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득 선교사는 미얀마를 가슴에 품고,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충성하는 선교사이다.
그는 미얀마의 청소년들을 교육하여 미래의 지도자를 양육하며 현지인 목회자들을 세미나를 통하여 지도하고 요셉 기술학교를 통하여 염소를 선물하며, 그들이 한국 취업을 위해 힘쓰고, 무료 한국어 교실을 열어 가난에서 해방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이 일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미얀마의 조용득 선교사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귀를 열고서 들어 본다.
조용득 선교사 부부는 2018.9.16 방콕한인연합교회 파송 미얀마 선교사로 생전 처음 미얀마 양곤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K.선교사와의 만남은 선교사역에 행복의 길을 열어 주었다.
그는 현지인 청소년들을 복음의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60명의 남여 학생들을 선발하여 60일간 인세인 포깐 선교센터에서 복음으로 합숙훈련을 시켰다.
미얀마에 처음 온 조용득 선교사는 미얀마 언어가 되지 않아 통역을 설교와 특강에 사용했다. 보통 선교사가 처음 선교지에 오면 현지 언어를 2-3년간 배워야만 설교를 한다. 그러나 그는 통역을 사용하더라도 복음은 전해야 하고 현지 언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우는 길을 택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려는 애절한 선교사의 마음이었다. 선교하는 시간을 아끼려는 것이 복음 전도자의 마음이다.
이 미얀마는 매년 4월1일~5월30 (60일간) 학교는 방학이다. 이 기간에 현지인 청소년들을 복음화를 위해, 선교팀들의 열정적으로 사역을 한다. 이 사역의 결실로 닭과 오리 사육의 결과물을 얻었다.
미얀마 선교에 앞서 K.선교사님은 "이 넓은 미얀마 땅에 우리가 선교를 해본들 얼마나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현지인 목회자들을 선교 훈련시켜 미얀마 땅을 복음화 합시다"라고 하였다
과연 그렇다. 그래서 뜻을 같이 하여 현지인 목회자 세미나에 선교의 열정을 다했다. 매3개월마다 미얀마 50개 교회의 목회자님들을 초청하여 4박5일동안 숙식을 제공하며 섬기고 왕복차비를 드렸다. 현지인 목회자님들을 선교 동역자로 파송하는 일은 행복이었다.
조용득 (stephano cho)선교사는 가난하고 헐벗은 현지인 청소년들을 볼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그들을 가난에서 해방시켜 주리라 결심했다.
한국방문 길에 위스덤 염소은행의 후원을 받아 염소 50마리와 뜻을 같이 하는 성도들의 후원을 받아 미얀마에 염소은행을 열었다.
또한 미얀마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요셉기술학교를 개교하였는데, 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 중 가난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무료로 염소 한마리씩을 선물한다.
가난한 청소년들에게는 한국취업과 한국인 투자기업에 취업시키기 위한 무료 한국어 교실도 열었다. 이들을 2개월마다 60명씩 입학시켜 6개월동안 무료로 숙식을 제공한다.
입학금은 단한번 100불을 받는데 그것으로 기숙사에서 개인이 사용할 메트리스,모, 모기장, 학습 교제비로도 부족하다.
6개월간 식사비는 어떻게 해결할것인가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K.선교사님과 학교마당 3000평에 한국 채소씨앗으로 농장을 만들고 닭과 오리를 사육하여 그것들을 팔아서 학교 운영비를 만들어서 학교운영을 해 나갔다.
요셉기술학교 (JOSEPH ACADEMY )의 운영에는 많은 경비가 들어가지만 가난한 청소년들이 한국취업, 한국유학, 자립의 길로 들어 갈수 있게 하는 등대같은 일이 선교사가 하는 일이다.
요셉기술학교, 새싹초등학교, 새싹중학교, 교회건축, 학교건축등 ........할일은 많은데 선교자금이 부족하다. 요셉 기술학교를 건축하다가 건축자금이 부족하여 2년이 넘도록 완성하지 못한 건물도 있다.
조용득(STEPHANO CHO)선교사는 오늘도 기도한다. 가난한 미얀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학교 교실이 빨리 완성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우리가 생명을 다하여 헌신하는 조용득 미얀마 선교사에게 보내는 작은 선교비가 강을 건너가는 사람에게 한개의 디딤돌을 놓아서 건너갈 수 있게 하는 것과 같이 도움을 준다면 우리에게는 하늘의 큰 상급이요 미얀마에는 희망의 작은 빛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조용득 선교사는 기도한다. 더 많은 후원금이 있다면 더 많은 분들을 섬길 수 있을텐데 아쉬움으로 기도한다. 미얀마에 주님의 은총이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