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시선】 0.8명 저출산 해법, 가까운 곳에 있다 (2)

무엇이든지 처음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무엇을 담느냐가 그 인생을 결정합니다. 자녀들의 미래도 이것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뇌의 창조원리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뇌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때입니다. 이때에 잠재의식의 뇌와 마음과 영혼에 가장 확실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저장한다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저장된 그 말씀으로 아이는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은 0-3세 시기에 아이가 무엇을 제대로 알아듣겠는가 하고 교육을 등한시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이를 육적인 눈으로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도 듣기에 몇십 배 강한 그 좋은 시기에 매일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말을 걸어주고 이야기를 해주고 기도하며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면 나중에 공부를 결정하는 언어력이 커질 뿐 아니라 그것을 받침해 주는 인성까지 잘 형성되어 어떤 공부도 잘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부모와 애착관계가 형성되어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로 자라서 정서와 인성도 좋게 됩니다. 이때 말씀과 기도를 풍성하게 하면 영성의 기초가 다져져서 당장 효과는 없을지라도 평생 동안 하나님과 말씀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토양이 구축됩니다.

이런 교육과정을 자녀에게 부모가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시행하면 나중에 자기 영역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하나님에게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가정이 튼튼해야 합니다. 가정을 위대한 학교로 만드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가정에서 교육의 기초가 다져 갈수 있도록 부모 교육이 절대 필요합니다. 0-12세 시기의 교육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정밥상머리와 부모를 성경교사로 양성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교회와 국가가 이것을 이루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자녀양육비 지원정책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 문화로 형성 되도록 토양과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부모 말씀학교를 아이를 잉태한 후 부터 10개월 동안 경제적 지원을 하면서 참여하도록 제시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성경공부에 참여 하는 시간은 생활비를 지원하면서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것은 재정 지원의 목적보다도 부모의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재정 지원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부모에게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어야 자녀교육이 가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칠 능력을 키워주고 그것을 통하여 학교와 인생 공부까지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유대인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가 각 지역에 있는 베이트 미드라쉬에 입학하여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서 토라를 배우는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물론 이때 생활비는 커뮤니티가 지원합니다. 이렇게 해서 부모를 말씀으로 훈련을 다져서 그것이 자녀에게 전수되도록 근본적 가장 교육 시스템을 만든 것이 유대인을 튼튼하게 만든 기초석입니다.

우리도 이런 원리와 방법을 잘 적용하면 굳이 학원과 사교육 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가진 것 없어도 누구나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그렇게 고질적인 악순환의 고리인 사교육에서 벗어 날수 있습니다. 세계의 교육 강국으로 알려진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이렇게 중요한 시기인 0-12세까지를 집중하여 키워 그때 성인식을 합니다. 그때 이미 성인으로서 살아갈 기초를 마무리한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지혜로운 적용입니다. 그것이 지금의 유대인을 만들었습니다. 전국가적으로 이 원리를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유대인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유대인이 그것을 붙잡은 것입니다.

우리도 그것을 되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이라도 모든 사람이 이 원리에 따라 자녀교육을 한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저 출산 문제는 아무도 풀지 못하는 숙제입니다. 이대로 가면 국가적인 재앙이 다가옵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은 0-3세 교육과 12세까지 튼튼하게 다지는 자녀교육입니다. 이 시기가 모두를 각자의 강점으로 천재를 만드는 가장 최고의 적기입니다.

오래전 이스라엘 멸망의 위기의 순간에 미래를 은밀히 준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니엘과 세 친구와 에스겔과 같은 젊은이들입니다. 다니엘이 17세에 이미 하나님의 뜻을 정하여 정체성을 바벨론 왕을 상대로 당당하게 지킨 힘은 어릴 때 신앙으로 다진 결과입니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어릴 때 그들을 신앙으로 확고하게 심어준 결과가 그 이후에 그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결국 그들이 거대한 바벨론과 바사를 통치하는 위대한 힘을 발휘했습니다. 우리로 말하면 천재 능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다니엘이 90세까지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평생 승리한 뿌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그리스도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실천한다면 꿈과 소망이 생기면서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낳아 믿음의 사람으로 키우는 기대감도 생기게 될 것입니다. 아이를 낳아 잘 키우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자녀 하나 잘 키워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일에 드려 진다면 이보다 가치 있고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아이를 안 낳으려고 아등바등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위대한 일라고 생각하며 자녀 낳는 일을 격려하는 사회 문화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것이 가능할까요? 바로 이 원리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교회와 가정과 이웃과 국가와 학교가 힘을 합쳐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어 내는 일에 힘을 쏟는다면 굳이 비교하고 경쟁 할 것이 없이 나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서로 돕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원리를 자녀교육에 적용하면 천대를 잇는 가족과 민족이 될 수 있습니다. 자손 대대로 말씀을 뿌리로 한 말씀교육 원리를 전수하면 우리나라도 교육 강국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원리에 따라 효과를 보고 있는 검증된 사례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부모들이 얼마나 확신하고 이것을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0-3세 시기는 잠깐 사이에 지나치지만, 부모에게는 더없는 자녀교육의 황금기입니다. 0-3세 시기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무엇이든지 처음이 중요합니다. 이때 믿음을 가지고 자녀에게 가장 소중한 말씀을 마음에 심어준다면 그 이후에는 한결 쉽습니다. 청소년 시기가 되면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구약성경의 핵심인 쉐마의 내용이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이야기 해주고 오감을 통하여 그것을 전인적으로 새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검증된 자녀교육법입니다. 아주 오래전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주신 자녀교육법입니다

지금 국가적으로 교육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이때에 우리도 천대를 이어가는 변하지 않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무너지는 교회학교와, 파괴되는 가정교육과, 위기에 처한 교회를 이기는 비결은 다른 길이 없습니다. 악한 마귀는 우리가 크게 중요하게 생각지 않고 놓치는 중요한 0-3세 시기를 집중 공략하여 악한 것으로 자녀를 물들여 놓으려 합니다. 이미 선점한 아이의 마음을 다시 잡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세상의 악한 것이 아이의 마음에 자리 잡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을 한다면 거기서 하나님의 인물이 나올 것이며 아울러 다음세대는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0-3세 시기에 미래의 답이 있습니다. 이 시기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사단의 전략을 안다면 우리 모두 황금기를 놓치면 안 될 것입니다. 선점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녀교육은 이것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음세대, 아주 가까운 곳에 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당장 가정에서부터 실천하는데 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