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모든 것에 들어있는 그분의 메시지, 흥미진진하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어

 

God Speaks Through Animals

하나님이 지으신 날마다 우리와 함께하는 일상의 모든 것에는 그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 서평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물론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분명하고 확실한 말씀이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는 만물 가운데 스며있다. 왜냐하면 만물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신간도서 <MEAN>(샌디스푸넨 저, 김대웅 역, 도서출판 세움과 비움)은 우리들에게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동물과 곤충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통해 배우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게 된다. 어린 시절 이솝우화를 읽으며 흥미진진했던 새로운 세상이 이 책을 통해서는 성경적인 관점으로 다시금 들려진다.

22편에 이르는 이야기 속에 성경과 이어지는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인생의 지혜 뿐 만 아니라 신앙의 분명한 교훈을 주게 한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더 아름답게 다가올 것이다.

 

- 책 소개

동물들로부터 우리의 하나님과 우리 자신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 세상에서 당신의 주변에 존재하는 곤충, 자라는 나무, 먹이를 찾는 까마귀 등, 하나님의 지으신 것들에 들어있는 삶과 신앙을 위한 메시지를 {MEAN}은 깊이 있게 전한다.

 

- 출판사 Review

❙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지만 하나님은 어떻게든 말씀하신다.

우리는 동물들의 눈에는 쉽게 보이는 것들을 종종 보지 못할 때가 많다. <MEAN>은 우리가 그냥 지나치고 무관심한 생물의 습관이나 특성, 그리고 행동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며 때론 이를 통해 우리의 어긋난 삶과 성향을 깨달을 수 있다면 다시 믿음이 서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리라고 이야기 한다.

 

❙ 동물들은 침묵하고 있는 것 같지만 계속 말을 하고 있다

민 22: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뱀이 이브에게 말을 걸었던 에덴동산 이야기 이후, 인간의 말을 하는 동물이 성경에 나온 것은 이때가 유일하다. <MEAN>은 동물들이 침묵 속에서도 계속 말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새와 물고기와 양과 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본다.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먹을 것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보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것들을 보시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 찬 눈으로 바라보신다.

<MEAN>은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그분과 함께 있어야 할 곳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우리는 그분을 알기 위한 수단으로서 그분의 피조물들을 보고 소통할 때, 우리에게 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책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가장 훌륭하다.

“난 너를 해하려는 게 아니다. 그저 널 잘 보살펴 주고 싶을 뿐이다. 더 이상 날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이끄는 대로 따르면, 이 세상에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데에 널 쓸모 있는 녀석으로 만들어 주겠다.

바울은 하나님의 권능이 그의 삶에 드리워져 있을 때 가장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바울은 약했을 때 하나님에게 더 마음을 열었다. 그가 하나님에게 마음을 열었을 때 그분의 힘을 받아들여, 자신의 힘만으로는 결코 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얻게 되었다. 따라서 “끈으로 묶는”방법은 바울이 이 속세에서 약한 존재로 보이게 만들었지만, 그가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총을 추구하고 다가가도록 만들어 하나님과 그분의 전능을 영원히 찬양하도록 했다.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은총과 전능을 추구하길 원하시기에 우리의 삶에서“끈으로 묶는”방법을 다양하게 실천하신다. 때문에 그분께서 우리의 기회를 제한하시고, 우리의 야망을 좌절시키고, 또는 실망감을 허락하시는 것은 모두 우리가 그분의 은총과 전능을 향해 나아가길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이를 악물고, 주먹을 쥐고, 단지 자신의 삶을 향해 나아가는 독립적이고 이기적인 삶을 멈추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러한 삶이 얼마나 피곤하고 성취감 없는 삶인지를 알고 계신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은 우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고 싶어 하신다. 또 우리가 그 분 안에서 평안을 얻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허락한 전능에 닿기를 바라신다.

나는 우리가 삶에서 우리를 묶고 있는 다양한 끈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길 바란다. 또한 그 끈들이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과 권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기회임을 깨닫길 바란다. 부디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끌어당기고, 그분과 더 깊은 우정을 나누는 삶을 살도록 해주는 하나님의 손길에 대해 확신을 갖길 바란다.

- horse 말.-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내가 그분의 멍에를 지는 것이다

주여, 쟁기질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님이 내 곁에 계시니, 이 시간과 멍에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제가 좀 더 일찍 주님을 믿고 주님의 멍에를 맸더라면 좋았을 겁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당신의 아버지가 농부였으며 이 세계는 밭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밭을 일구실 예수님을 따라 내가 황소가 되기를 바라셨고, 내가 단지 나 자신을 위해 살길 원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밭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일굴 수 있을지를 알고 계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 모두가 멍에를 메길 원하셨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다면, 나는 이 세상을 떠돌아다닐 것이고 내가 살아야 하는 삶을 결코 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분의 멍에를 멘다면, 가장 평화롭고 즐거우며 결실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 앞에 나아가, 그분께서 하셨듯이 하나님에게 복종하는 삶을 살아라. 그러면 그분께서는 너를 만족시켜 주고 평화로운 삶을 살게 해줄 것이다. 그분의 삶을 공부하고, 그분께서 하나님의 멍에를 맨 채 어떻게 복종의 삶을 사셨는지를 배우라!

