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볼지어다! 그 일이 이루고 이루리니 내가 말한 그 날이 이 날이니라! 이스라엘 성읍들에 거한 자가 나가서 그 병기를 불 피워 사르되, 큰 방패와 작은 방패와 활과 살과 몽둥 이와 창을 취하여, 칠 년 동안 불 피우리라! (에스겔 39:8-9)


3.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이 승리>하는 전쟁입니다

(에스겔38:18-39:8).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에 이르러, 네 활 을 쳐서 네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리니,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 한 백성이 다 이스라엘 산 위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너를 각종 움키는 새와 들짐승에게 붙여 먹게 하리니, 네가 빈들에 엎드러지리라!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에스겔 39:1 -5)

<사탄의 세력>들은 <자발적>으로 이 <전쟁>을 일으키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세 력>들을 <심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입니다. 그리고 동원된 이 <적대세력>들은 전투가 아닌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으로 <궤멸> 당합니다.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 이리니, 그 수가 바다모래 같으리라!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요한계시록 20:7-10)
 
세상에서 성도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성도와 함께 하시는 <에벤에셀 하나님>께서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세상을 <섭리(攝理)>하시는 하나님은 <역사세계의 주인>이십니다. 

(1) 세상을 <지배>하십니다(Rule).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거기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 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시편 24:1-2)
 
<만 왕(萬王)의 왕>이시요 <만주(萬主)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의 왕 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 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 광의 왕이시로다! (시편 24:7-10)

영원무궁토록 하늘과 땅 위에서 모든 <존귀영광>을 홀로 거두어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거룩하신 하 나님>이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시편 29:1-2)

(2) 세상을 <통치>하십니다(govern).

여호와께서 그 보좌(寶座)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政權)으로 만유를 <통치(統治)>하시는 도다! (시편 103:19)
 
<공의와 사랑>으로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 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편 103:17-18)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 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 (시편 145:17-20)

이 <통치원리>를 깨달은 우리 조상들도 ‚순천자(順 天者)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한다!‘고 가르쳤습니다.

(3) 세상을 <관리>하십니다(control).

특별히 성도 <개개인의 삶>을 <관리>해주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성도>와 함께 해주시는 <은혜의 역사>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 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 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편 37:23-2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흑 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천 인이 네 곁에서 만 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 다! (시편 91:4-7)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던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 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할 것임이니라! (이사야 41:10-13)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의 운행>을 친히 <관리>하십니다.

정확한 <사계절의 변화>뿐 아니라, 하늘의 해와 달과 무수한 별들이 창세 이후로부터, 그 기나긴 세월 동안 추호도 어김없이 <질서정연하게 운행>하는 이유입니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 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느헤미야 9:6)

<우주만물>의  <대 주재(大主宰)>이시고, <역사세계의 주관 자>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공의로 <죄악세상을 심판> 하시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를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기로되, 주 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대로 있 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 은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한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 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 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베드로후서 3:3-14)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깨어 기도하며, 주의 <재림의 날>과 주의 <심판의 날>을 대비해야 합니다.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아모스 4:12)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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