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시니어성가합창단이 창단과 함께 할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단장에 김기배 목사(전 CTS대표이사), 지휘자에 바리톤 고성진 교수를 세운 SDG시니어성가합창단은 지난 4월 5일 창단을 발표하며, 오는 5월16일(목) 첫 모임을 앞두고 뜻을 함께 할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SDG시니어성가합창단의 SDG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의 머리글자를 딴 명칭이며, 찬양의 기본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삶과 신앙생활에 가족과 교회와 사회에 본이 되는 어른이 되자”는 기치를 세웠다.
SDG시니어성가합창단은 “100세 시대를 맞았습니다. 어른들이 더 이상 은퇴 이후의 삶을 허송하지 않고. 다음세대들에게 본이 되는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특히 찬송가와 합창을 중심으로 한 교회음악을 단순한 소일거리가 아니라, 신앙의 고백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우리 합창단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모집 인사를 밝혔다.
단원의 자격은 이단을 제외 한 모든 정통 기독교교단에 속한 기독교인으로 60세 이상의 은퇴 기독교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투움아트홀(방배역 1번 출구 도보로 5분)에서 모여 연습할 계획이며, 단원 가입 및 연습 문의는 010-5392-9569로 하면 된다.
한국교회에 익히 알려진 지휘자 고성진 교수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바리톤 고성진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피렌체 시립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중앙일보 음악 콩쿨 입상을 비롯하여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 국내외 각종 음악회 약 800여 회 출연하였다.
활동 경력으로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개관 기념 오페라 주역, 국립, 서울시립, 김자경 오페라단 등에서 약 80여 편 오페라 주역, 제3회 ASSEM 기념 특별공연 오페라 주역, 대구 오페라 하우스 개관 초청 공연 오페라 주역, 한,일 수교 40주년 기념 상호 교환 오페라 주역, 사단 법인 김자경 오페라단 단장 역임, 서울 아버지 합창단 음악 감독 및 지휘자 역임, 세종문화회관 정책자문위원 역임했으며, 전 한서대학교 교수로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