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웃음치료 창시자 한광일 박사, “모든 사람을 1초면 웃긴다”

  • 입력 2024.11.28 07:25
  • 수정 2024.11.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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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광일 박사 웃음치료 KBS특강영상

 

한광일 교수는 현재 사)국제웃음치료협회 회장, 한국레크리에이션협회 회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미국 콘코디아국제대학교 교수, 한국강사은행 총재, 세계왕대회 대회장, 뉴스세계 발행인, 세계예술치유박사위원회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 석사, 서울대학교 산림환경 박사 수료를 했다. 한광일 교수는 네이버, 구글, 다음 등 인터넷에서 수십만 건이 검색될 정도로 유명한 인기강사, 스타강사, 국민강사다.

웃음치료사, 힐링지도사, 소통강사 창시자로 불철주야 한국과 세계를 무대로 강연을 하고 있는 자타가 인정하는 힐링과 소통리더십의 메신저다.

본 인텨뷰는 최원영 목사(본헤럴드 대표)와 한광일 교수가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본헤럴드 발행인 최원영-


◎형제들 간의 우애가 있다고 들었다. 비결이 있다면

우리는 삼형제가 있다. 제가 막내다. 우리 형제들은 인간성이 좋은 것 같다. 형은 동생을 격려하고 잘 챙긴다. 동생들은 형을 존중하며 서로에게 배려한다. 이 모든 것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성품의 유산인 것 같다.

 

어릴 적 성장 과정에 대해 듣고 싶다. 친구들과 잘 어울렸는지.

청소년 시기에 나는 똘기가 있었다. 모든 운동을 참 좋아했다. 특히 복싱을 잘했다. 친구들과 도장 깨기 같은 운동을 즐겼다. 지금도 여전히 운동을 사랑할 정도로 좋아한다. 55세 나이에 전국 장사씨름 대회 3등도 했다.

어릴 적 꿈은 복싱 참피온(Champion)이었다. 그런데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서 세상의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복지사로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대학원 수석 입학과 전과목 만점으로 졸업을 하고, 이 후 직장 다니면서 서울대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나갔다.

웃음치료사로서 인생의 방향을 전환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대학생활하면서 봉사활동을 많이 다녔다. 봉사활동 하면서 키타를 치고, 그룹 활동 리더를 했다. 이것이 발전하여 레크레이션(recreation) 강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발전했다. 서일대 레크레이션 교수도 했다. 키타를 치면서 레크레이션 강사를 했는데 관중과 라포 형성 시간이 걸렸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웃음 치료”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웃음 치료는 순식간에 관객과 하나 된다. 이것이 웃음 치료가 매력이다.

웃음치료 강사로 전업하기 위해 42세 대학 학과장을 포기하고 서울역 광장, 남산공원 등에서 불특성 다수 앞에 길거리 공연을 했다. 이것이 공중파에 뉴스가 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저는 야외 노상에서 웃음 치료하다가 스타강사가 된 케이스다. 어릴 적 똘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표출되면서 웃음 치료라는 장르를 개척하게 되었다.

 

웃음 치료사로 활동하면서 듣는 말 중에 가장 기분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

길거리 웃음치료를 하다보면 어르신들이 고맙다고 인사하는 분들이 많다. ‘나’ 때문에 암이 치료되었다고 한다. 웃음으로 병이 자연 치료된 것이다. 의사가 못 고치는 병을 웃음으로 고쳤다.

 

사람을 웃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본인의 장점이 있다면

남을 웃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처음에는 운전기사와 비서에게 ‘먼저 웃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남을 웃기는 재능은 대학생 때 레크레이션 봉사활동을 하며 훈련된 것 같다.

나의 강점은 “모든 사람을 1초면 웃길 수 있다.” 때로는 강의를 듣는 분들이 아멘으로 응답하는 경우도 있다. 동국대에서 특강을 할 때 스님들이 아멘 아멘으로 응답하여 관중들이 함께 웃었던 기억도 있다.

 

사람을 웃음 짓게 하는 재능을 누구한테 물려받았는가?

아버님인 것 같다. 아버님은 마이크 잡고 사회를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셨다. 나는 말이 빠르고 더듬는 편이었다.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 서면 낫 설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 “무대에 올라가면 신들린 것처럼 미쳐버린다.”

 

웃음 치료사다, 가정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계를 유지하는가?

가정에서 아버지로서 점수를 준다면 저는 그래도 인정받는 편이다. 가끔씩 자녀들과 함께 심야극장도 가고, 여행, 식사 등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내는데 인색한 편이 아니다. 가정에서 누리는 온전함의 보상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

 

집으로 들어오면 어떤 루틴이 있는가?