이 단순한 일일 과제를 통해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영광을 바치는 삶을 살 수 있다.

- bull 황소 -

 

 

목 차

*프롤로그 : 동물들이 외치는 침묵의 소리

1.개구리 / 사소한 죄에 익숙해지는 것이 지옥으로 가는 가장 안전한 길이다

2.사향소 /천사는 하나님과 나와의 시간을 방해받지 않도록 사탄과 마주한다

3.개 / 헌신, 그분에 대한 헌신은 나의 모든 말과 행동을 이긴다

4.말 /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히는 삶이 가장 훌륭하다

5.황소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내가 그분의 멍에를 지는 것이다

6.고양이 / 지금도 사탄은 우리를 수많은 빛으로 현혹시킨다

7.사자 / 사탄은 사슬에 묶여 포효하는 것이 전부 일뿐이다

8.코끼리 / 이미 자유를 얻었지만 죄의 속박에 여전히 묶여 있다고 생각한다.

9.전서(傳書)비둘기 / 스스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우리의 나침반을 재설정한다

10.도마뱀 / 우리는 삶에서 죄악에 맞서 싸우지만, 죄악의 머리가 아닌 꼬리를 공격할 뿐이다.

11.양치는 개 / 영적인 리더는 그분의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의 삶, 명성, 자부심을 내려놓는다.

12. 종달새와 수탉 / 하나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전령사

13. 당나귀와 말 / 그분께서는 그 모습 그대로의 나를 필요로 하신다.

14. 표범과 염소 / 그의 곁에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불안하지 않다..

15. 사자와 양 / 예수님은 죄악에 대한 사자이지만 우리에게는 사랑의 어린 양이셨다.

16. 돼지와 고양이 / 끝없이 죄악 속에서만 뒹구는 삶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와 공유하고자 하시는 새로운 본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17. 낙타와 아메바 / 하나님의 은총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진정한 겸손함이다.

18. 뱀과 양 / 선한 양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책임을 지고 사악한 것이 되었다.

19. 갈매기와 참새 / 하나님은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아시며 정확히 주신다.

20. 흰 양과 검은 양 / 우리는 검은 양의 속성을 가지고 흰 양처럼 보이기를 원한다.

21. 번데기와 나비 /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이 나의 삶을 변화시키실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22. 까마귀와 비둘기 / 새로운 삶은 예수님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 에필로그:. 깨끗한 동물과 더러운 동물

* 부록; 동물들이 등장하는 『성경』 10구절

 

- 독자의 평

- 이 책을 보면서 일상의 변화에만 민감했던 나의 믿음의 단단해졌다. (baik****)

- 하나님의 뜻은 어디서든 존재한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알려주는 책! (nsh*****)

- 동물들의 습관에서 캐치하는 저자의 신앙의 안목이 그저 놀라울 뿐, (dishyr***)

-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의 생활과 환경에 감춰져있던 영적 성장의 매개체를 만났다. (mwf*****)

- 우리의 시각은 큰 그림의 작은 부분밖에 볼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작은 일부분으로 큰 뜻을 이루신다. (feel****)

 

- 저자 / 역자 소개

저자 : 샌디프 푸넨(Sandeep Poonen)

인도 출신 복음 전도사로,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아버지 잭 푸넨(Zac Poonen) 그리고 인도의 약자와 빈민 구제에 헌신한 어머니 애니 푸넨(Annie Zac Poonen) 사이에서 1974년 네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부인 로라(Laura) 사이에는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역자 : 김대웅

전주고와 한국외대 독일어과를 나와 두레출판사 편집주간, 문예 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충무 아트홀 갤러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최초의 것들』(2021년 '세종도서' 선정), 『영어잡학사전』, 『신화와 성서에서 유래한 영어표현사전』 등을 비롯해 『그리스 7여신이 들려주는 나의 미래』, 『인문교양 174』, 『커피를 마시는 도시』 등이 있다. 편역서로는 『배꼽티를 입은 문화』, 『반 룬의 세계사 여행』, 『알기 쉽게 풀어쓴 일리아드·오디세이아』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독일 이데올로기』, 『루카치의 미학 사상』, 『영화 음악의 이해』, 『무대 뒤의 오페라』, 『패션의 유혹』, 『여신으로 본 그리스 신화』,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영어 이야기』, 『아인슈타인 명언』, 『마르크스·엥겔스 문학예술론』, 『마르크스 전기 1·2』(공역), 『그리스·로마 신화보다 재미있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공역),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르크스 엥겔스 주택문제와 토지국유화』, 『시민불복종』(공역) 등이 있다. 해설서로는 프랜시스 베이컨의 『숨겨진 그리스·로마 신화』와 플리니우스의 『박물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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