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 _ 스마트폰 버전

  • 입력 2020.05.02 16:14
  • 수정 2020.05.03 09:23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편 23편 _ 스마트폰 버전
 
            매린 빅스(번역: 송광택 목사)
 
스마트 폰은 내 목자
나는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원하는도다.
푸른 목초지에서 너를 응시하고
나는 잔잔한 물을 보지 않고 문자를 보내니
내 영혼은 고갈되고
그것은 어플(앱)을 위해
나를 불의의 길로 인도하는도다.
그래, 비록 ‘좋아요, ’싫어요‘의 계곡을 지나지만,
내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스마트 폰이 나와 함께 함이라.
스냅챗(Snapchat)과 인스타그램이 나를 위로해주니
내 스마트 폰은 현실 앞에서 나를 위해 가짜 세계를 준비해주는도다
그것은 나의 머리를 세속적인 휴머니즘으로 기름부어주고,
나의 불만은 넘쳐나고
게으름과 비교가 평생 나를 따라다니리.
나는 스마트폰을 내려다보며
사이버월드에 거주할 것이라
영원히.
  

smartphone version of the 23rd Psalm
                                         

                                                         Mae Lynn Biggs
 
My SmartPhone is my shepherd;
I still want more.
I stare at it in green pastures,
I text instead of looking at the still waters.
It drains my soul;
It leads me in the paths of unrighteousness
for the apps sake.
Yea,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No Likes,
I will not fear;
For my SmartPhone is with me;
Snapchat and Instagram, they comfort me.
My SmartPhone prepares a fake world for me in the presence of reality;
It anoints my head with secular humanism;
My discontent runs over.
Surely laziness and comparison sha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Cyberworld
looking down at my Smartphone
Forever.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