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기도】 “주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 된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 입력 2024.04.23 20:29
  • 수정 2024.05.01 06:52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태복음 21장 33-46절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기

임명희 목사 / 영등포 노숙인의 대부로 알려진 임명희 목사(광야교회 담임)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 합동신학대학원대학을 나오고 예장(합신) 광야교회 개척 후 37년째 목회하고 있으며, 교회 법인을 설립하여 무료급식소, 홈리스쉼터, 쪽방상담소, 돈키호테까페, 엘레오스치료원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임명희 목사 / 영등포 노숙인의 대부로 알려진 임명희 목사(광야교회 담임)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 합동신학대학원대학을 나오고 예장(합신) 광야교회 개척 후 37년째 목회하고 있으며, 교회 법인을 설립하여 무료급식소, 홈리스쉼터, 쪽방상담소, 돈키호테까페, 엘레오스치료원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21:44)"

 

주여!

죄인들을 위해 율법을 완성하여 하나님께 이르도록 하늘로부터 오신 "하늘의 의"이신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주여!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고 중생의 새롭게 하심으로 천국에 들어가게 하실 하나님의 그리스도를 증거한 세례요한의 증거를 받습니다.

 

주여!

요한의 증거를 받아들이고 요단강 가에 나아와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감을 얻은 세리, 창기, 군인들과 함께 죄를 자복합니다.

 

주여!

우리 주변에 세리와 창기들의 믿음과 변화를 보고도 느끼지 못하는 영적 무지와 무감각의 불신앙의 저주 가운데 있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과 같은 똑똑한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하나님 아는 지식과 경건함으로 백성을 가르치는 선생이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비를 얻게 하는 제사를 드리는 일을 하지만 경건은 껍질만 뒤집어쓰고 마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 된 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안식일도 각종 안식일 법으로 무거운 짐을 굴레 씌워 오히려 안식을 뺏으며 안식일 제정자인 주를 가르치려 드는 안식일의 지배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여!

그들의 불신앙과 대적을 인하여 어린아이들의 찬양과 맹인들의 메시아 고백을 통해 주의 권능을 세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여!

수많은 메시아의 증거가 주어졌음에도 믿지 않고 또 다른 증거를 요구하며 믿음을 저버리는 저주받아 말라버린 무화과나무요 아버지를 거역한 큰 아들과 같은 자들로 인해 마음이 상합니다.

 

주여!

하나님이 보내신 종들을 때리고 죽이며 마지막으로 보냄 받은 아들까지 이는 상속자니 죽여 없애고 땅을 빼앗자며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대적자들을 보시옵소서!

 

주여!

그들이 버린 돌처럼 버려버린 예수, 그들이 상속자라 하여 죽여 버린 아들 예수를 하나님 나라의 머릿돌로 세우심을 찬양합니다.

 

주여!

그 위에 믿음으로 서는 자는 살 것이요, 불신앙과 대적으로 그위에 떨어지는 자는 가루가 되게하실 주의 두려움의 권능을 높이며 두손을 듭니다.

 

주여!

이제 믿음으로 주께서 세운 하늘나라 머릿돌 예수위에 이 죄인을 세웁니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