나만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내 것을 모두 쏟아내는 시간'이다. 그래서 집에 들어오면 '내안을 채우는 시간'으로 보낸다. 강의 끝나고 집에 오면 의자에 앉지 않고, 잔디 깎기, 독서 및 저술, 노래 연습, 등산, 악기 연습을 한다.

나는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세 가지를 기억해주었으면 한다. 첫째는 한광일은 '웃음 치료사'다. 이 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다. 둘째는 한광일은 '웃음치료협회'를 만들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기 위함이다. 셋째, 한광일은 '여행이 인생'이었다. 나는 시간만 나면 전 세계를 다닌다.

쉬바이처(1875.1.14-1965.9.4)
쉬바이처(1875.1.14-1965.9.4)

나의 인생에 영향을 주었던 멘토가 있다면

슈바이처는 의사, 음악가, 저술가, 철학자, 신학자, 루터교 목사다. 의학박사 학위까지 받은 슈바이처는 결혼한 후 아프리카로 봉사하기 위해 떠났다. 슈바이처의 숭고한 삶을 좋아했다. 나의 일생의 멘토로 삼았다. "나도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늘 마음을 다짐하며 산다.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물로 주었던 황수관 박사님을 좋아한다. 황 박사님은 나의 멘토다. 나는 황 박사님의 신앙과 정신을 닮아가려고 한다. 이런 마음의 결실로 인해 황 박사님과 4권이나 공저를 했다.

 

◎ 봉사의 삶을 실천한 구체적인 예를들어 달라.

월드비전에서 서울과 성남의 빈민촌에서 사회복지사로 국내 최초 현장 실무자로 ‘사랑의 빵 나누기(식빵 모양 저금통)’ 운동을 9년간 했었다.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 대상으로 얼굴 미용 마사지와 자장면 파티, 20년 전 성남의 백화점에서 이벤트를 하여 남은 수익금으로 추석 전날 독거노인 100명에게 10만 원씩 넣은 저금통장을 선물한 기억도 있다.

평소에도 무료로 큰 공익 이벤트를 많이 주최하고 무료 자격증 교육과,  신간 저서 수만 권을 선물하기도 한다.  20여 년간 무료 웃음치료 콘서트를 1,529회 진행 중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인생의 마지막 미션이 있다면

내 꿈의 마지막은 아프리카나 어려운 곳에 웃음치료 병원과 학교를 세우는 것이다. 초기 한국기독교 선교사인 언더우드처럼 인생을 드리고 싶다.

 

웃음치료사로서 살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 환우 분들이 많이 찾아오신다. 환우분들이 돌아가시기 남긴 말이 있다. “평생 웃지 못했는데 나 만나서 웃을 수 있어서 고맙다”고 한 말들이 늘 메아리처럼 내안에 맴돈다.

유학하고 온 전신마비 환우가 있다.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할 대안이 없었다. 전신마비 환우라 몸에서 냄새가 나기에 사람들이 가까이 하지 않았다. 나는 안아주고, 악수해주고, 1주일간 무료 개인 코칭을 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한달 만에 치료가 되어 산책과 등산을 했고 취업을 했다. 그분이 나를 만나면 항상 “당신은 살아 있는 예수”라고 말한다.

 

웃음치료 협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간 활용에 대해 말해 달라

세 가지 분야를 정해서 활동한다. 1시간 무료강의를 한다. 그리고 지역별 순회하면서 자격증 교육을 한다. 전국 웃음치료 협회 조직 회원만 40만명이다. 그리고 기업체 및 공동단체 특강을 한다.

소망과 다짐이 있다면

송해 선생님은 60세에 마이크를 잡았다. KBS 전국노래자랑 MC를 90세까지 했다. 나도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마지막까지 웃음치료사로 세상을 밝게 만들고 싶다.

“대한민국이 다 웃을 때 까지 내 인생이 멈추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박장대소할 때 까지 나는 이 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미치지 않으면 미(美)칠 수 없다. 내가 미친 만큼 영향을 준다.”

TV조선 차기자의 별별직업 1편 - 웃음치료사 한광일(2016)

 


웃음 치료사로서의 전문성 


◎ 주요 강연 경력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영남대 등 240여 개 최고경영자과정, 검찰청, 국세청, 경찰청, 금감원, 문광부, 법무부, 시 군 구 등에 출강하였으며, 삼성, 현대, 엘지, 상공회의소 등 4,000여 개 기업, 연구소에 초청되어 강연을 했다. 세계 최초 웃음치료사, 힐링지도사, 소통강사  창시자로 현재 2,170기수 20만 명을 직접 양성하였다. 그리고 무료 웃음치료 콘서트 1,529회 진행 중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다.

