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살로니가 전서 구성


데살로니가 전서의 구성은 전반부(1-3장)와 후반부(4-5장)로 구분할 수 있다.

1)전반부(1-3)_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감사

(1)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하면 하나님 아버지께 늘 감사했다. 삶의 자리가 말씀대로 살기가 매우 힘든 공동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란과 궁핍가운데서도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고 오히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승리하여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자들의 본이 되었다. 환란과 궁핍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바울이 전한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들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신앙의 성숙은 말씀을 받는 자세로 결정된다.

(2)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분석해보면 IQ, 지식(실력), 노하우, 태도(인생에 대한 좋은 태도)이다. 4가지 요소중에 태도가 중요하다, 될 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는 속담이 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환란과 궁핍 가운데 신앙생활하면서도 무너지지 않았다. 그것은 하나님에 태도가 좋았기 때문이다. 바울이 전한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태도가 좋으면 무너지지 않는다.

(3)마태복음 13장은 씨뿌리 비유장이다. 밭이 있고, 씨가 있다. 씨는 복음이고, 밭은 마음의 상태를 한다. 4가지 밭은 마음을 말한다. 좋은밭에서 열매를 거두었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열매의 차이가 난다. 복음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 주님을 대하는 태도, 교회를 대하는 태도. 일터를 대하는 태도에 의해서 열매는 결정됩니다.

(4)마음 밭이 꺾여져 있거나 구부러져 있으면 복음이 자라지 않는다. 열매를 기대하기 거의 어렵다. 마음의 태도에 의해 열매가 결정된다. 마음이 겪여져 있으면 새로운 길을 열어가지 못한다. 지쳐있거나 소망을 잃거나, 열정이 사라져있으면 현재와 미래를 개척하기가 쉽지 않다.

(5)구부러진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매사에 마음이 꼬여 있거나 마음이 뒤틀려 있으면 모든 것이 헝클어진다. 구부러진 마음으로 복을 누리기 쉽지 않다(19:20,12:8).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19:20).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굽은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12:8)

(6)꺾여진 마음을 다시 펴고 구부러진 마음을 바로 잡으면 인생에 기회가 찾아온다. 복음은 우리의 마음의 태도를 바로잡아준다. 축복의 사람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더 멀리 바라보고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일으켜주고 이끌어준다.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꺾여진 마음도 다시 펴지고 구부러진 마음도 곧아져서 쓰임 받을 수 있다.

(7)엘리제사장의 자녀, 홉니와 비느하스가 왜 한날에 죽임을 당했는가? 왜 제사장 가문이 멸망했는가? 태도가 불량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교회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불량했기 때문이다.

(8)자녀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마음의 태도가 인생의 질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삶을 통해서 배웠다. 머리 좋은 것, 실력, 노하우는 시간만 들이면 다 극복된다. 그러나 마음의 태도는 어려서부터 훈련되어져야 한다. 마음의 태도가 좋으면 무엇이든지 담으면 아름답게 자라게된다. 마음의 태도가 좋은 사람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태도를 잘 가꾸어주는 것이 부모가 물려주어야할 유산이다. 진짜 유산은 마음의 태도를 잘 가꾸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복음이 자란 이유는 마음의 태도가 좋았기 때문이다.

 

2)후반부(4-5)_교인들을 위한 교훈_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세


2. 4_종말에 합당한 성도의 자세


1.성적 순결(3-5)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살전4:3-5).

 

1)거룩은 하나님의 표준이다.

(1)거룩은 구별된 삶을 말한다. 하나님과 우상숭배 구별, 하나님 것과 내 것 구별, 불법과 정의를 구별하라. 그런데 죄로 오염된 우리에게는 거룩의 모습보다는 세상의 더러운 때가 너무도 많이 묻어있다, 하나님의 표준에서 너무도 멀 리가 있다.

(2)3장에는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현주소가 적나라하게 들어나 있다. 죄 아래 있는 인간의 실체이다. “의인도 없고,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도 없고, 목구멍은 열린 무덤(무덤에서 시체썩은 냄새가 나온다)이고, 혀는 항상 속이고, 입술은 독사의 독(죽인다)이가득하고,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르고, 파멸과 고생의 길, 평강을 모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3:9-18).

이것이 우리의 실체이다.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의 거룩과는 거리가 참 멀다. 하나님의 표준에서 볼 때 나는 어느 수준인가?를 생각해보라.

(3)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이다. 이것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다. 위대한 성취와 사역보다, 위대한 인생을 사는 것보다 인간이 인간다운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이다. 그것이 거룩함이다. 거룩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만이 우리를 거룩함으로 인도한다.

(4)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 홍해 바다에서 구원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19:5,6), 첫째는 내 소유로 삼겠다.” 하나님의 소유, 특별한 기업, 보배로 삼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겠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예배를 집례는 역할을 한다. 모든 민족의 영적 제사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셋째는 거룩한 백성으로 삼겠다. 정의 보다 거룩이 더 소중한 가치이다. 거룩함 없이 하나님을 볼 수 없다. 거룩함은 이 땅에서의 관심을 줄이고 하나님을 향한 관심을 무한히 넓히는 것이 거룩이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자녀 삼은 이유이다.

