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같은 목회 인생과 조기은퇴 그리고 선교비젼을 가슴에 가득 품은 박현수목사

박현수목사, 순복음감천교회
박현수목사, 순복음감천교회

박현수 목사는 1985년부터 신학교를 다니면서 개척교회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는 현재 63세로 약 12년 남은 목회를 조기 은퇴하여 새로운 선교의 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사모님과 세 아들을 두고 있다생활에 대한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과감하게 조기 은퇴를 하고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갈바를 모르는 아브라함과 같이 기도하며 나아간다.

그의 지나온 사역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어떻게 그를 사용하셨는지를 알 수가 있다

그는 일찍이 청소년 사역에 관심을 두고 부산에서 청소년 찬양팀 하늘 울림(.고등학생 남자) 예수쟁이(여자고등학생) .여 청소년찬양팀을 세웠다. 부산에서 여러교회 찬양집회, 부흥회, 여름수련회, 88년 아시아 게임의 해운대 백사장 찬양집회, 이사벨여고 강당에서 늘노래 찬양팀과 집회를 했다. 부산 kbs홀에서 찬양사역자들과 함께 청소년 사역을 감당했다.

특별히 부산에 삼화고무, 진양고무, 태화고무, 신발공장에 나가는 청소년 여학생들 대상으로 야간학교를 운영했다. 아이들이 시골에서 부산으로 취직하러 왔을때 직장과 야간학교 자취방을 소개해주었고, 매주 한번씩 공장을 찾아다니며 일터심방사역을 감당했다. 또한 부산에서 어린이 부흥회, 청소년 찬양집회를 이끌었다

교회사역으로는 순복음 안락교회 부역자로 1990년부터 1997년까지 8년간 전도사로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부곡동에 지하 20평에 개척교회를 시작하게 되었고, 소수의 성도로 시작하여 26개월 만에 75명이 출석을 하는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였다.

19991월, 부산 감천 지역에 위치한 순복음 감천 교회로 임지를 옮기면서 다양한 사역을 폭발적으로 감당하였다. 남은 세월 세계선교를 위해 만 24(19991-20231)동안 사역하던 교회을  사임했다.

박현수 목사의 사역을 대략적으로 소개하면 순복음 감천교회는 감천 문화 마을이 있는 지역이다. 감천문화마을은 6.25전쟁 이후에 피난민들과 특히 태극도 신도들의 이주해온 마을이라 일반적인 부산사람들과 달랐다. 신흥종교와 태극도 신도들이 많이 주거하는 지역이고, 미신과 작은 사찰이 주변에 20여개 가까이 있는 곳으로 영적으로 매일같이 전쟁을 치루어야 했다.

오랜 세월 동안 부산의 다른 지역은 조금씩 개발되고 발전되었지만  감천 지역은 옛모습 그대로이다.

지역적으로 워낙 높고 가파른 지역이라 재개발 자체가 어렵고 젊은이들은 다 직장따라 떠나고 부모님 세대들이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이 많은 지역으로 빈집과 흉가가 생기면서 구청에서 문화라는 명목의 관광지로 탈바꿈을 시켰다.

 

이 감천 문화 마을의 특징은

1,독거 노인들이 많다 보니 생활형편이 어렵다

삶이 힘들고 먹고 사는 것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반찬봉사 선교를 매주 나누고 있다.매주 화요일은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국수 나눔의 시간들을 가졌으며 오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직접 성도들이 배달하며 섬겼다.

매년 명절때에는 선물과 명절 음식을 나누고, 겨울이 되면 성탄절에 김장을 하여 김치를 나누며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지원을 받아 집을 재개축해 주기도 하였다.

 

2. 미혼모의 아이들이 지역에 많다

아이들을 위하여 교회 성도들이 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회에서 물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도 하였고. 미혼모 자녀들을 돌보는 일은 교회의 중요한 사역중에 하나가 되었다.

3.항만 지역으로 주민들중에 알콜 중독자들과 홀가정이 많다. 홀가정의 자녀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케어하는 일들을 성도들이 신앙으로 돕고 섬겼다.

3.다문화권의 자매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교회는 중국 베트남 네팔등과 동남 아시아에서 온 자매들이 한국의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했다.

4.소년 소녀가장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소년소녀 가정을 위한 청소년 복지로서 구제와 장학금 지원을 하였다.

동사무소에서 제도적으로 도울 수 있는 곳에는 관리가 되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타지에서 유입되어 거주하시는 분들과 홀로 사시는 분들, 병약자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등 다양한 사회 약자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 현장에서 매일같이 전투를 하듯 지역 사람들을 만나고 도왔다.

5.러시아 선원 선교에 힘을 쏟았다. 감천은 항만 지역으로 냉장창고가 많고 선박의 수리를 위해 들어오는 러시아 선원들이 많아서 성도들과 함께 감천항에 러사아 선원들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씨멘스 센터에 청소 봉사를 감당하며 복음 전하는 것에 힘을 다했다.

6.감천교회는 땅끝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사회에 머물고 있는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품었다이 지역이 어렵고 힘든 지역이었지만 세계선교의 일환으로 생각하여 최선을 다했다

감천교회는 WAMTC(World Asia Missonary Training)선교회를 창립했다. 박목사는 16년 동안 일년에 2차례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 교육 선교에 헌신해왔다. 감천교회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우물을 파주고, 교회를 건축하며 현지 목회자 교육을 감당해왔다.  성도들은 반지를 팔거나 다양한 헌신으로 선교를 감당해왔고, 러시아 일본 필리핀 미안마 베트남등 다른 지역 나라에도 꾸준히 현지 지도자 교육, 청소년 사역자 교육등 현지 선교사님과 협력하여 사역을 해 왔다.

박현수 목사는  조기은퇴와 세계선교 사역을 위하여 교회를 사임하였다.

박 목사는 순복음감천교회에 19991월에 부임하여 다양한 사역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을 하였고, 안정된 교회를 20231월 조기 은퇴하면서 본격적으로 WAMTC 선교회를 섬기며 본격적으로 현장을 다니며 선교하고자 한다.

그는 중국의 선교사역을 16년 사역을 하면서 중국 보이차에 관심을 가지고 '차예사 자격증'도 취득했을뿐아니라 보이차 선교센터를 운영해 왔다. 센터를 중심으로 목회자와 성도들이 선교 정보를 나누고, 선교사와 교회와 목회자를 연결하는 사역의 장소가 되었다.

그동안 부산 기독교 총연합회와 부산 성시화 운동본부의 임원을 감당하면서 부산의 복음화 성시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헌신하기를 기도하면서 세계선교사들을 돕고 지원하며 협력 사역을 감당해왔다.

박 목사는 편안 목회, 안정된 목회에 안주하는 목사되기를 포기했다. 그는 불꽃같이 자신의 삶을 태워서 빛을 발하는 목회자로 남기를 원했다.  그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에 채운다는 바울 사도의 고백이 생각난다.

박 목사는 젊은 시절에 부르심을 받아 혼신의 힘을 다 쏟고, 앞으로 세계 복음화를 위해 전력투구할 모습을 보면서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야할 마음이 생겼다.

그는 세계선교 도구로 보이차를 판매한다. 필요한 분들은 박 목사에게 구입하면 선교에 큰 보탬이 된다. 그의 앞날을 축복한다.

박현수목사 010-9401-4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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