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목사의 기도 시] "겨울 비 속에 꽃이 말없이 피었습니다"

  • 입력 2019.12.11 21:42
  • 수정 2022.04.18 18:58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 비 속에
꽃이 말없이 피었습니다

산안개가
얼굴을 덮어주고

바람이
머리를 쓰다듬고

마음의 깊이가
전율이 되어질때

어두움에 감겨진 시간마져
꽃이  되어지는 이유는

그분이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는 사실입니다

김경자목사(예장통합), (춘천)변화산기도원원장, (재)본월드미션 협동목사, 본푸른교회협동목사, 위담한방병원원목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