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월드미션 과 함께 하는 ,유럽지중해지역(KPM) 여성사역자캠프 라트비아 개최

  • 입력 2024.10.10 18:07
  • 수정 2024.10.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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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중해지역(KPM) 라트비아 개최
8개국여성선교사참석
본월드미션최복이이사장

본월드미션과 함께 하는 "제1회 유럽지중해지역(KPM) 여성사역자 캠프"108()에서 11()까지 34일 동안 라트비아 Bellevue park Hotel에서  "이 가을....다시 꽃이 피다!"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코로나이후 본월드미션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찾아오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선교사 동행예배와 섬김 사역"을 하였다. 이번 선교동행캠프는 최복이 이사장이 해외선교지에서 애쓰고 수고하는 여성선교사님을 위로하기 위한 " 찾아가는 사역"이다. 

최복이 이사장은 선교사들을 한발 더 섬기기 위해 찾아가는 선교동행캠프를 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최 이사장은 사역으로 인하여 한국으로 자주 올수 없는 선교사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위로하며, 하나님이 기억하고 계신다는 사랑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선교동행 캠프에 참여 한 나라는 코소보·M국·T국·라트비아·불가리아·폴란드·독일·영국 등 8개국 여선교사들이 모여 예배와 간증과 나눔으로 이어졌고, 라트비아 둘러보기를 하며 새로운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가을비 속에 라트비아 구도시 공원산책
가을비 속에 라트비아 구도시 공원산책

유럽지중해지역(KPM) 여성지역장 루마니아 최영미선교사는 낯선 곳, 이방인으로 아무도 공감해 주는 사람 없이 스스로 견디고 넘어서야하는 우리 여성 선교사들의 답답한 마음과 고단한 삶을 나누면서, 함께 부르심을 받은 여성 선교사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싶어 모임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여 선교사로 나이를 넘어, 나라를 넘어, 함께 공감해 주고,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마음의 무거움을 훨훨 날려버리는 치유의 시간이었다고 한다. 1회 캠프로 인해 여선교사님들은 행복을 선물 받았고, 여선교사님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캠프가 23회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는 말을 남겼다.

선교동행캠프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4개의 질문지를 나눠주고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질문1)선교지에서 기억에 남는 감사, 하이라이트 혹은 현재 삶의 일상을 나누기.

(질문2)선교지에서 너무 힘들고 슬펐던 경험 혹은 너무 힘들었던 상황이 축복이 되었던 경험 나누기.

(질문3)여성 선교사로서 섬기면서 자신의 생각, 경험, 은사를 내려놓고 새로운 상황이나 사역에 순복했던 경험 나누기.

(질문4)여성 선교사로서 성장하고 싶은 성품이나 개발하고 싶은 자신의 소망 나누기.

또한 목요일 저녁 조별 토론 질문으로 이어졌다.

(1)여성 사역자로서 행복한 사역이 되기 위한 자기 관리와 사역의 지혜 나누기. ( *영성, 정서, 건강 관리 *언어, 문화 습득 지혜 * 현지인과의 관계 및 동료와의 관계 * 스트레스 해소법 등) 

(2)함께 동역 하는 남편 선교사와의 관계에서 동역의 지혜 나누기

(3)선교사 자녀로 타문화권에서 자라는 자녀 양육의 고충과 지혜 나누기

나눔의 시간은 자기를 내려놓음의 시간이요 펼쳐 보이는 시간이었다. 여선교사님들은 개인적인 내면이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나라와 선교 사역지가 다른 만큼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고민들도 참 다양했다. 내려놓음으로 인한 감동들, 삶의 무게로 인한 고민들이나 아픔들, 때로는 안타까움으로 함께 눈물 흘리고, 사명이란 거룩한 부르심 앞에 더 큰 하늘의 상급을 기대하며 서로 위로하며 기도하며 마음을 주고 받았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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