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찬양기도/하나님과 행복한 교제를 가지려면/시편 15: 1-5

 

여호와여

누가 주의 성소에

들어 갈 수 있으며

누가 주의 거룩한 산에 머물 수 있겠습니까?

 

정직하게 살고

옳은 일을 행하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는 자

남을 비방하지 않고

자기 친구를 해하지 않으며

이웃을 헐뜯지 않는 자

하나님을 저버린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 하는 자를 존중하고

한 번 한 약속은 손해가 가도 지키는 자

돈을 빌려 주고도 이자를 받지 않으며

뇌물을 받고 죄 없는 자를 해치지 않는 자니

이런 자들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리라

 

● 찬송

●성경본문 / 히브리서 12: 1- 29 고난당한 예수를 바라보자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1.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2.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3.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4.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5.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3.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4.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5.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들과
  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니라
  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1. 그 때에는 그 소리가 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3.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4.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본문 묵상

이제 믿음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세상은 시련이 연속되는 삶이다. 그 속에서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면서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감당하는 것이 과제다. 이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우리처럼 고난당하신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다,

 

믿음의 훈련을 잘 감당하라 (히브리서 12:1-13)

믿음의 행진을 함에 있어서 계속적으로 믿음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너무나 어려우면 그만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우리를 덮친다. 고난이 어느 정도 있다가 사라지면 그래도 믿음을 지켜 나가지만 수십 년 동안 계속된다면 이것은 견디기 힘들다. 이런 면에서 보면 믿음은 인내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 . 믿음은 냄비처럼 쉽게 뜨거워지는 열정이 아닌 지속적으로 고난을 이겨나가고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그날을 바라보며 더 좋은 은혜를 바라보면서 전진하는 것이다. 본문은 이런 고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인내로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다할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믿음의 행진을 성공적으로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믿음의 모델을 잘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칫하면 우리의 믿음의 모델이 세상적인 것과 그리스도가 아닌 옛것이 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구약의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과 예수님에 대한 묵상은 쉬지 말고 해야 한다 믿음을 위해서 징계와 훈련은 절대적이다. 많은 사람은 훈련과 징계를 피하면서 믿음을 성장하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징계를 통하여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어야 한다.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오고 주변 환경이 어렵고 견디기 힘들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라 ( 히브리서 12: 14 29)

우리가 끝까지 인내하면서 믿음의 모습을 지켜야 할 것 중 하나는 화평과 거룩이다.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화평을 깨고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럴 때 믿음이 후퇴하지 않는다또 믿음의 진보를 위해서는 믿음의 방향이 분명해야 한다. 모세의 시내산이 아닌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어지는 하늘의 예루살렘이요 영원한 시온산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흔드시는 날이 오기까지 우리는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꼭 붙잡아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나라에 마음을 집중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결론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실패할 수는 있어도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실패할 수는 없다. 어떤 경우에도 은혜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약속이 더디 옴으로 인해 자꾸 세상으로 가려는 유혹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이 흔들면 누구도 그것을 이기지 못한다. 마지막에 하나님이 이 세상을 흔들 때가 올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면서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 마지막에 오실 재림주의 예수님은 세상을 흔드는 심판주로 오신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예수를 기억하며 그분을 통하여 힘을 얻고 세상을 이겨나가는 것이 믿는 자의 모습이다.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소유했기에 기뻐하며 경건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면서 찬송의 제사를 드리며 지도자들에게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는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화평과 거룩함으로 삶의 자리를 세워가는 제자되기 원합니다.

 

●통찰

믿음의 대상은 오직 예수님이다. 고난당하는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라. 그 속에 인생의 모든 답이 숨겨져 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