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까지 안산문화원에서 진행돼

지난 해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 <행복한 해바라기>라는 주제의 그림들을 통해 우리들에게 다가 온 서양화가 백지희 화백의 개인전 『멜로디 라인』이 안산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백지희 작가의 지난 작품들을 통해 메시야를 고대하는 기독교 신앙과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난 작가의 펜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에서도 백 작가의 서정성 깊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 작가는 『멜로디 라인』 이라는 주제 아래 피아노와 현악기들이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지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마치 피아노의 건반과 현악기의 현을 따라 꽃이 피고 지는 듯한 모습이 창조된 생명의 흐름을 느끼게 해 준다.  

작가의 이번 전시회 주제인 『멜로디 라인』 처럼 정신없이 바쁜 현대의 일상을 잠시 멈추고, 백지희 작가의 전시회를 찾아 아름다운 은율 같은 추억의 단편들을 그림으로 만나보는 행복을 기대한다.

 

 

백지희 화백과 작품

일시 : 4월24일(화)~30일(월) 오전10시-오후5시

장소 : 안산문화원 1층 전시실

문의 : 백지희 작가 010-5412-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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