 

◎ 주요 방송 및 강연은

방송진행 및 명사특강 9.800회를 진행하였으며, KBS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9시뉴스, 명사특강, MBC 톡톡톡, 스페셜, 명사특강, SBS 좋은아침, 우리가 바꾸는 세상, EBS 웃음치료사, KBS 라디오, 평화방송 라디오 매주 진행, YTN, MBN, JTV, 미국ABC, 독일방송, 체코방송 등 출연하였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초청특강도 하였다.

 

◎ 저서는요

 50여권의 책을 출간하였는데 <펀경영리더십>, <이기는펀리더십>, <웃음치료>, <스트레스치료법> 등과 <한국의 명강의> 한광일, 이어령, 신영복, 고도원, 최재천 등 공저, <대표강사 10인의 행복이야기> 한광일, 공병호, 황수관 공저,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 행복하라> 한광일, 윤은기, 엄홍길 공저가 있다.

국무총리 초청-국민멘토 15인
국무총리 초청-국민멘토 15인

 ◎ 국민들을 위해 봉사상을 제정하여 수상하고 있다고 들었다. 상들의 명칭을 소개해달라

국민들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주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2018년 제1대 세계왕대회 개최와 현재 제10회 세계를 빛낸 천사상, 베스트 스승상, 존경받는 교육자 대상, 웃음박사, 소통박사, 명예예술치유박사 수여식을 제정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 강사, 봉사자들에 수여하고 있다.

◎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사로서의 자부심을 말해 달라.

 그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9,800회의 특강으로 만난 사람들이 900만 명 정도 된다. 2년 만에 자가용으로 이동한 거리는 20만 Km가 넘었다. 365일 주말과 휴일도 없이 전국을 누비고 다니니 자부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강연 후 피드백이 좋아 싸인 사례, 사진 사례를 받고 앙코르 강연으로 이어지고 다른 곳에 소개도 해주시는 등 참으로 고마운 분들도 많다. 지역 특산물 선물도 많이 보내준다. 가장 고마운 일은 모든 회원이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큰 힘이 된다.

국무총리 초청 _ 국민 멘토 15인
국무총리 초청 _ 국민 멘토 15인

◎ 웃음치료사 창시자로 웃음특강을 많이 하고 있는데 개인과 기업에서 웃음경영, 펀경영리더십의 효과가 있나

 1929년 미국에서 큰 경제공황이 왔을 때, 독일이 1,2차 세계대전으로 군인과 시민들이 9천만 명이나 사망했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레크리에이션 운동이었다. 어려울수록 더 신나게 일해야 한다. 마음이 닫히면 몸도 닫히게 되어 손발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웃음도 습관이다. 웃음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매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이고 노력하는 맘이 중요하다.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고 만족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개미와 뇌]를 쓴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가장 똑똑한 뇌는 지금, 현재 여기서 만족하는 뇌라고 했다. 지금 나의 태도는 어떠한가?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그리고 만족하고 있는가? 늘 주어진 일을 피하지 않고 즐기고 그리고 만족할 줄 아는 직원이 많을수록 회사의 장래가 달려있다.

◎ 직원들의 사기에는 칭찬과 웃음이 최고

최근 기업, 공기관, 군부대 등에서 웃음이 코드, 트렌드, 브랜드가 되어 웃음리더십, 웃음경영, 웃음치료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우리도 시대적 트렌드에 따라 웃음을 통한 감성교육과 경영을 해야 한다. 이제는 근엄한 임직원들은 인기가 없고 친근하고 다정다감한 그리고 유머와 웃음, 매너가 넘치는 임직원들이 인기 있고 고객들에게 동기부여도 잘한다. 즉 즐거운 일터가 행복한 고객을 부른다.

 펀(fun) 하게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한 가지 일에 미치며 몰입하는 사람이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자기가 맡은 일에 미치도록 몰입한다. 재능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 못 따라가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 못 따라가고, 즐기는 사람은 미친 사람 못 따라간다. 이제 기업도 유머, 웃음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할 때이다. 

◎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외래어 1위 ‘스트레스’다. 해결 방안이 있다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세계 1위다. 이것 때문에 일의 흥미도와 만족도가 세계 꼴찌로 조사되었다.  또한 4대 사망 원인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자살 등의 70%가 역시 이 스트레스 때문이다. 선진국에서는 스트레스 때문에 GNP의 10%의 손실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스트레스 때문에 무기력해지고 주의가 산만하여 집중력이 떨어지니, 산업재해, 불만, 불량품, 의료비가 30% 증가한다고 자료가 있다. 

