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학대학교(예장통합)는 2025년 4월 14일, 본교 강당에서 제1기 다음 세대 사역 디렉터 과정을 개설했다. 본 '사역 디렉터' 과정을 개설한 김성우 교수(교회와 사회연구원 원장)는 " 한국교회 다음 세대 급격한 감소로 인한 심각한 위기 상황 속에서 다음 세대를 살리고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한 사역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1기 다음 세대 사역 디렉터 과정이 100% 장학 제도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그 막을 올린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본 과정은 2025년 4월 14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한국교회를 진단하면, "지속적인 감소, 높은 이탈률, 교육전도사의 수급 문제와 교회학교 운영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세대 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영성을 겸비한 사역 디렉터를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음 세대(미래 세대)를 이끌 핵심 인재 육성에 박차
이번 과정의 커리큘럼은
△뉴-티칭의 방법과 영성 훈련
△심리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세대별 이해
△발단 이론에 따른 예배 기획
△발단 이론에 따른 설교 사역
△교회와 나 그리고 가정과 연계된 원-포인트 말씀 사역 역량 강화 △3040 사역의 필요성과 역동적인 소그룹 운동
△AI 활용을 통한 사역 업무 능력 강화 등을 통해서 실제적으로 사역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었다.
개강예배는 김동국 목사의 인도(대전시민교회), 안주훈 목사(대전신학대학교 총장직무 대행)의 “교회와 변화”라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 가져야 할 영적인 리더십에 대해서 강의가 있었다. 그리고 박인규 목사(대전중현교회)의 기도와 콘서트 콰이어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특이한 점은 다음 세대 사역 디렉터로 헌신하는 헌신 선언문이 김기현 목사(보문제일교회)의 인도 아래 진행되었다.
○“뉴-티칭으로 사역하라” 김성우 교수, 다음 세대 사역 위한 통합적 접근 강조
대전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김성우 교수가 “뉴-티칭으로 사역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다음 세대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회와 가정, 개인이 연계된 통합적인 신앙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회의 과감한 투자와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미디어 선교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김 교수는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사역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골로새서 1:28-29)에 따라 사역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교회가 다시 세워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고 전했다.
특강의 마지막에는 다음 세대 사역 디렉터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뜨거운 기도회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시간을 통해 사명감을 새롭게 회복했으며,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새로운 힘과 비전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실질적인 도움과 새로운 비전 얻어"
이번 과정에 참여한 정현미 전도사(익산 망성제일교회)는 “최근 많이 힘이 들고 지치고 상심 가운데 있었는데 새 힘을 얻게 되었다”고 하였고, 송영선 권사(대전시민교회)는 “담임 목사님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미래 세대 사역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도전을 얻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다음 세대 사역 전문가, “한국교회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
이번 과정을 주관한 대전신학대학교 부설 연구원인 [교회와 사회연구원] 실행위원인 정은숙 목사는 "저출산과 청년 세대의 교회 이탈 등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 다음 세대 사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차세대 사역 디렉터들이 한국교회 미래를 밝히는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당부
이번 과정을 주최한 [교회와 사회연구원](원장: 김성우 교수)은 앞으로도 다음 세대 사역 디렉터 과정을 기반으로 하여 미래 교회 전문 지도자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 사역 발전을 위한 교회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그리고 후원을 당부했다.
※후원 계좌: 국민,917701-01-208069(김성우 교회와 사회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