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시선】 이대희의 이야기 창세기 속으로 (1)

  • 입력 2021.09.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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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이야기가 있었다

이대희 목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 M).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과정(D.Litt)을 졸업했다. 예장총회교육자원부 연구원과 서울장신대 교수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그동안 성경학교와 신학교, 목회자와 교회교육 세미나와 강의등을 해오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평생말씀학교인 "예즈덤성경대학"을 20년째 교수하고 있으며 극동방송에서 "알기쉬운 기독교이해" "크리스천 가이드" "크리스천 습관과 인간관계" "재미있는 성경공부" "전도가 안된다구요"등 성경과 신앙생활 프로그램 담당했으며 다양한 직장 소그룹 성경공부 사역을 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현장 사역 경험(소형.중형.대형교회,개척과 담임목회)과 연구를 토대로 300여권의 저서가 있으며 "이야기대화식 성경연구"와 "30분성경교재 시리즈"와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한 저서(“유대인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2016년 세종도서 우수도서 ). “한국인을 위한 유대인공부법” (대만번역 출간), “유대인의 파르데스공부법“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 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이대희 목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 M).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과정(D.Litt)을 졸업했다. 예장총회교육자원부 연구원과 서울장신대 교수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그동안 성경학교와 신학교, 목회자와 교회교육 세미나와 강의등을 해오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평생말씀학교인 "예즈덤성경대학"을 20년째 교수하고 있으며 극동방송에서 "알기쉬운 기독교이해" "크리스천 가이드" "크리스천 습관과 인간관계" "재미있는 성경공부" "전도가 안된다구요"등 성경과 신앙생활 프로그램 담당했으며 다양한 직장 소그룹 성경공부 사역을 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현장 사역 경험(소형.중형.대형교회,개척과 담임목회)과 연구를 토대로 300여권의 저서가 있으며 "이야기대화식 성경연구"와 "30분성경교재 시리즈"와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한 저서(“유대인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2016년 세종도서 우수도서 ). “한국인을 위한 유대인공부법” (대만번역 출간), “유대인의 파르데스공부법“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 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는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까? 그것은 성경을 통하여 들려주는 하나님 이야기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와 사건도 지금 소개하는 성경 이야기를 넘어서지 못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성경 이야기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오늘 시작하는 놀라운 이야기는 첫 번째 이야기는 창세기 1장입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답이 다 있다

진리는 처음에 답이 다 있습니다. 첫 구절을 보면 마지막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진리는 처음과 마지막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장은 그런 면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성경 66권의 핵심을 개관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조금 자세하게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 사람의 모습을 알려면 처음을 보면 거의 답이 나옵니다. 그래서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첫인상은 꾸밀 수 없습니다. 평소에 살아가는 모습이 곧 첫인상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그것이 그의 전체 인생입니다

창세기 1-2장은 우리가 따라야 할 이야기의 원형입니다. 성경 66권은 창세기 1-2장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성경의 DNA와 같습니다. 이것만 잘 알아도 성경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은 아주 깊기에 한 번에 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소중하고 오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성경을 다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언제 삶이 변화되고 달라지는가?

