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된 천국 백성의 삶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길잡이

책 소개

이 시대 기독교의 슬픈 단면은 교인 수가 줄어들고 교회의 재정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구별된 성도들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많은 숫자의 기독교인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구별된 한 사람의 기독교인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이 책은 천국을 찾는 사람이 목사님을 찾아가서 "어떻게 하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성경말씀으로 감화를 받아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실제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잇는 사람들에게는 죄를 이기는 삶, 회개하는 삶, 의롭게 사는 삶, 빛과 소금이 되는 삶, 사랑하는 삶, 십자가를 지는 삶, 열매 맺는 삶,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삶에 대하여 이기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이원기20059월호 월간 시사문단시 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시 부문 어느 하늘 아래 살든지,비가 갠 날에는, 아벨의 핏소리등이 있고, 소설 옥합을 깨뜨리고가 있다. 이 작품들은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는 이 시대에 산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시냇물처럼 빛나고 깨끗한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 차

1. 천국을 찾는 사람 … 7

2.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 27

3. 천국에 가는 사람들 … 65

4. 욕심을 버리고 죄와 싸워 이기는 삶 … 101

5.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삶 … 113

6. 의롭게 살고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삶 … 129

7.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삶 … 143

8.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 … 151

9.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 예수를 따라가는 삶 … 161

10.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는 삶 … 169

11. 모든 행실에 거룩하고 경건한 삶 … 177

12. 하나님께 죽도록 충성하는 삶 … 187

13.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삶 … 195

본문 중에서

“서울시 공무원입니다. 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회개하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거듭나고 의롭다 하심을 받아 둘째사망, 곧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으로 인도하는 세상길을 떠나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로 들어서기를 참으로 원하십니까”

“네, 성경에 기록된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사람들을 둘째 사망, 곧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으로 인도하는 세상길을 떠나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로 들어서기를 참으로 원하기 때문에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송인성 목사는 성경을 펼쳤다.

“이 말씀을 읽어 보시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다음에는 이 성경 구절을 읽어 보시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일이 없다고 했는데,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입니다. 이 복스러운 말씀을 읽어 보시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그러면 이정원 씨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까”

“목사님, 나는 죄인입니다. 무거운 죄 짐이 나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죄만 보지 말고 당신의 죄를 지고나무에 달리신 그리스도 예수를 바라보시오! 당신의 죄를 지고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시오!

이 말씀을 읽어보시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가벼움이라.”

“다음에는 이 성경 구절을 읽어 보시오.”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이정원은 송인성 목사가 가리키는 성경 구절을 마음속으로 읽었다.“지금 읽은 말씀에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사하실 것인즉’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성경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습니까”

“네,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사하셨은즉’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죄도 사하신 거 아닙니까

그들의 죄 안에는 당신의 죄도 포함되어 있으니까….

그런데 이것을 사하셨다고 했으니까 당신의 죄도 사하신 거 아니냐? 그 말입니다. 지금도 믿어지지 않습니까?”

“목사님, 나의 영혼은 흑암의 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당신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한 사람입니다. 이 말씀을 읽어 보시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그러면 지금부터 여기에 모인 형제자매들에게 ‘천국에 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에 관하여 말씀을 전해드리고, 관련된 성경 말씀을 읽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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