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의 묘미

  • 입력 2021.10.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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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략으로 싸우라

저는 요즈음 페이스 북의 레이 미스테리오라는 인물의 레슬링 기술을 보고 감탄을 하고 그것을 관전하면서 즐거움을 얻는다이 미스테레오라는 인물은 몸이 다른 레슬러에 비하면 대단히 작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힘도  약하다. 그런데  작은 레슬러의 기술과 테크닉을 보면 감탄을 하곤한다. 그의 화려한 기술과 다양한 테크닉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저절로 난다.

ㅠ

이 레슬러는 몇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 몸이 작기에 날렵하다. 그리고 그 몸을 이용하여 기동성있는 레슬링 기술을 익혀서 적을 제압한다. 그는 링의 반동을 이용하여 링에 엎드러져 있는 상대방의 두부를 발로 강타한다그리고 어김없이 상대방은 링에 쓰러진다자신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기에 링의 반동 힘을 최대로 이용한다우리 인생도 힘이 약하면 약한 점을 강하게  보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곤한다.

둘째, 기술이 탁월하다. 그는 상대의 힘을 이용하여 상대를 제압한다. 내 힘이 아니라 약간의 힘을  주면서 상대방 스스로 넘어지게 한다동작이 워낙 빨라서 상대가 뛰어 갈때에 그보다 약간 더 빠르게 상대의 다리를 걸어서 상대방이 힘을 준 만큼 링에 강하게 걸려서 더 고통을 당하게 하는 기술이다. 벌같이 날라가서 독사같이 쏜다.

그의 레슬링 기술을 보면서 사람도 자신의 힘이 약하면 상대방의 힘과 기술과 빠른 동작을 이용하여서 이길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나 힘만으로는 승리하지 못한다지혜와 기술이 있어야 하며, 상대방의 힘과 빠름을 이용하여 대응하는 민첩함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다.

잠언 기자는 우리에게 권고한다.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잠 25:6).  힘 만으로는  부족하다. 힘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 하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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