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선교회는 지난 1023일 월요일에 막금교회와 기도교회 선교지 탐방을 하였다. 낙도선교회는 고 백영숙 권사님이 섬교회를 섬기기 위해 조직된 선교회이다. 백영숙 권사님은 일평생 낙도선교회와 홀리클럽 선교에 헌신했다. 백영숙 권사님의 따님인 이명혜권사(본푸른교회)와 막내아들 이건송목사(사단법인, 야곱의우물)가 어머님의 귀한 영적 유산을 물려받아 낙도선교회를 섬기고 있다.

막금교회
막금교회

 

막금교회


막금교회는 정영순 전도사님이 시무하고 있으며, 막금도 총주민이 13명이고, 막금교회에 6명이 출석하고 있다.

막금교회 선교탐방을 위해 이명혜권사외 5명(안광애권사, 이동임집사, 조향식권사, 황수진집사, 이건송목사) 일행은 이른 아침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목표로 내려갔다. 막금교회를 가기 위해서는 목표에서 배를 타고 1시간 10분가면 장산도에 도착하고, 장산도에서 작은배를 타고 막금도에 간다.  선착장에서 경운기를 타고 막금교회에 도착하였다.

이건송목사는 이사야 42 10-13 말씀을 중심으로 도착 예배를 드렸다. 이 목사는 “6명의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코로나 기간 우리들이 경험한 것이 있다. 수천명 모인 교회에 적은 숫자만 예배를 드렸다. 숫자가 그리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배웠다. 13명 주민중에 반 이상이 예배를 드리고, 주민들이 막금교회 사역에 참여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며전도사님을 크게 사용하고 계시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낙도선교회에서 중보기도와 필요한 것을 섬기도록 하겠다. 때로는 외롭겠지만 전도사님과 교회를 위해서 서울에서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막금교회 정영순 전도사는 섬주민 100%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은 섬주민 모두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외지고 작은 섬이라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선교탐방은 처음이다. 기도해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교회성도와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점심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는 훈훈한 인사말을 전했다.

기도교회

 

기도교회


막금교회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작은 배를 타고 기도교회에 도착했다. 기도교회는 황명근 목사님이 시무하고 있고, 주민 12명중 성도7명, 목사님내외 총9명이 예배드리고 있다. 기도교회도 막금교회와 마찬가지로 외부 목회자와 성도들의 방문은 처음이라고 한다.

목사님 내외와 일행 모두 함께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를 찬양하며 성전을 은혜로 가득 채웠다. 김정희 사모는 "함께 찬양하고 기도의 교제를 나누면서 마음의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이 작은 섬 낙도까지 누가 찾아오겠습니까?” 와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기도교회
기도교회

이명혜권사_ 낙도섬교회  선교탐방 기록을 카톡에 남기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두 섬교회를 잘 방문하고 지금 서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기도교회와 막금교회는 주민 13~14, 출석성도 6 명인 아주 작은교회인데 목회자님들이

참 행복해하며 기쁘게 사역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명혜권사(좌)
이명혜권사(좌)

막금교회는 교회 안 나오시는 분들까지 저희를 위해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해 대접해 주셔서 참 감동이었습니다. 그분들도 조만간 주님 앞으로 나와 함께 예배드리게 될 줄 믿습니다.

기도교회 김정희 사모님이 허리가 많이 불편하시니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행복한 모습으로 목회하고 계시는 두 교회 목회자님들을 만나고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척 행복합니다. 선교 일행 모두 기쁨이 충만합니다. 입에서는 주님께 감사와 찬송이 저절로 나옵니다.

두 교회에 각각 100만원씩 선교비를 드렸습니다. 또한 저희가 준비한 과일, 전병, 비상약, 가방등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과 축복을 드립니다.

기도교회 출석하시다 안나오는 김영배, 김영민 성도를 위해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평안한밤 되세요!


이건송목사_막금교회 도착예배설교

낙도선교회 1일 선교탐방을 위해 일행은 용산역에서 새벽 630반 목포행 KTX 타고, 96분 도착에 도착했다. 막금교회와 기도교회를 위해 중보기도로 축복하고, 목포선착장 인근 식당에서 황목사님 내외분에게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목포에서 KTX 타고 1130분에 용산역에 도착했다. 이건송 목사는 모든 일정을 넉넉하게 감당할 수 있는 건강과 여건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이건송목사는 사단법인 야곱의 우물 이사장이다. 야곱의 우물은  낙도선교회, 수원역노숙자사역, 청년사역지원 및 선교님 등을 물심양면으로 섬기고 있다.  야곱의 우물에 물품이나 재정선교를 하는 분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막금도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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