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간증 사역의 산 증언, 김승복 원로목사의 아내로 또한 전도사로 살아온 40년

이 책은 19881223KBS, SBS TV.저녁뉴스에서 소개된 베스트셀러이다. 저자 김옥례 사모는 개봉동 봉신교회 김승복 원로목사의 아내로서,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전도사로서 40여년 목회를 내조하면서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로 국내외 부흥집회와 상담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린 성령의 전도자이다. 김옥례 사모는 빨리 하나님께 돌아와서 회개하고 팔자를 고치고 성령의 불을 받고 마귀의 침투 통로를 봉쇄하고 구원받으라고 외친다. 15년 동안 이단에 빠진 자와 알코올 중독자들과 병든 자들과 귀신들린 자들의 삶을 변화시킨 기적의 현장을 볼 수 있다. 독자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다시 재출간하게 되었다.


목차

1. 거덜 나기 전에 하나님께 돌아오라.

2. 얽힌 매듭을 푸는 회개를 하라.

3. 하나님을 만나 팔자 고치라.

4. 하나님의 치료를 제한하지 말라.

5. 목회자와의 관계에서 삐치지 말라.

6. 기도의 값을 지불하라.

7. 마귀의 침투로를 봉쇄하라.

8. 무대뽀 전도법으로 전도하라.

9. 성령의 불에 데어보라.

10. 자녀와 남을 위해 씨를 심어라.


◎저자 소개

김옥례 전도사(사모)
김옥례 전도사(사모)

김옥례 전도사(사모) 서울 개봉동 봉신교회 김승복 목사의 40여년 목회 동역자, 성령 안에서의 상담사역과 40여 년 동안 국내외적으로 거의 매주 부흥회를 인도하셨고 성령의 큰 감동과 회개와 표적과 치유와 부흥을 일으키셨다. ,,성 남·여전도회 연합집회 강사 및 감리교 전국장로회 연합회 강사 등. 시인협회 회원

저서; , 포기하십니까? 왜 포기하지 못합니까? 시집; 밤이 깊어지면


책 중에서


◎찜질방 때문에

제가 서울 어느 교회에 부흥집회 인도 차 갔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어떤 분이 자꾸 웃기에 누군데 저렇게 웃나싶어 신경을 써서보니 상담하러 왔던 그 찜질방 집사님이었습니다. 집회 후에 얘기를 나누는데 그 교회 집사라고 하는 말에 순간 웃음이 나왔습니다. 사모님 원망했다는 말을 기억하니 제가 마침 그 교회 사모와 친한 사이라 멋쩍은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제게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해서 함께 1 시간가량 차를 타고 가면서 그 집사님이 들려준 얘기는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전도사님, 기가 막힌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찜질방에 투자한 2억 원은 완전히 까먹었지만 그래도 전도사님과 상담한 이후로 원망하는 마음을 버렸고 평안을 되찾았습니다. 잃어버린 것도 복이라고 했으니 저에게 뭔가 복을 주시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빚을 내긴 했지만 감사하게도 1년 만에 평화시장에 다시 가게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1억짜리 부도 날 일이 터졌습니다. 여자 혼자 장사하는데 1억 부도면 큰 거지요. 그래서 며칠 전부터 계속 철야 기도를 했어요. 마침 결제일이 됐는데 오후 3시가 되도록 누구한테도 단돈 1천만 원도 못 빌리겠더라고요. 점심도 못 먹고 입은 바싹바싹 타들어 가는데 마침 그리스에서 왔다는 바이어 한 사람이 통역관과 함께 저희 집에 왔더라고요. 밍크코트 재단하고 남은 자투리가 있느냐고 하기에 있다고 했더니, 얼마나 있냐고 하기에 많이 있다고 했지요. 얼마나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많이 필요하다기에 창고로 데리고 갔지요. 일단 창고에 쌓아두었던 재고품을 달아보니 1억 원 어치가 됐어요. 그 바이어가 현찰 1억 원을 주고 다 사 갔는데 눈물이 주르륵 흐르데요. 내가 멀리 있었지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를 용서하세요. 하나님 의지하지 않는 버릇 고치게 하시려고, 기도하게 하시려고, 재산 잃어버리게 하신 건데 사모님 원망하고 집사님 원망했던 것 용서해주세요,” 그 고백을 들으면서 저 또한 울었는지 모릅니다.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그 후에 또 7천만 원 부도날 일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또 철야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출근하자마자 전화가 왔습니다. 서울 어느 큰 교회 권사님인데 이 가게에서 밍크코트를 구입하면서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주위 권사님들에게도 우리 가게를 소개해줘서 아주 고맙게 생각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명절 때는 인사도 드렸다고 합니다. 이 날은 전화를 하더니 다짜고짜 돈이 필요하냐고 하더랍니다.

