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찬양기도/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시5:4-8
주께서는
죄악을 좋아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죄악은 주님과 어울릴 수 없습니다
교만한 자들 또한
감히 주님 앞에 나설 수 없습니다
주께서는 악한 일을 저지르는 자들을
모두 미워하시고
거짓말을 일삼는 자들을 멸망 시키시고
피를 흘리는 것과 속이는 것을 좋아하는 자들을
몹시도 싫어하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주의 크신 은혜를 힘입어
주의 집으로 왔습니다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의 성전 바라보며
주께 엎드립니다
주님, 나를 대적하는 원수를 보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내 앞에 주의 길을
환히 열어 주십시오
● 찬송
● 성경본문 / 히브리서 10: 1- 39 율법은 장차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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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묵상
나를 대신할 또 한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이 은혜요 신비다. 나를 대신할 사람이 세상에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외롭고 힘들다. 무거운 짐을 혼자서 감당해야 하기에..
그런데 나를 대신하여 죄까지 해결할 또 한 분 친구를 주셨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 분을 내가 수락하기만 하면 즉시 친구가 되고 나의 짐을 대신 져 주신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 이야기를 듣고 이웃과 나누도록 하자
●제물: 더 나은 제물(10:1-18)
우리가 지은 죄를 해결하려면 죄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우리는 이것을 제물이라고 말한다, 제물은 대신 죽는 것이다. 피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다. 그러나 동물의 피로 드리는 제사는 마음의 변화와 심령이 새롭게 되는 일은 없다. 여전히 제사를 지내지만 죄의 종이 되어서 죄에 지배를 당했다. 제사를 드릴수록 죄책감은 더해만 갔다. 이것을 보면 짐승의 피는 우리를 속죄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첫 번째 제사는 온전하지 못하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약의 제사가 해결하지 못한 것을 예수님 스스로 우리 죄를 담당하고 단번에 해결하셨다. 온전하신 분이 죄있는 자를 위해 죽으심으로 율법의 본질을 다 이루셨다. 구약에서 동물로 드린 제물은 해마다 날마다 반복하여 드려진 것으로 죄를 기억나게 했지만 죄를 용서할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단번에 드린 몸의 제사는 우리를 영원히 완전하게 죄를 용서하셨다. 이제는 더는 죄를 위한 동물의 제사는 필요 없다. 예수가 우월한 제물이 될 수 있는 것은 짐승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말씀을 온전히 이루시고 그 방법대로 행하신 분은 오직 예수 한 분이다. 인간의 방법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신 예수을 받아들이면 우리가 온전한 율법을 지킬수 있다. 이것은 이후에 보내신 성령도 이렇게 증언해주셨다. 이제 종이나 돌에 새기지 않고 우리의 마음에 새겨주셨다. 말씀을 온전히 지키신 예수를 받아들이면 우리도 그 말씀을 이룰수 있는 힘이 주어진다. 이것이 우리가 믿는 복음의 힘이다.
●전진: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경주 ( 10: 19-39)
이제 복음을 받은 우리는 거칠 것이 없다. 예수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는 영원히 용서를 받았다. 이제 휘장이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누구든지 예수만 믿으면 대제사장만이 들어갈수 있는 지성소에 들어갈수 있다. 약속을 믿음으로 주신 특권을 받은 우리는 세상에서 약속을 붙잡고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특히 모이는 일에 힘써야 한다, 모여 서로 격려하고 권면하며 서로 믿음을 굳게 해야 한다. 곧 다가올 그날이 느껴질수록 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가 믿음을 저버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우리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특히 믿음을 가진 사람은 끝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잘 견디어야 한다. 세상 어떤 일보다는 하나님과 관계를 친밀하게 가져야 한다. 그 이유는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을 받았기에 이제 그 선물을 자랑하고 그 선물을 나누어 주기 위해 존재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이런 복음의 빛을 보고 난 뒤에 우리는 고난을 이겨냈다. 박해를 받고 감옥에 넣어도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지켰다. 어떤 어려운 일로도 우리의 가장 가치 있는 복음을 버리지 않았다.
믿음을 포기하면 안된다.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고 믿음의 여정을 달려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후퇴나 포기가 있을 수 없고 오직 앞으로 전진만이 있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인내하고 믿음으로 끝까지 살아남는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의 보혈의 은혜가 너무나 크기에..
●말씀실천 3가지 tip/
1. 인내: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인내하라 (10:19-25)
: 그렇다면 우리를 하늘까지 열어주신 생명의 길이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확실하게 갖고 끝까지 인내하며 그 믿음을 지키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이것을 위해 서로 모여서 격려하고 힘을 얻는 일이 중요하다.
2.구원: 구원의 길에 끝까지 머물러라 (10:26-31)
이제 진리를 알았다면 일부러 죄를 지을수 없다. 이런 예수를 공경하지 않는 것은 새언약의 피를 무시하는 것이요 성령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 다시 이전처럼 돌아간다면 더 큰 벌을 받게 된다. 잘못을 행한 자를 그 죄대로 갚아주신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심판을 무섭게 생각하며 구원에 집중해야 한다.
3.소망: 약속을 인내하며 기다리라 (10:32-39)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믿음으로 잘 이겨야 한다. 우리가 가진 것을 빼앗겨도 기뻐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게는 더 좋은 영원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인내를 가지고 믿음으로 약속하신 것을 받는 존재임을 확신하고. 어떤 경우에도 더이상 뒤로 물러서면 안 된다
●기도
오늘도 나를 대신하여 제물이 되신 예수님께 감사하여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통찰과 삶
거저 우리를 구원해주신 은혜는 그 은혜를 이웃에게 나누어 줄 때 진정한 나의 구원이 된 것을 확인할수 있다.
[히브리서 집필자_이대희목사]
장로회신학대학원 M.Div/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M./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과정 D.itt 졸업/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