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봉 목사 “재래시장 상권을 살리고 미사리프로젝트를 통해 하남 시민 섬길 것”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 장학봉 목사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 장학봉 목사

하남시기독교 연합회(이하 하기연)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가 지난 23일 성안교회에서 열렸다.

김기제 목사(예배분과위원장, 우리들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기도를 맡은 김승식 장로(수석부회장, 천호성결교회)하남시기독교연합회가 오늘 33회기 동안 하나 되어 하남시성시화를 위해 사용해주심을 감사드린다고 한 후 이제 새롭게 세운 장학봉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원들이 하남과 교회를 섬기는 일에 열정적으로 쓰이길 원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김덕수 목사(서기, 태광교회)의 성경봉독 후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반석위에 세운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회자 김기제 목사(예배분과위원장, 우리들교회)
사회자 김기제 목사(예배분과위원장, 우리들교회)

이철 감독회장은 장학봉 목사님은 꿈도 크고 일도 대충하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일어나리라 기대한다고 축복한 후 말씀을 전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따르라는 것은 이권(利權)을 내려놓으라는 의미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도 이기고 천국문도 여는 권세를 받았지만, 교회가 이권(利權)에 욕심을 부리니까 음부의 권세도 이기지 못하고 천국문도 닫는 교회로 변질되고 마는 거다. 교회가 이권(利權)에 욕심을 부리다가 어려워지는 일을 많이 봤다라고 전하며 기독교는 혹독한 박해의 시대 속에 오히려 더욱더 예수를 의지하는 교회로 자라왔다. 무엇이 그들로 박해 중에 기쁨을 누리게 했는가?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와의 교제였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잃어버리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주님과 나와의 교제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무엇보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고 연합하는 조직이 되어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천국문을 여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설교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이어 신임회장 장학봉 목사가 이임하는 전임회장 임동환 목사와 부회장 최인규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임동환 목사(이임회장,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지난 해 회장에 취임하며 하나님께서 교회들을 도우라는 감동을 주셨다. 특히 장학봉 목사님과 함께 하남시에 건의를 해서 어려운 교회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남시장과 시의회의장이 조례를 만들어 도울 수 있었다. 또 강대상에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가림막 설치를 위해서 서로 십시일반으로 도왔고, 어떤 교회는 두 차례에 걸쳐 200교회를 도울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해주셨다. 이와 같은 일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임사 임동환 목사(이임회장,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이임사 임동환 목사(이임회장,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전임회장 감사패전달
전임회장 감사패전달
전임부회장 감사패 전달
전임부회장 감사패 전달

이어 취임사에 앞서 2022년 하기연의 사업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2022년 하기연이 진행할 미사리프로젝트는 하기연이 하남 시민을 섬기는 선물로 진행될 것을 밝혔다. 또한 하기연은 원도심과 미사, 강일, 위례, 교산을 하나로 묶는 일을 감당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장학봉 목사(취임회장, 성안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기독교의 가장 큰 비전은 세상 속에서의 빛과 소금이 이다. 코로나로 교회와 교인들이 많이 위축 되었지만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야 승리를 노래해야한다"면서 "우리는 하남시는 감사하게도 최종윤 국회의원님과 하남시장님 하남시의회 의장님이 지난 2년간 함께 하여 어느 도시보다 행복한 도시로 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기연 임원들이 하남시 교회들을 일일이 찾아가 하나가 되게끔 이끌고 있다. 이 때 교회가 한 마음이 돼서 세상을 섬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인 장학봉 목사가 신임원을 소개했다. 이 후 임다윗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파주 충만한 교회)는 축사를 통해서 하남하면 참 의미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하남의 이름이 하나님의 도시라는 의미로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2022년도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신임원
2022년도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신임원

이어 김상호 시장(하남시장)는 격려사를 통해 장학봉 목사님이 발표하신 기독교 연합회의 3대 목표에 대해서 관계자들과 협력하도록 하겠다하기연의 소중한 비전을 도와 하남시 32만 시민을 섬기고 협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윤 의원(하남시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하남시 기독교인들이 더 모범적으로 행동하고 절박하게 기도하여 하남시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기독교 연합회가 방역도 하고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서 위로해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하남시의회도 기독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축하공연 후 고은범 목사(총무, 새노래명성교회) 의 광고와 김영우 목사(혜림교회)가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광고 고은범 목사(총무, 새노래명성교회)
광고 고은범 목사(총무, 새노래명성교회)

 

축도  김영우 목사(혜림교회)
축도 김영우 목사(혜림교회)

 

축사 김상호 하남시장
축사 김상호 하남시장
축사 최종윤 국회의원(하남시)
축사 최종윤 국회의원(하남시)
축사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축사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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