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마태복음 7:1-12

[마 7:1-2]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떤 사건과 대상을 향해 판단을 쉽게 내리고 정죄하거나 비판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잘못된 정보와 사람들의 말에 의해서 어떠한 사건과 대상에 대해 바른 판단을 못하도록 먼저 내 생각을 마비시킨 것입니다. 바른 생각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면 어떤 누군가의 말과 입소문 그리고 잘못된 선입견으로 상대를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마비된 사람이 육체를 바르게 움직이지 못하듯이 생각이 잘못되면 바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남의 말에 의해서 비판과 정죄를 쉽게 하게 됩니다.

2절 말씀 속에서 깨달은 것은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라고 하였습니다. 비판을 하면 그 비판을 내가 받는 다는 것입니다. 죄의 보응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지 사람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지혜로 상대에 대해서 다 알 수가 없고 왜 이러한 사건들이 일어났는지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뉴스와 인터넷 그리고 사람들의 말은 그들의 시각과 판단에서 일어난 잘못된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악한 말과 부정적인 말을 전하는 자들을 멀리해야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상대를 다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또한 누군가를 비판하고 그 죄대로 갚아 줄 권세와 능력도 없습니다. 죄의 경중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판단에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정확하게 아시고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2절 말씀에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겸손한 마음과 사려 깊은 생각을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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