예 그렇지 않아도 그것 때문에 기도하고 있는 중이에요.”

집사님 저한테 돈이 조금 있는데 , 그럼 가져가시겠어요?”

얼마나 가지고 계신데요?”

얼마나 필요한데 그래요?”

많이 필요해요.“

여기 7천만 원 있는데 가지고 가세요.”

세상에 이렇게 더도 덜도 아닌 7천만 원이 마련된 것입니다그 두 번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경제문제가 해결됐고, 예전에 가평에 평당 천 원씩 주고 샀던 땅이 주위에 골프장과 도로가 생기면서 그 땅값이 오르므로 찜질방에서 잃어버린 2억이 보충되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신앙이 회복되는 소득만 생겼습니다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기도했더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마귀 퇴출법

죄를 짓는 자마다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죄와 마귀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범죄하는 그 시간부터 마귀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죄에서 자유를 얻기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죄에서 벗어날 때 마귀에게서도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집회할 때 사람들이 회개하면 마귀도 떠나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마귀는 손이 깨끗할 때, 즉 회개하고 심령이 정결할 때 떠나갑니다

울산에서 집회할 때 어느 분이 숙소에 찾아오셨습니다. 왜 찾아오셨습니까?

저는 전직 초등학교 교사였는데 퇴직하고 지금은 교회 유치원 원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백드릴 말씀이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제가 학교에 있을 때 학교 물건을 집에 갖다 놓은 적이 있습니다. 물건에 욕심이 생겼기 때문이죠. 그런데 새 학기가 되어도 학교에 갖다 놓기가 싫었습니다.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이것은 내 것이 아니야. 학교 것이야! 하는 양심의 가책은 있었지만 학교에 갖다 놓을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설교말씀을 듣고 과거의 빚을 갚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100만 원을 가지고 왔습니다. 직접 강대상에 올려드려야 하는데 부끄러워 그렇게 못하고 강사 전도사님께 대신 부탁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그러면서 100만 원을 꺼내는데 으악 하면서 나가떨어지는 것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돌발 사태였습니다.

기도해 드리고 나서 어디 편찮으셨냐고 물었더니 뒤통수가 뻥 뚫린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로 오래 고생하였는데 그 순간 성령의 치유를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낫게 하셨습니다. 했더니 막 우시는 것입니다. 봉투를 꺼내는 순간 마귀가 떠나갔고 병까지 치유되었습니다.

4년 후에 그 교회에 다시 부흥회를 인도했는데 그분의 고혈압과 당뇨가 재발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심령에 쌓여있던 죄악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할 때 그동안 쓰레기통에 드나들던 더러운 영들이 떠나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치료를 제한하지 말라.

제가 부흥강사로 사역하면서도 신유집회에 대하여는 감히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두 번째 집회할 때 하나님께서 그 교회 유방암 환자를 고쳐주셨던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부흥회마다 하루를 신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50대 부인이 유방암이었고 한쪽 발과 새끼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는 중환자가 뒤쪽이 앉아 있었는데 앞자리로 와서 앉게 했습니다. 집회가 끝나갈 무렵 안수기도 시간에 안수를 하는데 이분이 소리를 지르면서 막 뛰기 시작했습니다. 제 손은 자석처럼 10분 동안이나 이분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교인들을 안수하고 돌아와 보니 눈물 콧물을 흘리며 울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르고 그 교회를 떠나왔습니다.

얼마 후 그 교회에서 멀지 않는 다른 교회에서 집회를 하는데 유방암을 앓던 부인이 와 있었습니다. 그 부인은 여러 사람이 있는데도 부끄럼없이 가슴을 훌렁 열어 보이며 전도사님 그때 집회 끝나고 가슴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단단하던 암 덩어리가 다 빠져나가고 없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내 안에서 성령의 음성이 듣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시며 예수님은 치료의 예수님이시며 성령님은 치료의 성령님이시다. 삼위 하나님이 모두 치료하는 분들이시다. 병은 네가 고치는 게 아니고 너는 그저 손을 얹는 심부름꾼일 뿐이다. 그런데 왜 너는 심부름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느냐? 이제부터는 나의 심부름꾼으로 일해라.”

그래서 제가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집회 기간 중에 신유의 주님을 소개하는 시간을 하루씩 꼭 마련하겠습니다. 그 날은 꼭 신유의 주님께서 오셔서 치료해주셔야 합니다.” 그때부터 집회 때마다 많은 사람이 치유를 받고 있습니다.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53:5 b)”

기독교는 신유의 은혜가 분명한 종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죗값을 치르시기 위해 친히 채찍에 맞으셨고 십자가 위에서 6시간이나 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분이 죄인을 대신해서 죽으셨으므로 우리가 치료받고 구원받은 것입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