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성경을 통독하면 좋을까?
성경은 일반 책과 다르기에 읽는 방법도 구별되어야 합니다, 일반 책은 내용을 알고 정보와 지식을 얻으면 됩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것을 실천하며 행하는데 까지 나가는 책입니다. 사람이 쓴 책이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쓰인 영적인 책입니다. 영적인 의미까지 알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4가지 차원에서 성경을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는 다음에 소개하는 4가지 방법을 통합적으로 읽으면 좋습니다. 성경은 단순한 책이나 글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인격이요 영의 책이기에 성경의 특징을 따라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단면으로 보는 것이 아닌 입체적으로 바라보면서 성경을 읽는 것이 필요 합니다.
성경통독 4단계
다양한 가장 좋은 성경통독 방법은 4단계 성경통독 방법입니다
4단계 성경통독의 유익한 점은 성경을 즐겁게 읽게 하면서 아하 하고 깨달음을 얻어 실천하게 하는데 유익이 있습니다. 성경이 지루하고 어려운 것은 성경전체의 흐름이 잘 파악이 안 되면서부터 작심삼일이 되거나 헤매게 됩니다. 성경을 즐겁게 읽는 좋은 방법은 성경의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을 함께 보면서 성경을 통독하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읽기를 시작하지만 중간에 그만두는 이유는 성경 전체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동력이 떨어집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길은 4가지 방법으로 성경통독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이것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으로 생각할 수 있다. 비행기를 타고 어느 지역에 갈려면 높은 상공을 이동하면서 해당 지역에 내려갑니다.
● 1단계 - 전체 관통
성경전체의 모습을 파악하는 차원이 1단계입니다. 개관 그림도표와 지도를 통해서 내가 읽어야 할 성경의 내용의 넓고 큰 주변상황을 먼저 파악합니다.
● 2단계 - 고공 통독- 수직적
2단계는 수직적 통독으로 성경의 구조를 파악하면서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살펴봅니다.
원리- 해석- 적용의 성경의 틀 속에서 성경을 읽으며 적용점을 찾습니다. 성경 읽는 방식에서 성경 책별로 특징이 다르기에 그것을 이해하고 읽어야 합니다. 66권은 각자 특징을 가진 책입니다. 그것에 맞게 성경을 읽도록 안내를 받습니다. 이것은 고공통독입니다. 높은 곳에서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 3단계 - 저공통독- 수평적
3단계 통독은 비행기가 조금 더 내려오면 성경의 각권 책과 시대의 역사를 파악하고 그것과 연결하면 성경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성경자체를 가깝게 느끼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것은 저공통독입니다
● 4단계 통독 - 도보통독
성경통독 4단계는 직접 비행기에서 내려 도보로 해당 지역을 거닐면서 오늘 분량의 성경을 읽고 직접 소리 내어 성경을 읽으면서 경험하고 말씀과 만나는 시간입니다. 4단계의 성경통독의 핵심 시간입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장면을 따라 곁에서 혹은 중심 속에서 주인공이 되어 말씀과 일치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경험한 내용을 지식으로 머문 것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으로 되새김 통독과정이 마무리 됩니다
성경을 통독하는 것은 하나님을 말씀 속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어도 예수를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기본자세에서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가 성경통독의 기본기입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매순간 점검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성경통독을 하기 전에 꼭 점검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을 읽는 목적과 자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자기의 목적에 따라 인용하고 지식을 얻기 위해서 성경을 읽습니다, 그렇게 되면 성경은 그 순간 계시가 멈춥니다. 성경은 단순히 일반 책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하나님의 영이 계시 된 책입니다. 비록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글자를 읽지만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은 정보나 자료를 얻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거룩한 지식 축적을 얻는 수준에서 그치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성경 속에 담긴 지혜와 비밀을 찾아 깨닫기 위해 읽습니다. 이렇게 되며 성경읽기가 비밀을 깨닫는 책으로 이해가 되어 비밀 코드를 찾는 방식으로 성경을 읽습니다. 흔히 지식층이 이런 방식으로 읽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지식들을 찾아 원어적인 측면에 까지 접근하면 깨달음의 지경은 더하게 됩니다. 고상한 지식을 깨닫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이것은 헬라철학 방법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성경을 이런 방식으로 읽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식적인 성경읽기는 되는데 실천이 잘 안됩니다.
성경을 읽는 목적은 읽은 말씀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들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성경 읽기의 목적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실천하기 위해서 읽는다. 실천되지 않는 성경은 죽은 것입니다. 읽고 듣고 깨달은 상태에서 머물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성경 통독을 100독을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 한번을 읽어도 지키고 실천하는 성경읽기가 되어야 합니다. 많은 성경통독 책이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성경의 정보와 자료는 많은데 읽은 말씀을 실천하고 지켜 행하게 하는 초점은 많이 미약합니다.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은 이미 죽은 것입니다. 성경통독은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 행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행하는데 까지 나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읽기의 목표는 지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몇독을 했느냐 보다 한번을 읽어도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7:24)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 28:20)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계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