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가/교육사역/음식나눔센타/유치원 건물/장학금지급

필리핀 바세코의 빈민가에서 복음의 꽃을 피우는 문주연 선교사 가정. 

여기 필리핀의 쓰레기 더미의 바세코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직 하나님 만의 도움을 바라보는 쓰레기 더미의 성자 대한 민국의 문주연 선교사가 있습니다그의 몸에는 쓰레기에서 볼 수 있는 복음의 흔적이 나타난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대한민국은 이런 분이 계시기에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낙후한 곳에서 교육 사업으로 필리핀에 소망의 바람이 불게 하는 문주연 선교사 가정. 오늘은 그의 사역의 현장으로 들어 가 보겠습니다.

저희 가정이 사역하고 있는 바세코 지역은 마닐라에서 쓰레기를 매립하여 만들어진 매립지 땅으로 오고 갈 데가 없는 도시빈민들이 들어와 살면서 쓰레기를 주워 팔기도하고 먹기도 하며 살아가며 만들어진 빈민 지역입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은 하루 한 끼니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었고 자녀들은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절대 빈민지역인 이곳에 저희 가족은 20년 전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바세코에 들어가 사역을 시작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빵과 쥬스를 준비하고 쓰레기 더미가 쌓인 벌판에 나가면 어린 아이들이 500명쯤 모여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성인들을 모아 예수님과 천국과 구원에 대한 복음을 전하며 그렇게 2년 동안 쓰레기더미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음식 나눔 센타를 건축하고 건물 안의 그늘에서 밥과 죽을 만들어 음식나눔 사역을 일주일에 4일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성장시켜 나아가 교회를 이룰 성도님들이 구성 되었습니다. 그후 음식 나눔 센타 옆에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고 교회사역과 음식나눔 사역과 의료사역 미용사역등 여러 가지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역을 하다 보니 어린아이들이 글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우기 어른들 조차도 글을 읽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글을 알고 성경을 읽어야 성경공부도 하며 믿음이 성장 할 수 있는데 글을 읽지 못하니 말씀 사역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믿음이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알고 교육사역의 비젼을 품게 되었습니다그리하여 유치원 개원을 준비하는데 교육비를 낼 수 없는 성도님들이기에 무료 유치원으로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전액 무료이며 1년에 100명씩 원아를 모집하여 교육을 하고 있고 입학식에 책 노트 문구용품 교복과 체육복 가방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공부 할 수 있는 용품을 갖추어 줍니다. 교사로는 교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교사 3분을 채용하여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6개 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합니다

유치원을 졸업한 후 초등학교에 갈수가 없는 환경입니다. 너무나 어려웠고 더욱이 영재 어린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장학금을 주어 초등학교에 들어가 계속해서 공부 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주어 오던 장학사역이 12년이 되어 가고 있으며 지금은 그 어린아이들이 성장해서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 교육이 필요하기에 교육사역에 집중하며 많은 크리스챤 영재들을 성장시켜 복음의 영향력을 갖는 인재가 바세코 교회와 유치원을 통해 나오기를 소망하며 사역합니다 .

이번 펜데믹 기간에 안타까운 일은, 바세코 지역은 비가 오면 집과 도로가 물에 잠기는 지역이다 보니 동사무소에서 도로를 높이는 일을 하였는데, 유치원 입구 문이 절반 높이가 막아져 높인 도로로 인하여 유치원 문이 막아져 버립니다.

그리하여 어린이들은 유치원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되었고 어른도 2미터정도 아래로 뛰어 내려야만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유치원 건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펜데믹이 끝나면 곧 아이들이 유치원에 나올 텐데 속히 서둘러 유치원 건물을 지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들과 성도님들은 사용하지 못하게 된 유치원 건물을 걱정하며 유치원 건물이 속히 지어져 교육사역이 끈이지 않고 계속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곳보다 펜데믹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당장 먹을 것이 없어 먹지 못하는 교회 성도들과 어린 친구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천사님들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이 일을 위해 저희 부부도 갈급한 이곳에 주님이 일하여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5000년 역사에서 가장 잘 살고 있다는 대한민국의 선교사.

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필리핀 바세코의 쓰레기 더미에서 꽃을 피우고자  사명을 다하여 필리핀의 빈민가 바세코에서 선교하는 문주연 선교사 가정을 후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그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전 세계에 향기로 진동할 날을 기대하면서....

성도들과 함께하는 문주연선교사
성도들과 함께하는 문주연선교사
바세코의 쓰레기 마을
바세코의 쓰레기 마을
바세코의 빈민가
바세코의 빈민가
바세코의 모여든 유치원생들
바세코의 모여든 유치원생들
졸업식에 예쁘게 기도하는 유치원생
졸업식에 예쁘게 기도하는 유치원생
유치원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문주연선교사
유치원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문주연선교사

후원계좌 : 농협 문주연 1153-02-0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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