 

2)거룩함이란 음란을 버리는 것이다.

(1)세상의 표준은 음란이다. 하나님의 표준은 거룩이다. 로마의 패망도 소돔과 고모라성의 파괴도 음란 때문이다. 음란문화, 성문화는 도시를 파괴한다. 음란은 정신적, 영적, 도덕적, 사회문화적, 관계적, 가족을 공황상태로 내몬다. 결국은 파괴이다.

(2)거룩함이란 무엇인가? 음란문화를 추방하는 것이다.

(3)차별금지법 제정에 발 벗고 나서는 의원들이 있다. 차별금지법은 원래 헌법에 있다. 차별 받으면 안된다. 헌법에 기본법이 잘 정리되어 있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양성평등법이 있다.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의 가치와 권리가 동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성혁명진영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주장한다.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고 한다..

성혁명진영_양성평등법을 성평등 용어 변경 추진.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외에도 70여가지의 사회적 성(젠더)가 존재하며 그 모든 존재를 인정하자는 급진적인 혁명 사상이다.

성혁명진영에서는 동성애퀴어축제를 도시의 심장부에서 행사를 한다.

무지개의 물결은 결국에는 가족해체로 연결되고 있다.

여기 새로운 가족이 있다는 슬로건과 함께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발의한 생활동반자관계에 관한 법률은 결혼하지 않아도 성인 2명의 합의해서 동반자 관계가 되면 이들에게 혼인에 준하는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자는 것이 골자이다. 전통적인 의미의 가족을 해체하고 동성애자들을 가족으로 인정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2022년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정춘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과 큰 틀에서 차이가 없다.

성혁명의 무지개 물결을 막기 위해서 목회자들이 거룩한 방파제란 이름을 걸고 매일 국회앞에서 1인 침묵 시위를 하고 있다. 성애와 음란 문화가 사라질때까지 영적 싸움을 하는 것이다

(4)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거룩함이란 음란을 버리는 것이다.

(5)음란문화는 유통기한이 매우 짧고 고통은 길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을 받지 못한다.(5:3-5). 음란문화는 살인, 파괴, 저주 문화이다.

(6)거룩함의 문화는 유통기간이 길고 영원하다. 청결문화, 가치문화, 질서문화, 축복문화이다.

 

3)자기 아내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하라

(1)하나님이 짝지어준 내 남편과 아내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하라. 존귀라는 용어의 의미는 지위나 신분이 높고 귀한 분이란 뜻이다. 배우자를 존귀하게 대하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2)배우자에게 주신 교훈을 다시 되새겨보라(5)_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이 하라.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 아내는 내 생명이다. 부부는 서로 흠없이 거룩하게 세워질 때 든든하게 서가는 것이다.

 

4)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라.

(1)이방인들과 같이 살지 말라. 세상사람들처럼 살지 말라. 주의 자녀들은 사는 방식이 달라야 한다.

(2)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큰 현상은(1)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긴다. 자신의 욕심과 탐심대로 산다. 여인들이 정상적인 성생활을 버리고 변태적 생활을 한다. 동성연애가 판친다. 1장에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에서 나오는 29가지 죄악의 목록들을 열거하고 있다. 하나님이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니 열매들이 하나같이 파괴적인 것뿐이다. 선한 것이 하나도 없다. 29가지 죄의 목록을 보면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하는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이해력이 없는자), 배약하는 자요(약속을 지키지 않는자), 무정한자요, 무자비한자라.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1:29-32). 빛의 자녀들과 어둠의 자녀들은 삶의 방식이 달라야 한다.

(3)음란과 탐욕은 악마가 쳐놓은 덫이다. 인간은 무엇엔가 끌려 산다. 본능에 끌리고 본능을 넘어 탐욕에 끌린다. 악마가 유혹하는 미끼는 인생을 걸 만큼 매력이 있다그런데 악마의 덫에 걸리면 스스로 빠져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옭아매는 밧줄에 꽁꽁 묶여 빠져나오지 못한다. 악마는 인생의 낭떠러지로 밀어 넣어 파멸할 때까지 절대 풀어주지 않는다.    

악마의 덫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실시한 마시멜로 실험을 통해 자기를 통제하고 인내할 줄 아는 학생들이 학교성적과 친구관계가 좋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악마는 사람들이 갈구하는 돈과 권력과 명예, 성적쾌락의 덫으로 유혹한다. 지쳐있는 사람일수록 악마의 덫에 쉽게 걸려든다. 악마의 덫에 빠져 있는 지친 영혼을 회복시켜주는 것은 예배이다, 말씀이다.

최원영목사. 본푸른교회, 본헤럴드대표, 서울신학대학교신학박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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