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리면… 발열 → 기침 → 구토 → 설사

코로나 걸리면… 발열 → 기침 → 메스꺼움,구토 → 설사

USC 연구진 “일관된 발현 순서 있어”

메르스·사스는 설사, 코로나는 구토 먼저

코로나 19에 감염된 환자들이 겪는 여러 증상은 일정한 순서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가 인플루엔자(독감)나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질환과도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USC(남가주대학교) 연구진이 임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은 초기 단계에는 열에서 시작해 기침과 근육통을 거쳐 메스꺼움이나 구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사 순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발열’에서 시작해 ‘기침’을 하게 되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마지막 단계에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USC 컴퓨터생물학과 생물정보학 박사과정 조셉 라센 연구원은 “증상의 순서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각각의 질환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진행되는 걸 안다는 건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를 좀 더 빨리 가려낼 수 있다는 걸 뜻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증상 자체에서 특별히 다른 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발현 순서는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는 다르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코로나19의 증상으로 11가지가 공식 등록돼 있다. CDC는 처음엔 발열(오한), 기침, 호흡 곤란만 증상 목록에 올렸으나 감염자 임상 사례가 늘고 바이러스 연구가 진행되면서 근육통, 두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인후통을 추가한 데 이어 피로, 콧물, 메스꺼움(구토), 설사까지 추가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처럼 증상이 다양한 감염 질환은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반면 인플루엔자의 경우엔 기침 또는 근육통, 두통, 인후통, 발열, 설사나 구토(메스꺼움) 순서로 증상이 발현했다.

다음은 성도들 개인의 위생관리 지침

외출 전 후에 반드시 깨끗하게 손을 씻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침 재채기 시에 침방울이나 콧물 가래 등이 튀어나가는 것을 비말이라 하는데 가장 확실한 전염통로이다. 반드시 손수건이나 휴지로 가리고 재채기 해야 한다. 눈을 통한 전염도 사실로 판명 났다.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할 때는 수영장 갈 때 쓰던 물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아주 편한 마음으로 대처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한다.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면역기능이 저하되게 하는 것은 과로와 극도의 스트레스이다. 충분한 휴식과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중요한 이유다. 하나 더, 비타민C의 충분한 복용은 과학적으로 가장 잘 검증된 면역증강 기법이다.

교회에서는 교회 구석구석 방역을 하고, 셔틀버스 안도 철저히 소독하고, 예배시에도 마스크를 쓰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마스크를 비치하여 구하지 못하느성도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예배나 집회시에 교회 입구에 손 소독제와 발판 소독기를 준비하고, 교회 안에서 당분간 악수나 포옹 등 신체 접촉은 금하는 교회들이 많다. 교회와 목회자는 기침하는 성도에 대해서 집에서 쉬도록 하든지 아니면 별도 공간에서 예배드리도록 한다든지 나름대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대중공간에서 기침을 할 경우 모든 사람이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는 현실이다. 서로가 미리 예방하고 조심해서 교회 안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내 영혼을 지키시리로다.(시 121:7)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왕상 8:37~39)

첫째, 가급적 병원 등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마라

요즘처럼 신종 바이러스가 퍼지는 시기에는 병문안이나 가벼운 질환으로 큰 병원을 가지 않는 게 좋다. 바이러스 유행시기에는 큰 병원에 되도록 가지 않는 게 좋다. 물론 위급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다. 우한 페렴의 전염 경로는 비말감염(침방울에 의한 감염)이기에 병원에서 환자의 기침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더욱이 병원은 비말감염 뿐 아니라 공기전파가 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비말이 잘게 쪼개져 순식간에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공기 전파가 될 위험성이 있다. 병원에는 항생제로도 죽지 않는 세균도 곳곳에 많다.

바이러스 유행시기에는 병원이 위험한 환경일 수 있다. 중국 병원에서 15명의 의료진이 우한 폐렴에 감염됐다. 요즘 같은 시기엔 병문안 자제는 물론 가벼운 질병일 경우 대형병원보다 동네의원 찾는게 좋다. 

둘째, 성도들은 오직 예수만 바라 볼지라.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연일 지적되고 있다. 구정연휴에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들만 하루에 3만명이 넘는다. 정부가 중국인 여행자에게도 감염되면 전액 무상으로 치료해 준다니 한국은 최고의 피난처이다.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몰려 올 가능성이 있다. 문재인은 중국인의 입국을 막지 않겠다고 했다. 그렇게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북한 당국은 ‘우한 폐렴’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한 달간 격리 조치와 건강 검진을 의무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북한은 신종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으로부터의 관광과 여행을 제한하고, 중국과 북한을 잇는 항공 노선 여러 편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한국보다 우한 폐렴에 대한 대처가 더 빠르고 단호하다. 한국이 우한처럼 될 수도 있다는 끔찍한 상상은 현실화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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