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회(대표, 현옥철목사)는 전세계 2000만명의 한센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하에 세워진 국제NGO단체이다. 국제의료봉사회는 “인도 바르구르의 기적”을 일구어냈고, 전 세계 한센인을 돕는 체계적인 환자 정보 앱을 만들어냈다. 앱은 전 세계 어디서든지 환자 정보 및 치료 현황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복과잉 진료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센인 국제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현 대표는 한센병 환자들을 돕는 사역에 자신의 사명을 던졌다. 모든 나라가 한센병을 극복하였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 인도 땅 “바르구르”는 1975년 인도 정부가 세워준 한센병 정착 마을이다. 그런데 45년 동안 무관심과 방치된 마을이었다.
현 대표는 8년 전 이곳을 처음 찾아 갔고, 지금까지 11번의 방문을 통해서 "한센병은 반드시 낫는 병이다" 말하고 치료해 주었다.
국제의료봉사회는 2020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도시가 봉쇄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에 쌀과 먹을 것을 공급하고, 고난의 시절을 견디고 살아내도록 친구가 되어 주었다. 최근에는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결국 네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국제의료봉사회는 지난 8년 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를 통해 마을은 변하기 시작했고 희망을 선물로 받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 “코리안리재보험주식회사”에서, 바르구르 한센 가족들과 전 세계 한센인들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원종규 대표와 사회사업팀이 장고 끝에 25명에게 치료 키트인 구급함 (First Aid Kit)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국제의료봉사회와 협약식을 하였다.
인도 바르구르 한센인들과 전세계 한세인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공기업의 관심과 협력은 큰 의미를 가진다. 세상에서 갇혀 지내고, 버려진 한센인들에게는 기적과 같은 일이다.
현옥철 대표(국제의료봉사회)는 “코리안리재보험주식회사의 원종규 대표와 임원과 직원 그리고 열심히 검토하고 결정해준 사회사업팀에게 다시한번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정말 소외되고 버려진 이웃과 같은 한센인들의 치료와 회복에 더 많은 기업과 단체, 그리고 개인들의 관심이 깊어지길 소망해본다.”는 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