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펀딩】2021년 [말씀달력] 펀딩 안내

문화창작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

《하나님의 음성을 손으로 빚어내고자 노력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보혜사(최미리 기자) 입니다.

보혜사는 '성령', '대변자' 라는 뜻으로 일상에서 주님의 말씀을 대변하는 성령의 삶을 실천하고자 저의 활동명으로 지었습니다. 그저 교회에 가서 드리는 예배만이 아닌 일상의 하루하루를 심령으로 예배하고 말씀을 직접 체화하는 것을 뜻으로 삼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소개

2019년 연말, 복합문화공간 다이브인에서 좋은 기회로 크리스천 디자이너분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셀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제 식대로 표현한 2020 미니 달력을 가지고 마켓에 참여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의 그림에 관심 가져주시고 구매 해주신 덕분에 제작한 수량을 모두 완판하는 기적을 맞이했습니다.

당시엔 지갑에 쏙 들어가는 명함 사이즈로 달력을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말씀을 가까이 하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현재 2020 미니 달력은 더 이상 제작되지 않고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때 현장에서 받은 관심 속에 저는 용기를 내 올해는 어떤 작업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코로나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머무는 공간에서 성경 말씀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매개체는 무엇일까 생각하던 끝에 달력의 형태는 그대로 가져가되 공간에 두고 볼 수 있는 '책상 달력'을 제작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번 텀블벅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2021년 <말씀 달력>은 하나님의 말씀을 심플하고 친근하게 전하고 싶어 많은 시간 고민하며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고양이의 순수함과 어리광에 투영하고 예수님은 곁에 있는 가족과 친구, 연인처럼 포근히 묘사하는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12개의 말씀으로 기억하는 2021년

2021년 한해동안 꼭 기억했으면 하는 성경 구절을 그 달의 주제로 삼아 일러스트로 표현했습니다. 문구는 제 마음 속에 늘 각인하고 싶은 구절을 뽑아 이렇게 손으로 써보기도하고, 며칠을 되새기며 가슴 속에 오래 남는 것들 위주로 달력에 반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