 사람은 보통 하루에 5만 가지의 생각을 하는데 그중 96%가 쓸데없는 생각이고, 75%가 부정적인 생각, 또 사람은 누구나 하루 평균 4번씩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거기에서 받는 불필요한 스트레스에 빠지게 된다.  이런 부정적인 사고는 고민을 낳고, 고민은 고통을 낳게 하는 스트레스가 된다. 이런 스트레스에 빠지면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없고, 즐겁게 일을 할 수도 없다.

◎ 요즈음 기업 환경이 많이 나빠졌다. 경영성적이 나쁘면 시장에서 퇴출된다. 기업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방법이 있다면

 회사에서는 두 가지 근무하는 유형이 있다. 첫째, 머슴 스타일은 피동적, 부정적, 비자발적, 월급 받기 위해, 쉬운 일도 힘들어해, 오늘만 생각해, 늘 독립할 생각, 당근 채찍 필요, 주인의식 없다, 시키는 일만 척척, 눈치 보며 재미없이, 뒤에서는 농땡이, 변명으로.

 둘째, 주인 스타일은 주체적, 긍정적, 자발적, 열심히 일해, 힘든 일도 즐겁게, 미래를 생각해, 늘 회사만 생각해, 당근 채찍 상관없어, 주인의식 있다. 안 시키는 일도 척척, 눈치 안 보고 신나게, 뒤에서도 신나게, 실적으로 ~~ ‘이제는 웃어야 산다. 한 개인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도 이제는 직원들이 웃어야 생산성을 높이고 매출을 신장시킬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되었다.’

기업의 성과는 펀 경영에 달려 있다. 펀경영은 직원들이 펀리더십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음으로써 직장 내 활기와 즐거움이 넘치게 하여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1996년 ‘직원의 사기가 15% 상승하면 생산성은 40%가 향상된다’는 캐나다 캐드릭 펜위크의 보고가 있었던 것은 그 생생한 증거라 할 수 있다.  펀경영의 요점은, 기업의 최고 고객은 바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며 직원들이 만족해야 고객 또한 만족할 수 있다는 마인드다.

따라서 고객을 섬기듯이 직원들을 섬기면 그 회사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칭찬과 웃음은 스트레스 수치를 줄여주고, 권태와 무력감을 예방하여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 의사소통의 원활, 창의력 증가, 자신감과 추진력 그리고 성취도를 향상시켜준다.

웃음이 주는 경제적 가치를 돈으로 정확히 환산할 수는 없지만 산업재해, 노사분규, 의료비 등이 1/3로 감소하고 생산성은 배가 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따라서 기업의 경우 펀경영을 도입했을 때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가 있다.

 미국, 중국 속담에 ‘웃지 않으려면 가게 문 열지 마라’. 세계 최고 경영자 잭웰치는 마지막 강연에서 내가 성공한 비결은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놀았다’

◎ 한광일 교수의 강연 메시지의 핵심을 요약해 달라

걱정하고 피하고 지치면 진다. 설레고 즐기고 미치면 웃으면 이긴다. 비워라! 즐겨라! 미쳐라! 포기를 포기하고 성공을 성공시키는 힘은? 지금 바로 긍정의 힘으로 신나게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이 진정한 챔피언이다. 바로 지금이 최선의 최고의 절정의 기회다.

오늘 이 시간은 우리의 남은 인생 중 가장 젊은 날이며, 첫날, 첫 시간이므로 제2인생의 생일이다.

 항상 초심, 중심, 끝심, 열심을 가지고 열정, 긍정, 진정, 온정, 다정한 소통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열정이 없으면 연료 없는 기관차나 마찬가지다. 열정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가장 똑똑한 사람은 현재 주어진 시간, 즉 이 시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매사에 열심을 다하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밖에 없다.

나는 고등학교 재수생, 퇴학생, 대학교 재수생, 학사경고생 등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그리고 또 대학교 교수도 집어던지고 서울역, 숭례문 광장, 남산 등에서 길거리 웃음 강연을 통해 스타강사가 되었다.

환경을 탓하지 마라.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직장생활, 밤에는 학생으로 공부했다. 

매일 전국 지역 200~300Km 이동하며 강연하면서 책도 50여 권 출간했다. 시간, 학벌, 체면, 외모, 나이 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노력이 중요하다. 나 자신을 비우고 즐기고 미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놀라운 진리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생을 살면서 경험에서 나온 나의 이야기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한광일'  네이버 검색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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