많은 그리스도인이 그렇게 성경을 많이 읽고 말씀을 10년 넘게 들어도 변화가 미약한 것은 말씀을 깊게 보지 않아서입니다. 깊게 볼 때부터 신비를 경험하고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나는 죄인이라 고백하면서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깊게 본다는 것은 나를 죽이는 정도가 깊어진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얕게 보면 내가 죽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겉치레로 봅니다. 성경을 건성으로 보거나 지식으로 배우는 경우입니다. 깊게 고민하고 묵상하는 것을 싫어하고 긴 시간을 통하여 말씀과 씨름하는 것을 견디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내가 살아서 말씀이 더 이상 역사하지 못합니다. 내가 죽기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말씀을 멀리하고 형식적으로 보게 됩니다. 정한 시간 안에만 말씀을 보고 그 이상은 수고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고 오래되면 힘들어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전히 내가 살아있어서입니다. 내가 말씀을 주도하려고 하는 죄악 된 모습이 그렇게 만듭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정한 규칙을 벗어나면 그때부터 은혜가 안 됩니다. 말씀은 양보다 질입니다. 많이 아는 것보다 깊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어린아이 상태를 벗어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됩니다. 말씀을 오래 씹지 않으면 변화도 힘듭니다. 말씀을 깊게 알려면 나를 죽이는 수고가 필요하고 야곱처럼 밤새도록 씨름을 해야 합니다. 편안히 앉아 가장 쉬운 방법으로 성경을 읽고 듣다 말다 하면 그것은 말씀 속으로 아직 깊게 못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모든 것을 뒤로하고 말씀에 집중해야 말씀이 보이고 들려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듣는 방해요인을 미리 차단해야 합니다. 특히 시간에 쫒기면 안 됩니다. 하나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계시는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과 갈급해하고 더 시간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임합니다. 오늘 모두 이런 은혜를 사모하는 자세를 갖고 말씀을 들으면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임합니다. 마치 고넬료 집에서 성령강림이 임한 것처럼 말씀 앞에 부복하여 모든 말씀을 듣고자 하는 자세가 될 때 하나님의 폭포수 은혜가 임합니다. 내가 말씀을 대하면서도 변화가 힘든 것은 말씀이 아닌 나 자신의 자세에서 결정합니다. 이것이 가장 먼저 해결이 안 되면 길가에 씨 뿌린 상태가 됩니다.

모든 것을 뒤로하고

말씀에 집중해야

말씀이 보이고 들려집니다.

최고의 카피를 아세요?

우리가 사는 모든 이야기 오늘 창세기 1 장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을 알고 믿는다면 그 사람은 최고의 사람입니다. 최고의 이야기는 곧 최고의 사람을 만듭니다. 물론 이야기를 듣고 받아들일 때 이루어집니다. 그중에서 창세기 11절은 성경 중에 가장 놀라운 카피입니다. 이것을 믿고 따르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창세기 11절은 성경 중에 가장 완벽한 단어로 구성되었습니다. 히브리어 단어 7개로 구성되었습니다. 7은 완전수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 구절은 성경의 66권의 제목과도 같습니다. 히브리인들은 성경의 제목을 붙일 때 첫 단어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창세기는 맨 처음에 가 제목입니다. 우리는 창세기라고 다시 해석하여 제목을 붙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책인 성경은 있는 그대로가 제목입니다. 우리가 다시 해석하는 제목을 붙인다면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자세가 아닙니다. 자칫 왜곡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는 이름들입니다. 열두 아들의 이름이 시작되는 것에서 첫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와는 전혀 다릅니다. 히브리인들이 그렇게 한 것은 성경 자체를 그대로 따르는 의도에서 입니다. 하나님보다 우선이 되지 않게 한 것입니다. 최고의 하나님이 쓰신 책을 내가 다시 제목을 정하는 것이 아무래도 오해소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성경을 -더 바이블(The Bible). 그 책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헬라식 사고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살려서 제목을 붙인다면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입니다. 이 한절 자체에 성경의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창세기 11절을 믿으면 성경 전체를 다 믿는 것입니다. 결국 창세기 1:2부터 요한계시록 까지는 창세기 11절의 설명입니다.

 

나는 어떻게 일을 시작하는가?

나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을 얼마나 믿습니까? 사실 이것만 믿어지면 성경은 전체가 믿어집니다. 모든 걱정과 염려와 불안은 창세기 1:1절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입니다. 신앙은 아주 간단합니다. 창세기 11절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만 믿어진다면 모든 문제가 자연히 해결됩니다. 모든 답은 현재에 있습니다. 맨 처음에 무엇이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하는 이야기입니다. 과학자들은 2차 자료인 흙, 공기, , , 원자, 불 등으로 맨 처음을 규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2차 자료입니다. 그들은 원 자료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그것들을 창조한 원 자료가 무엇일까요? 그것에 대해서 성경은 말합니다.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있니라”(1;1) 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말씀은 히브리어로 다바르입니다. 다바르는 움직이는 동사로 사건입니다. 말씀은 이야기를 의미합니다. 세상의 시작은 말씀입니다. 지금도 시작은 말씀입니다. 내가 말씀으로 시작하지 않았다면 나는 아직 시작하지 않은 것입니다. 언제나 시작에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을 할 때 드디어 시작이 되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창조를 시작하십니다. 오늘도 말씀과 함께 모든 일을 시작한다면 내도 하나님의 창조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시작은 말씀입니다.

지금도 시작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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